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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1-28 19:53 (금)
코로나19 합병증 독감과 비슷하지만 치매ㆍ심부전ㆍ탈모 위험은 높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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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합병증 독감과 비슷하지만 치매ㆍ심부전ㆍ탈모 위험은 높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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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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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합병증 독감과 비슷하지만 치매ㆍ심부전ㆍ탈모 위험은 높아

▲ (좌측부터)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
▲ (좌측부터)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 발생률은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낮았지만, 치매, 심부전, 탈모 등 일부 질환에서는 독감보다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성호경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도경 부연구위원,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現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파견 근무),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의 합병증과 독감 합병증의 유병률을 비교하고 합병증에 대해 취약한 환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기 위해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 2만 1615명과 독감 진단 및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은 238만 696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두 집단의 △소화기 △근골격계 △치주 질환 △피부염 △탈모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렴 △심혈관질환 △심부전 △뇌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기분장애 △치매 등 합병증 발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전체 합병증 발생률은 19.1%로 독감(28.5%)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화기, 근골격계, 천식, 폐렴 등 대부분의 질환에서 합병증의 상대위험도(Relative risk, RR)는 코로나19가 독감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반면, 치매(RR 1.96), 심부전(RR 1.88), 기분장애(RR 1.73), 탈모(RR 1.52) 등 일부 질환의 합병증 발생률은 오히려 코로나19 환자에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고령이나 동반질환이 많은 환자인 경우 폐렴, 심혈관질환, 심부전, 뇌혈관질환 등에서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돼 이와 같은 중증 합병증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나이, 의료급여 수급여부, 거주지 등에 따라 합병증 발생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특히 탈모 발생률은 20~44세 젊은 연령대에서 위험도 증가폭이 컸다.

논문 제1저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이혜진 교수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생기는 합병증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본 연구로 밝혀낸 바와 같이 코로나19의 합병증 발생률이 독감보다 낮다는 사실은 기존 걱정을 조금 덜 수 있다”면서 “하지만 합병증 증상이 경증이거나 무증상일 경우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이는 추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합병증 비율은 높을 수 있으며,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에 따라 합병증의 양상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고 장기 합병증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교신저자인 서울대병원 이진용 교수는 “현재 코로나19의 합병증은 독감보다 높지는 않으나 치명률은 더 높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코로나19의 치명률을 낮출 수 있다면 코로나19의 관리전략도 독감과 같이 유증상 확진자 관리중심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월마다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인 ‘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출판될 예정이다. 

 

◇강릉아산병원,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헬시온 3.0 도입

▲  강릉아산병원은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인 헬시온 3.0을 도입하고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  강릉아산병원은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인 헬시온 3.0을 도입하고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은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인 헬시온 3.0을 도입하고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헬시온 3.0은 실시간 영상 유도를 기반으로 입체적 세기 조절 회전치료를 할 수 있는 방사선 치료기로 미국 암 치료기 전문기업인 베리안(Varian)사의 최신 모델이다.

 헬시온 3.0 치료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정확한 치료와 함께 더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치료기보다 4배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그만큼 짧은 시간에 치료하기 때문에 환자의 움직임을 줄일 수 있고, 방사선을 이용한 치료의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 치료 부위를 확인해 주는 역할을 하는 콘빔CT 영상의 질이 향상돼 주변 장기와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정상조직은 최대한 보호하면서 암종양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다.

 기존의 CT와 비슷한 외형으로, 낮은 소음과 기존 장비에 비해 넓고 안정적인 내부 공간으로 환자가 좀 더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헬시온 3.0 도입에 따라 트루빔을 포함해 3대의 방사선 치료기를 운영하게 되었다.

 유창식 병원장은 가동 기념식에서 “더욱 빠르고 정밀한 암 치료가 가능해진 방사선 암 치료장비의 추가 도입으로 지역 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면 효율 측정앱, 편리하지만 진단에는 유의해야 

▲ 김현준 교수.
▲ 김현준 교수.

