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가 덥수룩하다.
구멍도 제법 크다.
다람쥐 집인가.
오래 묵은 나무에
하얀 소금이 뿌려졌다.
아니 쌀인가.
새벽녘 새 먹이를 준
발자국 있나
살펴보고 조심스레
다가가서
우박이네, 했는데
가만히 보니
깔때기 닮은 원추형의
싸락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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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가 덥수룩하다.
구멍도 제법 크다.
다람쥐 집인가.
오래 묵은 나무에
하얀 소금이 뿌려졌다.
아니 쌀인가.
새벽녘 새 먹이를 준
발자국 있나
살펴보고 조심스레
다가가서
우박이네, 했는데
가만히 보니
깔때기 닮은 원추형의
싸락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