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반등에 성공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또다시 동반 하락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6172.26으로 전 거래일대비 20.72p(-0.13%),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537.42로 175.82p(-1.64%) 하락했다.
종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의 JW신약(+11.02%)은 양 지수 총 152개 구성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휴마시스(+5.93%)와 한스바에오메드(+5.00%)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엔지켐생명과학(-7.66%), 한국비엔씨(-7.27%), 코오롱생명과학(-5.91%), 네이처셀(-5.85%), 이수앱지스(-5.08%) 등 5개 종목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3% 이상 상승한 종목이 전무했으며, 일동제약(-7.41%)은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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