과거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이 큰 병이 아니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수면부족, 수면장애가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돌연사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숙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숙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수면상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나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 이용자도 함께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가 수면다원검사와 앱 및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검사결과를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환자 대상으로 동시에 9개의 스마트폰 앱(Application) 혹은 3가지 종류의 웨어러블 기기(손목에 차는 시계 형태)를 이용해 수면상태를 측정한 결과, 총 495례의 검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위의 표에서 보듯이, 얕은 수면, 깊은 수면 등의 수면단계 측정, 실제로 얼마나 잠을 잤는지에 대한 수면효율 등에서 앱을 이용한 검사와 수면다원검사 결과가 큰 차이를 보여, 실제로 앱을 이용한 검사가 수면상태를 정확하게 평가 및 진단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앱이 대상자가 수면 중 뒤척이는 등의 움직임 만을 측정하여, 그 정도에 따라 수면단계나 수면효율을 측정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앱이나 웨어러블 기기는 △ 내장 마이크를 이용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 확인 △ 설문지 작성으로 수면 상태 예측 △ 활동기록기 이용 움직임 측정(각성상태) △ 심박동 측정 및 분석(내장된 알고리즘 이용) 등의 방식을 이용하여 수면상태를 파악한다.

또 코골이 시간은 코골이 하는 시간을 측정 및 분석하는 방법으로 약간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스마트폰을 두는 위치에 따라 편차가 심하고, 뒤척이는 소리와 같은 다른 잡음과 코골이 소리를 구별하기 어려우며, 특히 실제로 건강에 나쁜 수면 무호흡은 소리가 없기 때문에 측정이 되지 않았다.

다만 웨어러블 기기의 경우, 일부에서 △ 전체수면시간 △ 입면후 각성에서 실제 수면다원검사와 통계적으로 관련성이 있었지만, 그 정도가 크지 않았다.

수면다원검사는 병원 검사실을 방문하여 몸에 다양한 센서를 붙이고 하룻밤 자면서 △ 뇌파 △ 근전도 △ 호흡 기류 △ 호흡 노력 △ 수면 자세 △ 혈중 산소 포화도 △ 적외선 영상 등 다양한 측정을 통해 수면상태를 측정한다.

김현준 교수는 “스마트폰 앱이나 웨어러블 기기는 편리성이나 간편함이란 장점이 있지만, 수면상태를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닌 간접적으로 추정하는 방식으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수면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 만큼, 수면장애로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Sleep and breathing’ 온라인판에 ‘Consumer grade sleep trackers are still not up to par compared to polysomnography(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수면 분석방법은 수면다원검사에 비해 아직 정확도 부족)’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당뇨병 전단계에서도 대사질환 위험 높다

▲ 김영식 교수.
▲ 김영식 교수.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인 공복혈당 수치가 125mg/dL를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되는데, 공복혈당 수치가 당뇨병 기준에는 미달되지만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된다면 각종 대사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 국제진료센터 강서영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을 진단받지 않은 성인 1만 3천 명을 대상으로 공복혈당 수치와 대사질환 및 생활습관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공복혈당이 높을수록 비만, 복부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과음을 동반하는 비율이 일관되게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뇨병 경계 범위인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되거나 혈당이 꾸준히 증가하는 사람은 안심해서는 안 되며 주기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혈당을 조기에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현재 국가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검사의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가 국내 대규모 인구를 바탕으로 당뇨병 전단계와 대사질환의 연관성을 처음 입증함으로써 공복혈당 검사의 유익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전망이다.

연구결과는 당뇨병 연구분야 저명 학술지 ‘당뇨병 저널(Journal of Diabetes)’ 온라인 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7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2018년)에 참여한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병력이 없는 13,625명을 공복혈당 수치에 따라 △90mg/dL 미만 △90~99mg/dL △100~109mg/dL △110~124mg/dL △125mg/dL 이상인 집단으로 분류했다.

공복혈당 수치에 따라 나눈 5개 집단에서 비만, 복부비만을 동반한 비율을 분석한 결과, 공복혈당이 높은 집단일수록 해당 비율이 뚜렷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공복혈당이 90mg/dL 미만인 집단에서 비만한 사람의 비율은 27.2%였다. 그에 비해 90~99mg/dL인 집단은 38.3%, 110~124mg/dL인 집단은 55.2%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여성에서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공복혈당 90mg/dL 미만인 집단에서는 비만한 사람의 비율이 16.9%였다. 반면 90~99mg/dL인 집단은 26.8%, 110~124mg/dL인 집단은 51.5%로 공복혈당이 높아질수록 비만한 사람의 비율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지표 역시 공복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악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과 여성 모두 공복혈당 증가에 따라 고혈압(수축기 혈압 140mmHg,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 고중성지방혈증(중성지방 150mg/dL 이상),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남성은 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 여성은 50mg/dL 미만)을 앓는 비율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공복혈당 증가와 과음 습관과의 연관성도 확인됐다. 공복혈당이 90mg/dL 미만인 집단에서 과음하는 사람의 비율은 남성의 경우 20.8%, 여성은 11.0%였는데 110~124mg/dL인 집단에서는 각각 38.6%, 11.9%로 증가해 과도한 음주가 혈당관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 가운데 운동은 공복혈당 증가와 관련이 없다고 나왔는데, 연구팀은 절주나 체중감량 없이 운동만 하는 것은 혈당관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풀이했다.

