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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첫 달 바이오헬스 수출 16.76억 달러 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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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첫 달 바이오헬스 수출 16.76억 달러 맹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2.0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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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대비 30.0% 급증...역대 1월 최고액 달성
▲ 코로나19 3년 차로 접어든 임인년 첫 달, 바이오헬스 분야의 수출 실적이 역대 1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 코로나19 3년 차로 접어든 임인년 첫 달, 바이오헬스 분야의 수출 실적이 역대 1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3년 차로 접어든 임인년 첫 달, 바이오헬스 분야의 수출 실적이 역대 1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바이오헬스 분야의 월간 수출액은 16억 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0.0% 증가했다.

지난해 1월에도 바이오헬스분야의 수출액은 12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2020년 1월)보다 70.0% 급증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70%에 이르는 성장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그보다 30% 더 증가한 수출액을 달성한 것.

이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1월 수출액으로는 역대 최고치이며, 전체적으로는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수치라는 것이 산자부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12월, 바이오헬스 분야의 수출액은 18억 92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산자부는 “지난해 연간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던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전기차 등 3대 전략품목과 SSD, OLED, 농수산식품 등 신성장품목들의 가파른 성장세가 2022년에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세와 관련해서는 “전년 동월 수출 확대의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신규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코로나 백신ㆍ치료제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주력 품목인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1월 바이오헬스 분야의 지역별 수출액은 미국이 전년 동기대비 156.0% 급증했으며, 아시아도 42.6% 증가했으나 유럽으로의 수출액은 3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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