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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헬스 분야 2022년 기업경기, 핑크빛 전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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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헬스 분야 2022년 기업경기, 핑크빛 전망 줄이어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1.19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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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BSI지수, 모든 지표 100 상회...1분기 지표도 긍정적

바이오ㆍ헬스분야 관계자들이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한 박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올 연간 업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제조업 경기조사 통계, 2021년 4분기 현황과 2022년 1분기 및 연간 전망’을 발표했다.

▲ 바이오ㆍ헬스분야 관계자들이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한 박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올 연간 업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바이오ㆍ헬스분야 관계자들이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한 박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올 연간 업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조업 경기조사는 산업연구원이 국내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매 분기 말이 현 분기 평가 및 다음 분기 전망에 대한 설문을 진행, 이를 바탕으로 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BSI)를 산출해 발표하는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이전보다 개선되고 있음을, 0에 가까워지면 악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조사 항목은 ▲시황 ▲매출액 ▲국내시장 출하 ▲수출 ▲재고 ▲설비투자 ▲설비가동률 ▲고용 ▲원자재가격 ▲제품가격 ▲경상이익 ▲자금사정 등 12개로, 지난 4분기 바이오ㆍ헬스분야의 전망치는 대부분 100을 상회했으나, 현황은 대부분 100을 하회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바이오ㆍ헬스 분야의 기업경기 전망치는 대부분 100을 하회했으며, 결과(현황)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수치상으로는 대체로 전망보다 현황이 더 높아서, 부정적인 전망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에는 거의 대부분의 조사 항복에서 전망치가 매 분기 100을 상회했다. 코로나19 1년을 넘어서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과(현황)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대부분의 지표들이 100을 넘지 못하면서 앞선 전망치를 하회한 것.

이 가운데 올해(2022년) 1분기 및 연간 전망치도 대부분 100을 상회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분기 바이오ㆍ헬스분야의 BSI지수를 살펴보면, 12가지 조사 항목 중 시황(98)과 재고(99), 경상이익(97), 자금사정(96) 등 4가지를 제외한 8개 항목에서 100 이상을 기록했다.

나아가 연간 BSI지수는 12가지 항목 모두 100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재고(100)를 재외한 11개 항목이 100을 상회했다.

특히 수출부문은 112로 110을 넘어섰고, 매출액도 107로 110에 가까웠다. 조사대상 13가지 제조업 중 수출 부문은 이차전지(131), 반도체(119), 무선통신기기(115)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매출액 역시 이차전지(122), 반도체(114), 화학(110), 무선통신기기(109)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다.

나아가 경상이익은 이차전지(113)에 이어 반도체, 무선통신기기와 함께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자금사정 또한 이차전지(116)와 반도체(107)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특히 자금 사정의 연간 전망치가 100을 웃돈 것은 13개 업종 가운데 바이오ㆍ헬스를 포함, 5개 업종에 불과했다.

고용부문 또한 반도체(121)와 이차전지(119)에 이어 조선, 화학과 함께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기록했다.

코로나19 원년인 2020년, 매분기 전망치보다 높은 현황치를 내놓았지만, 2021년에는 매 분기 전망치보다 현황치가 낮았던 바이오ㆍ헬스분야가 올해는 긍정적인 전망에 걸맞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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