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은 눈표면을 부드럽게 유지시켜주는 눈물층에 변화가 일어나는 증상으로, 40대 이후 여성들에게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지난 80년대 50%미만에서 이처럼 급증한 이유에 대해 '좀더 광범위한 연구가 이뤄져야 알 수 있겠지만 환경공해로 눈이 해로운 가스나 바람, 물질 등에 노출되는 빈도가 놓아지고, 눈을 혹사하는 생활패턴 등 주변 생활환경의 변화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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