김영식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당뇨병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공복혈당 수치가 90mg/dL 이상이면 고혈압, 비만,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함께 증가한다”면서 “당을 연속성 개념으로 접근해 혈당 증가를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비만하거나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매년 혈당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밝혔다.

강서영 서울아산병원 국제진료센터 교수는 “혈당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운동 등 평소 생활습관을 신경 써야 하며,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대신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된 식품과 알코올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가볍게는 걷기부터 시작해서 조깅, 자전거타기, 등산 등의 운동을 하며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거나 그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병 자체보다도 당뇨발, 당뇨망막병증, 심혈관질환 등 전신에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현재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꼴로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당뇨병 전단계까지 포함하면 당뇨병 인구는 무려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천성모병원 허미자ㆍ이순진 부팀장, 코로나19 대응 공로 표창수상

▲ 허미자 부팀장(좌)과 이순진 부팀장.
▲ 허미자 부팀장(좌)과 이순진 부팀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인천간호사의 날을 맞아 허미자 응급의료센터 부팀장과 이순진 코로나19 중증환자격리구역 부팀장이 인천광역시장상과 아트러브인천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허미자 응급의료센터 부팀장은 1991년 4월 인천성모병원 수술실 간호사로 입사해 신생아실, 분만실, 신경외과 병동, 응급의료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해왔다. 

특히 인천성모병원이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과 동시에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를 갖추고 다른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호흡기 증상 환자들을 수용하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순진 부팀장은 1996년 4월 본원에 입사해 26년간 중환자실과 인공신장실, 응급실에서 중증환자들을 주로 돌봐왔으며,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치료와 관리·감독을 맡고 있다. 

또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인공호흡기(Ventilater), 신대체요법(CRRT),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가족들과 분리돼 격리 상황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해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환자 가족들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줌으로써 치료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허미자 응급의료센터 부팀장은 “맡은바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진 코로나19 중증환자격리구역 부팀장은 “이 순간에도 의료 현장 곳곳에서 애쓰고 있을 모든 의료진을 대신해 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천성 희귀질환 산모, 이대서울병원에서 건강하게 출산

▲ 인구 100만 명 중 1~2명이 앓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을 앓고 있는 산모가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 인구 100만 명 중 1~2명이 앓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을 앓고 있는 산모가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인구 100만 명 중 1~2명이 앓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을 앓고 있는 산모가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이대서울병원은 11일 지난달 28일 새벽 2시 31분에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을 앓고 있는 정 모씨(29)가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선천성 무피브리노겐혈증(선천성 무섬유소원혈증)은 상염색체 열성 소인으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혈액 응고인자 I 번인 섬유소원(fibrinogen)이 선천적으로 부족하거나 없는 혈액질환이다. 발생률은 인구 100만명 중 1~2명으로 매우 드문 질환으로 현재까지 250예 정도가 보고됐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75%는 유아기 때부터 출혈이 동반되는데 출혈의 정도와 빈도는 경한 정도에서 중증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출혈은 구토 시, 분만 시 과다출혈 및 피부조직의 혈종 등에서 발생한다.

 산모가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에서 분만을 결정한 것은 담당의사인 이대서울병원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모아센터장)와의 신뢰가 한몫했다. 

정씨는 “분만할 병원을 결정하기 위해 인터넷 카페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는데 이대서울병원 박미혜 교수님에 대한 평가가 좋아 교수님을 선택해 외래진료를 봤다”며 “실제 외래진료 당시 박 교수님이 진료 후 명쾌하게 치료계획을 설명해주셔서 교수님을 믿고 분만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또 “다른 병원에서는 제가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는 답을 들었는데 박 교수님을 만나 너무 안심이 됐다”며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점점 고조돼 갈 때 쯤, 교수님께서 분만과정 관련해 직접 전화로 설명해 줘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저녁 9시 양수가 흐르는 증상이 있어 이대서울병원 응급실을 통해 모아센터에 내원했고, 입원 5시간 만인 새벽 2시 31분 출혈 없이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정씨는 “교수님 덕분에 출혈 없이 분만을 했다”며 “새벽시간에 직접 아이를 받아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미혜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는 물론 고위험 산모들이 안전하게 출산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의료진을 구축했다”며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가 용기를 잃지 않고 의료진의 지시를 잘 따라줘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성빈센트병원 이강문 외래진료부장ㆍ김종훈 팀장, 수원시장 표창 수상

▲ 이강문 외래진료부장(좌)과 김종훈 팀장
▲ 이강문 외래진료부장(좌)과 김종훈 팀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이강문 외래진료부장과 전략기획팀 김종훈 팀장이 나란히 수원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강문 외래진료부장은 지역 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치료에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그동안 이강문 외래진료부장은 코로나19 상황실 및 신속대응팀 조직을 신설하는 등 병원 내 코로나19 대응관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선별진료소 및 중증환자 전담치료병동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적극 참여해왔다.

