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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검사키트 약국 판매량, 전월비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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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검사키트 약국 판매량, 전월비 2배 급증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2.2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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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확산에 불안감...직장ㆍ단체 등에서 대량 구매
▲ 약국에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 약국에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자가검사키트 약국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직장 등 대량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약국 자료수집기관 케어인사이트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11일까지 패널약국으로부터 수집한 약국 자가검사키트 판매량을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정부가 코로나19 주간위험도를 매우 낮다고 평가했던 11월 1주 차  자가검사키트 약국 판매량은 644개로 집계됐다.

이후에도 11월 2주 차와 3주 차에는 각각 592개, 661개로 첫 주차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지만, 11월 4주 차부터 코로나 위험도가 ‘매우 높음’으로 상향되며 판매량도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11월 4주 차 898개에 이어 12월 1주 차에는 1158개, 12월 2주 차에는 1856개로 약국 판매량이 급증한 것.

케어인사이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위험도가 증가한 11월 4주 차부터 약국에서의 자가검사키트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조사 기간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던 12월 2주 차에는 11월 초보다 약 2.9배까지 판매량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코로나19의 위험도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의 판매량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선 약국에서는 직장 혹은 모임에서의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찾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늘었다는 경험담이 이어졌다.

약사 A씨는 “약국 근처에 공단이 있는데 최근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직장에서 직원들에게 사용하기 위해서 한 사람이 대량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사가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학원가 혹은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곳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기 위해 약국을 찾는 분들이 있다”며 “코로나 상황이 계속해서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찾는 발걸음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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