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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팔색조 매력에 이익 구조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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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팔색조 매력에 이익 구조 개선 기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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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수프라잔 출시ㆍ나보타 시장 확대 전망...영업익 1000억 돌파 예상

대웅제약의 팔색조 매력에 주목한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올 한해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출시와 나보타의 수출 확대로 영업이익이 20% 이상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을 ‘신약개발 성과와 미용의료 사업까지 보유한 팔방미인 제약사’라고 평가했다.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 인수에 이어 2016년 이후 매년 매출액의 10% 가량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51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신한금융투자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4분기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회복, 연간 매출액도 1조 466억원으로 10.8% 늘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 신한금융투자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4분기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회복, 연간 매출액도 1조 466억원으로 10.8% 늘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 여기에 더해 4분기 연속 200억이 넘는 영업익을 달성, 2020년 126억원에 불과했던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지난해 938억 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 여기에 더해 4분기 연속 200억이 넘는 영업익을 달성, 2020년 126억원에 불과했던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지난해 938억 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대웅제약이 지난해 4분기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회복, 연간 매출액도 1조 466억원으로 10.8% 늘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더해 4분기 연속 200억이 넘는 영업익을 달성, 2020년 126억원에 불과했던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지난해 938억 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나아가 올해는 연간 1조 1000억대의 매출액에 1100억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이 9%, 영업이익은 20% 가량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그 배경으로 보고서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펙수프라잔과 나보타의 수출 확대를 꼽았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지속적이 성장에 더해 고마진 제품이 가세, 이익 체질이 개선될 것이란 평가다.

특히 나보타는 지난해 미국에서 소송 관련 이슈를 해소한 데 이어 올해는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조만간 중국까지 진출, 3대 톡신 시장에 모두 진출하는 국내 첫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향후 이익 구조에서 훼손이 예상되는 부분은 없으며, 점차 개선되는 포인트가 가득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익성 개선의 성장세는 고마진 제품 출시 시기와 나보타 매출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를 것”이라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그림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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