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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8-08 11:40 (월)
코로나19 백신 영향, 의약품 무역수지 적자 1위 ‘미국 →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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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영향, 의약품 무역수지 적자 1위 ‘미국 → 벨기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1.24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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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벨기에 무역수지, 7659만 달러 흑자 → 12억 8471억 달러 적자
9억 8349만 달러 미국 넘어서...흑자 1위는 독일 유지

코로나19가 우리나라의 의약품 수출입 지형을 뒤바꾸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가 벨기에와의 의약품(HS30) 교역에서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 

벨기에와의 의약품 교역에서 발생한 적자규모는 12억 8471만 달러로 10억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기록한 의약품 무역적자 19억 9696만 달러의 64%에 이른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무역적자 중 대부분을 차지했던 코로나19 백신을 주로 벨기에에서 들여오다 보니 최대 적자를 기록하게 된 것.

실제로 지난해 벨기에에서 수입한 백신 규모만 13억 629만 달러로, 적자폭도 13억 7549만 달러에 이른다. 

▲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가 벨기에와의 의약품(HS30) 교역에서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 
▲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가 벨기에와의 의약품(HS30) 교역에서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 

벨기에에 이어서는 우리나라의 의약품 무역적자 상대국 중 부동의 1위였던 미국이 9억 8349만러로 10억 달러에 근접했고, 아일랜드에서 5억 달러, 스위스와 프랑스에서는 4억 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한 푸에르토리코와 영국에서 3억 달러 전후, 스페인에서 약 2억 달러, 스웨덴과 이탈리아, 중국, 그리스 등에서도 1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독일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우리나라의 의약품 무역수지 최대 흑자 국가가 됐다. 

다만, 규모는 2020년 6억 8982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2억 8461만 달러로 4만 달러 이상 급감했다.

이어 필리핀에서 2억 5280만 달러, 베트남에서는 2억 4435만 달러, 헝가리에서 2억 2312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브라질과 네덜란드, 태국, 싱가포르, 호주, 슬로바키아 등에서 기록한 흑자 규모도 1억 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2020년 2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던 싱가폴에서 1억 달러 이상의 흑자로 전환됐고, 필리핀에서는 약 2억 달러, 헝가리에서는 약 1억 달러 가량 흑자 규모가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의약품 수출액 1위 국가는 독일로 17억 9682만 달러에 달했고, 미국도 11억 6161만 달러로 10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 가운데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2020년보다 5억 달러 가까이 급증했다.

다음으로 일본이 5억 971만 달러, 터키가 3억 6676만 달러, 싱가포르가 3억 1142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중국으로의 수출액도 3억 달러에 가까웠고, 네덜란드와 필리핀, 베트남, 헝가리, 벨기에 등으로도 2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외에 브라질, 이탈리아, 스위스, 태국, 호주, 슬로바키아, 덴마크, 러시아 연방 등을 포함 총 19개 국가로의 수출액이 1억 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미국에서의 수입액은 21억 4511만 달러로 2020년보다 6억 달러 이상 늘어나며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어 벨기에서의 수입액이 15억 1547만 달러로 독일(15억 1221만 달러)과 함께 15억 달러를 상회, 상위 3개국에서의 수입액만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의약품 수입액 104억 달러 중 절반에 가까웠다.

또한 스위스와 아일랜드에서의 수입액이 5억 달러를 상회했고, 일본과 프랑스, 중국 등이 4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터키와 푸에르토리코, 영국, 이탈리아 등도 3억 달러를 웃돌았다.

이외에도 스페인, 싱가포르, 스웨덴, 덴마크, 그리스, 네덜란드, 캐나다 등 역시 19개 국가에서의 수입액이 1억 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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