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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간격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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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간격 단축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2.01.08 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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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접종 5개월 뒤 3차 접종...화이자 백신과 일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 코로나19 mRNA 백신 부스터샷의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했다.

▲ FDA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기초 접종 완료 후 최소 5개월로 단축했다.
▲ FDA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기초 접종 완료 후 최소 5개월로 단축했다.

미국 FDA는 7일(현지시각)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개정해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기초 접종 완료와 부스터샷 접종 사이의 간격을 최소 5개월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FDA의 생물의약품 평가연구센터(CBER) 피터 마크스 소장은 “미국은 SARS-CoV-2 오리지널 바이러스, 다른 변이보다 더 빠르게 확산되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물결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접종은 유행하는 변이를 포함해 코로나19에 대한 최선의 방어이며 기초접종 완료와 부스터샷 사이의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오늘 결정은 사용 가능한 mRNA 백신 부스터샷 간에 접종 시점의 일관성을 제공한다”며 “모두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또는 부스터샷 접종에 늦은 때는 없다”고 덧붙였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받은 사람에서 가장 흔하게 보고된 부작용은 주사부위 통증, 발적, 종창과 피로, 두통, 근육 또는 관절 통증, 오한 등이다.

백신 접종자, 보호자, 의료제공자를 위한 FDA 팩트시트에는 잠재적인 부작용과 심근염 및 심낭염 위험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최근 FDA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했다.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은 1회 접종 후 최소 2개월 뒤에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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