김종훈 팀장은 전략기획팀장으로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마련 및 운영 등 병원 내 코로나19 대응관리에 힘쓰며 지역 사회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언택트 심야배송 개시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환자의 안전 및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의료인력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언택트 심야배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부터 서울대병원의 최우선 과제는 일평균 약 1만명에 달하는 내원객을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의료물품을 관리하는 의료인력의 피로도를 낮추는 것이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국내 의료기관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심야배송을 전격 구축하기로 결단했다. 

  기존에는 내원객이 붐비는 주간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병동에 배송했으나, 이를 내원객이 없는 심야 시간대(밤 10시~오전 7시)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7개의 병동을 대상으로 심야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공급하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그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병원 내 가장 덜 붐비는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공급함으로써 원내 이동 소요시간이 주간 대비 약 70%나 줄어들었다. 

또한 주간 시간대 엘리베이터의 혼잡도가 크게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의료물품의 이동과 내원객의 접점이 완전 차단됨으로써 코로나 감염 전파의 위험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울대병원은 언택트 심야배송시스템을 전 부서로 확대했다.

  그 결과 일평균 약 20만개, 월 500만개에 달하는 의료물품 이동에 투입했던 물류인력의 재배치를 통해 업무 효율화를 높일 수 있었다. 

그동안 의료물품의 단순 배송만 했던 물류인력이 기존에 의료인력이 담당했던 처방 의료물품 적치 및 유효기간 관리 등의 업무까지 전담하도록 재배치한 것이다. 
 
  배정량 물품의 공급 주기도 주1회에서 주2회 배송으로 늘리고, 관리 품목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또한 기존에 의료인력 등이 담당했던 CCDS(Case Cart Delivery Service,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수술재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업무)를 원외로 이동시키고, 그 품목을 약 4배 이상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 물류 체계 정착을 위해 하루 약 400~500여개가 소모되는 1회용 종이박스를 별도로 디자인된 리빙박스로 교체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의료인력은 환자 진료 및 수술 준비 등 본연의 업무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돼 업무 피로도를 줄일 수 있었다. 동시에 원내 재고 비용의 감소와 그에 따른 공간 활용도가 55%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이러한 변화는 원내 코로나 감염 전파 위험성을 차단하고 의료인력이 환자의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안전한 병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새로운 물류 체계의 변화를 통해 혁신적 고도화를 이끌어 낸 서울대병원을 이어 다른 국내 병원에서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운송수단, 배송 주기, 물품 공급 등의 자료를 데이터화해 이를 기반으로 IoT가 접목된 디지털 물류혁신을 차기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고대안암병원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일반시민 대상 전방위 지원시스템 전격 가동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위탁운영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가 그간 준비해왔던 독성물질 정보제공 홈페이지와 상담 콜센터를 오픈하며 대대적인 운영을 개시했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위탁운영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가 그간 준비해왔던 독성물질 정보제공 홈페이지와 상담 콜센터를 오픈하며 대대적인 운영을 개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이 위탁운영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센터장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이성우 교수)가 그간 준비해왔던 독성물질 정보제공 홈페이지와 상담 콜센터를 오픈하며 대대적인 운영을 개시했다.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센터는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라돈침대 파문 등 생활 속 유해물질 노출사고가 증가하자 독성물질 중독 예방과 안전에 관한 서울시 조례에 근거해 2021년 10월 설립된 기관이다. 

센터의 위탁운영을 맡은 고려대 안암병원은 중독감시체계 구축과 교육연구를 맡은 운영관리팀과 독성물질 데이터를 담당하는 운용기술팀, 그리고 중독질환 상담과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중독상담팀으로 조직을 구성해 관련 사고에 적극·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함에 따라 일반시민들에게 유해물질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과 상담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독성물질 노출에 의한 중독질환이 발생했을 때 부정확한 정보에 의존하거나 덮어놓고 병원부터 찾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지난 1월 3일 오픈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홈페이지(https://seoulpcc.or.kr)를 방문하면 관련 물질과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전담 콜센터(02-1855-2221)에 연락할 경우 즉각적인 전문상담과 응급의료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후속조치가 이어질 수 있게 했다.

