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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사회, 최용석 분회장ㆍ한동주 총회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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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사회, 최용석 분회장ㆍ한동주 총회의장 선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1.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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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정기총회 개최...2022년도 사업계획ㆍ예산안 등 의결
▲ 최용석 회장은 변화의 시기 속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 최용석 회장은 변화의 시기 속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시 양천구약사회가 6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최용석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총회의장으로 한동주 전 양천구약사회장을 선임했다.

최용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대의 변화 속에서 약사회가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약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시국 속에서 많은 변화를 느끼셨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비대면 진료와 조제약 배달이 일상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아주 두렵지만 가까운 미래에 맞춰 변화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변화가 없던 적은 없었기에 우리는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회원 모두가 관심 갖고 뭉친다면 그 힘을 기반으로 약권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약사회가 신중히 현안들을 풀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회장은 “2022년은 약사회는 새로운 집행부가 나오고, 새로운 대통령과 6월에는 지자체장 선거도 있어 변화가 이어지는 해”라며 “이런 변화 속에서 약사사회는 현안을 신중히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저지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배달 앱 논란도 종결시켜야 한다”며 “신입 집행부가 위기 현안을 돌파하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는 총원 326명 중 96명이 현장에 참석하고 45명이 위임장을 제출, 모두 141명이 출석했다.

본격적인 2022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에 앞서 신임 집행부 선출 절차가 진행됐다.

신임 분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최용석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고, 총회의장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이, 부의장에는 조승찬, 이진순 약사가, 감사에는 이종석, 서강빈 약사가 선출됐다.

한동주 신임 총회의장은 “다시 양천구 회무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여러분과 다시 함께 뛰겠다”고 당선사를 전했다.

최용석 회장은 “많은 변화의 시기 속에서 다시 분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어려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천구약사회는 2022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초도이사회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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