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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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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 재선 성공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2.22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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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 동률, 2차 재투표에서 10표차 당선...의료기사법 개정 박차
▲ 8만 6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33대 회장에 이근희 현(現) 회장이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 8만 6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33대 회장에 이근희 현(現) 회장이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8만 6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33대 회장에 이근희 현(現) 회장이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지난 18일(토) 오후 6시부터 대전광역시 유성구소재 인터시티호텔 3층 파인홀에서 제33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총회 결과, 기호 1번 이근희(32대 중앙회장)후보와 기호2번 김기송(호서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후보가 각각 55표씩을 획득했다.

이에 대의원회는 21일(화) 협회 대전사무소에서 재투표를 하기로 결정했으며, 119명의 중앙회 대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된 재투표에서 이근희 후보가 65표(55%)를 획득, 54표를 획득한 김기송 후보에 앞서 33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이근희 당선인은 이날 협회장 수락 연설을 통해 중단없는 협회 발전을 위한 정책과 회원 복지의 실행으로 3대 법안의 국회 통과와 물리치료사 삶의 질 향상을 약속,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대의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기송 후보도 이근희 협회장 당선을 축하하며 협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혀, 임시대의원총회는 축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40여 만 보건의료기사들의 단체인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의기총)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근희 당선인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기사의 역할 확대로 국민건강권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의료체계 구축과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기법 개정을 통해 의사의 지도를 의뢰 또는 처방으로 합리적으로 변경하면, 병원 이외의 공간으로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나 장애인, 어르신에게 방문해 안전하게 치료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부모단체의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한 자발적인 지지 선언에 고개 숙여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국민건강권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의 대안으로 의기법 개정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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