정보제공의 토대가 될 데이터 베이스(Data Base) 구축도 더욱 확대된다. 현재는 화학물질 및 제품, 의약품, 농약, 천연독 등의 데이터가 정부 각 부처에 분산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센터는 급성 중독질환 발생 시 효과적이고 빠른 독성정보 및 응급처치정보 제공을 위해 일원화된 데이터뱅크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독질환 예방과 대응을 위한 관련 종사자 및 일반인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활동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며, 독성물질 중독사고 감시체계에 기반한 각종 연구결과들을 근거로 관련 제도 및 정책 개선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2023년말까지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규정한 중독관리센터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여 국제 인증 센터로 거듭난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 

현재 약 100개 국가에서 WHO 인증 중독관리센터를 운영 중이나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무한 실정으로 고대안암병원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가 WHO 인증을 획득할 경우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적 수준의 중독관리센터가 된다.

이성우 센터장은 “그간 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제공창구와 대응체계가 미비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셨으나,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가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 만큼 올바른 사용정보 제공과 응급상담, 감시체계 가동을 통해 시민 건강수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아직은 오픈 초기 단계이지만 센터를 점차적으로 확대, 강화해 더욱 고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서울시민뿐 아니라 더욱 많은 국민께서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센터로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환자안전챔피언 부서에 현판 수여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월) 지난해 동안 환자안전 문화 확산 및 환자안전 보장에 크게 이바지한 ‘환자안전챔피언(Patient Safety Champion)’ 5개 부서에 대해 현판을 수여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월) 지난해 동안 환자안전 문화 확산 및 환자안전 보장에 크게 이바지한 ‘환자안전챔피언(Patient Safety Champion)’ 5개 부서에 대해 현판을 수여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지난 10일(월) 지난해 동안 환자안전 문화 확산 및 환자안전 보장에 크게 이바지한 ‘환자안전챔피언(Patient Safety Champion)’ 5개 부서에 대해 현판을 수여했다.

 ‘환자안전챔피언’은 2020년 병원 자체적으로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환자안전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환자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안전챔피언에는 ▲환자안전 아이디어 챔피언(환자안전사건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환자안전 지킴이 챔피언(중요한 근접오류 보고자) ▲근접오류 보고 우수부서(근접오류 다수 보고 부서) ▲환자확인 챔피언(환자확인 우수직원)이 있다.

 이날 이창형 병원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처 114병동‧120병동 및 행정처 시설관리팀(이하 근접오류 보고 우수부서), 간호처 84병동 및 진단검사의학과지원부 외래채혈실(이하 환자확인 챔피언)을 찾아 현판을 직접 수여하고 해당 부서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부서에서 환자안전 챔피언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환자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금보다 더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대안산병원 김현주 수간호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김현주 수간호사.
▲ 김현주 수간호사.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 응급의료센터 김현주 수간호사가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현주 수간호사는 2014년부터 병원응급간호사회 홍보이사로 재임하며 2,000여명의 회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2015년부터 2016년에 걸쳐 응급실 치료과정 정보전달 디자인 연구에 참여하여 중증도에 따라 응급실환자를 색깔로 구분하는 ‘컬러(Color) 존 구역’과 ‘대기시간 안내 알고리즘’을 개발해 응급 간호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2017년에는 병원응급간호사회 학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응급실 폭력 실태와 개선을 위한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응급실 내 확진자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환자 및 직원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김현주 수간호사는 “코로나가 장기화 되는 힘든 시기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응급간호 발전을 위해 저의 작은 힘을 보태는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표창장과 상패만 전달했다.

 

 

◇간호대생, 국시거부ㆍ동맹휴학 철회

▲ 대한간호협회는 12일,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간호대학생들은 간호사 국가시험거부, 동맹휴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대한간호협회는 12일,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간호대학생들은 간호사 국가시험거부, 동맹휴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12만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거부, 동맹휴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간호법 제정 취지인 국민건강증진과 대립되는 행동이란 것이 그 이유다. 

간호대학생들은 지난 5일 열린 수요 집회에 참석해 국시거부와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을 선언한 바 있다.

