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동반하락, 의약품지수는 4거래일 만에 1만 5000선이, 제약지수는 3거래일만에 1만선이 무너졌다.
2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994.06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8.72p(-0.7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832.36으로 224.84p(-2.24%) 하락했다.
종목별로도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의약품지수 구성 45개 종목 중 6개, 제약지수 107개 구성종목 중 8개 등 양 지수 총 152개 구성종목 중 14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처럼 제약ㆍ바이오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상황 속에서도 의약품지수의 일동제약은 24.55% 급등,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일동홀딩스(5.69%)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제약지수 107개 구성종목 중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휴마시스(5.12%)가 유일했다.
반면 의약품지수에서는 진원생명과학(-6.01%)과 삼성제약(-5.98%) 등 2개 종목이, 제약지수에서는 JW신약(-9.39%)과 위더스제약(-8.44%), 나이벡(-8.32%), 에이비엘바이오(-8.02%), KPX생명과학(-7.46%), 피플바이오(-7.36%),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6.79%), 티앤알바이오팹(-6.59%), 바이젠셀(-6.32%), 앱클론(-6.02%), 아이큐어(-5.96%), 피씨엘(-5.81%), 셀레믹스(-5.60%), 국전약품(-5.57%), 이수앱지스(-5.51%), 바이오솔루션(-5.25%) 등 11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