박준용 간호법제정추진비상대책본부장(부산 동주대 학생)은 12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매주 국회 앞에서 열고 있는 수요 집회에 참석해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선 간호대학생의 (국시거부)치기와 반기를 내치시지 않고 간호법 20만 청원 달성을 함께 해주셨다”며 “훌륭한 간호사가 되라고 안아주신 따뜻한 마음에 국시거부와 동맹휴학 발언을 철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심과 함께 하면 실패할 것이 없고 함께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링컨 대통령의 말처럼 간호법 청원 20만 달성 역할을 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뜻과 함께 가겠다”면서 “국민과 함께,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간호법을 향해 정직하고 당당하게 승리하는 길을 선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는 대학교수들도 참여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제자를 사랑하는 전국 간호대학교수 모임을 대표해 성명을 발표한 이화여대 간호대학 이건정 교수는 “간호대학생들까지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며 집회에 동참한 것을 보곤 사랑하는 제자들을 가르치는 대학교수로서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었다”며 “간호대학생들의 집회동참에 뜨거운 지지와 함께 다시금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의 대승적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인력 확충과 간호법 제정은 이 시대 변할 수 없는 대명제이자 진리”라며 “여야 3당이 간호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했고, 정책협약을 통해 간호계와 약속했듯 21대 국회는 약속한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제자를 사랑하는 전국 간호대학 교수 일동은 전국의 교수들과 함께 간호법이 제정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대학생들의 국시거부 철회 선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 회장은 “간호법 제정을 이유로 국가시험 거부를 주장한 것에 대해 너무나 마음이 착잡했고, 즉시 국시거부 주장을 거둬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에 대책본부가 아름다운 철회를 선언한 것에 대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한 “50여일 동안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수요 집회, 1인 시위 및 릴레이 시위에 간호대학생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이 1월 3일에 접수된 지 겨우 일주일이 지난 1월 8일, 20만 명 추천을 달성하고 답변 대기 중인 청원이 됐고, 드디어 어제 1월 11일 우리들의 피 끓는 간호법 제정 외침과 노력에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화답하기 시작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겠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 간호사 출신인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요구하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애끓는 외침을 대신했다며 “간호법 제정이라는 역사적 소임 앞에 대한간호협회 회장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전국의 간호사와 대학 교수, 간호대학생들은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함께 간호법 제정 촉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전국 600여개 의료기관과 간호대학이 참여한 6M 크기의 ‘#간호법이 필요해’ 대형 트러스 배경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도 국회의원들의 격려 방문이 이어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전국을 다니면서 간호법 제정을 염원하는 열망을 확인했다”면서 “그 호소에 어제 이재명 대선후보가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사들이 현장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국민과 환자들의 요청에 이 후보가 빠른 제정을 요구했다”면서 “앞으로 이해단체와 야당과 협의하겠으며, 간호협회도 힘을 모아달라. 언제나 간협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은 “간호법 제정에 120% 찬성한다”며 “명예간호사라는 마음으로 간호사 권익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명색이 선진국인 우리에 간호법 없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대선을 앞두고 표를 위해 말로만 약속하지 말고 강력하게 추진해나간다면 나 역시 찬성표 던지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간호사 출신 20대 국회의원인 윤종필 전 의원이 참석해 “간호법은 국민의 안위를 위한 법이며 간호법 제정을 외치는 것은 간호사의 이기주의가 아니다”라면서 “국민바라기 간호사들이, 의료법에 갇혀 간호영역이 축소되는 것이 안타까워서 노력하는 것”이라고 간호법 제정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날 집회는 국회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 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집회시위가 진행됐다. 집회가 끝난 뒤에는 대국민 성명서를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 알렸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집회 현장은 매주 수요일 ‘KNA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뤄지고 있다.

 

◇고령 환자 척추수술 결과 예측에 ‘노쇠와 근감소증’ 중요

▲ 박형기 교수.
▲ 박형기 교수.

나이가 많은 고령 환자는 척추 수술 후 결과 예측 시 근감소증과 노쇠정도, 동반질환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외과 박형기 교수팀이 최근 ‘근감소증, 노쇠측정도구, 동반이환질환을 이용한 척추 수술환자 예후 예측에 대한 연구’ 논문을 대한신경외과학회지(J Korean Neurosurg Soc. 2021;64(6):995-1003.   Published online October 7, 2021)에 발표했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퇴행성 척추 질환으로 흉추와 요추 수술을 받은 65세 이상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다변량 단계 회귀분석으로 이뤄졌다. 

근감소증은 허리근육 단면적을 이용한 요추 4번 척추근육지수(PLVI)를 이용하였고, 노쇠 측정은 한국형 노쇠측정도구(K-FRAIL index)를 적용했다. 

동반이환 질환은 사망과 연관성이 높은 기저질환을 수치화한 찰슨동반질환지수(CCI)를 적용했다. 수술결과 측정은 클라비안-딘도(Clavien-Dindo Classification : 수술 후 발생한 부작용 및 합병증을 등급 1에서 등급 5까지 분류하는 체계법으로 3등급 이상부터 고위험 부작용 또는 합병증으로 간주함) 분류에 근거한 수술 후 합병증과 재원 기간을 분석했다. 

회귀분석 결과 수술 후 합병증은 외과적 침습성과 노쇠 척도와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재원 기간은 역시 외과적 침습성과 찰슨동반지수와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박형기 교수는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령층에서의 퇴행성 척추질환 발생률도 높아지고, 수술도 늘고 있다”며 “고령 환자의 척추 수술 전에 결과 예측 시 노쇠와 근감소증을 이해하면, 수술 후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외국인 환자 위한 의료통역 예약 앱 정식 오픈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서울시와 함께 공동 개발한 외국인 의료통역 예약 어플리케이션을 정식 오픈했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서울시와 함께 공동 개발한 외국인 의료통역 예약 어플리케이션을 정식 오픈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서울시와 함께 공동 개발한 외국인 의료통역 예약 어플리케이션을 정식 오픈했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통역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중국어ㆍ베트남어ㆍ몽골어 등 3개 국가의 언어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HallymVento’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아이폰 사용자는 인터넷 창에서 ‘www.hallymvento.co.kr’ 링크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병원 이용자는 병원을 방문하기 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로 의료통역이 필요한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위치한 영등포구는 서울시에서 다문화 가정 외국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이번 의료통역 예약 앱이 의사소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서울특별시와 함께 2013년부터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출산교실, 종합 건강검진 지원, 심리ㆍ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대병원, 심신건강관리 ‘오아시스 카드’ 운영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올해부터 직원들의 심신 건강관리를 위해 ‘오아시스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아시스 카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의료 최일선에서 육체적ㆍ정신적 피로도가 가중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 안전관리팀 보건관리자는 매주 월요일 오전에 카드뉴스 형식의 글을 문자서비스와 병원 내부 통신망인 그룹웨어로 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남소방본부의 매일 아침 SNS를 통해 직원에게 배포하고 있는 ‘전남 119 아침편지’의 자료를 협조받아 제공하고 있다.

안영근 병원장은 “오아시스 카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안정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협 “코로나로 궁지에 몰린 전공의 위해 수련환경 개선해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이 최근 성명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에서, 궁지에 몰린 전공의들의 수련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공의법’에 의하면 ‘전공의’는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받은 사람으로서 같은 법 제77조에 따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전공의는 노동자이지 피교육자의 신분을 모두 가지고 있는 직군으로, 무엇보다 전문의가 되기 위헌 적절한 수련이 우선이라는 게 대전협의 설명이다.

그러나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코로나 전담병원의 경우 대다수 전공의들이 수련환경평가에서 정하는 과별 수련 기준에 맞는 환자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실정이고, 대부분 수련시간을 코로나19 환자 보는데 할애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코로나 전담 환자만 보던 전공의들이 추후 전문의가 되됐을 경우 임상 경험이 부족한 전문의가 양성될 것은 불보듯 뻔한 일로, 대전협에 민원을 제기한 서울의료원 전공의는 “서울의료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수련 파행상태로, 해당 과의 의국 내 과장님들의 무더기 사직과 전공의 수련에 대한 무관심으로 해당 과의 1년차 신입 전공의들이 모두 사직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전공의는 “이러한 상황에서 병원의 무관심으로 남은 전공의들의 수련상태가 매우 악화됐다”고 읍소했다. 

이에 대전협 여한솔 회장은 “의료원 소속 전공의들의 민원이 계속되면서 보건복지부 측과도 얘기를 나눠봤지만 뚜렷한 대안도 없고 성의없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금 당장 피해를 보고 있는 인원들이 존재하는 만큼 전공의 파견 현실화 대책이나 이동수련 등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궁극적으론 입원전담전문의 등 전문의 추가 채용을 통해 전공의 수련이 보장받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대전협은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복지부 등과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협은 전공의들의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수련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환한 병원의 전공의들을 만나 목소리를 더 자세히 들어볼 예정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인터넷(모바일)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 오픈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5일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통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모바일)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5일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통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모바일)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5일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통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모바일)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직접 병원을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던 각종 증명서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일반 진단서 및 입퇴원 확인서, 외래(응급)진료 사실 확인서, 코로나19 검사 결과서, 처방전,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료비영수증 등 총 13종이다. 발급받은 증명서는 바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팩스 전송을 통해 손쉽게 실손의료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인터넷 발급 증명서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병원 전자직인, 복사방지 마크, 고밀도 2차원 바코드 등으로 보안이 강화됐다. 또한 발급 홈페이지를 통해 증명서의 진위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영구 병원장은 “간단한 서류는 인터넷을 이용해 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매우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터넷으로 발급 가능한 증명서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편의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굿잡KDA’ 네이밍 공모ㆍ웹 설문 이벤트 실시

▲ 치협이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인 ‘구인ㆍ구직 사이트’ 개설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 치협이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인 ‘구인ㆍ구직 사이트’ 개설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치협이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인 ‘구인ㆍ구직 사이트’ 개설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32대 집행부의 역점 사업인 ‘구인ㆍ구직사이트’의 네이밍 공모와 치과 종사인력 대상 설문조사를 위한 ‘위기탈출 치과 종사자들을 구하라’ 1차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치협이 운영해 온 구인구직 사이트인 ‘굿잡KDA’의 새로운 이름 공모와 치과에 종사하는 6개 직역(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과위생학과 졸업예정자, 간호조무학원생, 특성화고 학생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구성된다.

해당 이벤트는 1월 10일 ~ 2월 7일까지 4주간 실시하며, 이벤트 참여 링크(http://naver.me/5VT86ims)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단, 경품 수여 등 신청자 휴대폰 번호 기재 필수)

이번 이벤트는 최근 메가젠임플란트와 체결한 ‘치협 구인구직 사이트 개발ㆍ홍보 협약’의 일환으로 실행되는 1차 이벤트이며, 새 이름 공모 당선작 500만원, 설문참여자 1등 300만원 등 총 상금 3천 700만원이 걸린 대형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 경품 결과는 2022년 2월 11일(금) 굿잡KDA 사이트 공지사항과 치의신보TV를 통해 발표된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구인구직 사이트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실행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치과계의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의 물코가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인철 구인구직 시스템 활성화 TF 위원장은 “계약 체결 후 사업 홍보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2차, 3차 이벤트에도 치과 종사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구인구직 시스템 활성화 TF 위원은 “치협에서 처음으로 전체 치과 종사자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보다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와 컨텐츠가 담긴 협회 구인구직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간호협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이재명 후보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간담회

▲ 대한간호협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회장 장성숙)는 12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세미나실에서 이재명후보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 대한간호협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회장 장성숙)는 12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세미나실에서 이재명후보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대한간호협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회장 장성숙)는 12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세미나실에서 이재명후보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후보 대전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인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을)을 비롯해 상임부본부장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정)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성만 의원(인천 부평구갑)이, 대한간호협회에서 신경림 회장, 장성숙 인천광역시간호사회장 등 간호사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한간호협회와 약속한 간호법 제정 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들이 국회 앞에서 매일 1인 릴레이 시위와 매주 수요일에 집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지난 11월 24일 간호법 법안심사에서 간호법 제정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서영석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어제(11일) 이재명 후보께서 전격적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공약하신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서 간호법이 심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숙 인천광역시간호사회장은 “이재명 후보께서 지난 12월 31일 발표한 공약 중 우수한 간호인력 확보, 적정배치, 처우개선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은 바로 간호법 제정”이라면서 “어제 후보께서 직접 간호법 제정을 약속하셨기에 대선 전에 간호법을 제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간호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영석 의원은 “간호법은 국민건강증진을 새로운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것일 뿐 아니라 감염병과 같은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며 “조속히 국회에서 간호법이 심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 대전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인 김병욱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지역 공공의료원 설립을 주도하면서 정치를 시작한 만큼 대통령에 당선되면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심도 높은 이해와 철학, 추진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대전환을 확실히 이루고 간호법 제정과 우수 간호인력 확보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켜낼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고대안암병원 임도선 교수,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 선출

▲ 임도선 교수.
▲ 임도선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가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도선 교수의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1년이다. 

임도선 교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18회 동계학술대회(KSIC 2022)에서 투표를 거쳐 차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1997년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로 시작된 순환기관련 대표학회로서, 다양한 학술활동 뿐 아니라 저저익선365 캠페인 등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국민들의 심혈관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임도선 교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에서 협심증, 심근경색, 심혈관중재시술을 전문진료분야로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장, 고려대학교 대사증후군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학술이사, 구조심질환연구회 회장, 혈소판-혈전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임도선 교수는 “국내 심혈관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심혈관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가능케 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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