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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5-20 07:52 (금)
4100개 약가 인하 정보, 오늘 오전부터 약국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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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개 약가 인하 정보, 오늘 오전부터 약국에서 확인 가능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2.21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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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약 4~5일 빠른 확인 진행...약사회 “회원 행정부담 덜기 위해 총력 다한 결과”
▲ 일선 약국들은 대규모 약가인하 정보를 오늘(21일) 오전부터 모든 청구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일선 약국들은 대규모 약가인하 정보를 오늘(21일) 오전부터 모든 청구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년마다 진행되는 실거래가 약가 인하의 영향을 받는 4000여 개 품목에 대한 정보를 오늘(21일) 오전부터 약국 청구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기존보다 4~5일 더 빠르게 약가 변동 품목 목록을 확인할 수 있게 된 만큼, 일선 약국의 행정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약사회는 약가 변동 4~5일 전에야 약국에 약가 변동 품목이 전달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ㆍ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협의에 나섰다.

그 결과 건정심 심의 전 제출되는 자료를 미리 약사회에 공유, 일선 약국에도 기존보다 더 빠르게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협의 내용에 따라 심평원은 20일 약사회에 약가 인하 품목 정보를 전달했고, 약사회는 이 자료를 약국 청구프로그램 업체들에 제공, 전산을 통해 품목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인석 보험이사는 “심평원 쪽에서 약가 인하 관련 정보를 최대한 빨리 작업해서 20일까지 약사회에 공유하기로 약속했었다”며 “그 결과 20일 오후 2시 정도에 약사회로 관련 데이터가 넘어왔고, 이를 약국 청구프로그램 업체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회는 청구프로그램 업체들에 미리 약가 인하 내용 공유 일정을 전달하고,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전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그 결과 모든 청구프로그램에서 21일 오전이면 약가 인하되는 품목의 목록과 현재 약국에 있는 품목을 대조하는 등의 전산 작업을 할 수 게 됐다”고 부연했다.

약사회의 이번 조치로 인해 약국에서는 약가인하 품목을 실물과 하나씩 대조해야 했던 행정적 어려움 없이 반품 작업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유옥하 보험이사는 “이번 실거래가 약가 인하와 기타 요인으로 약가 변동이 결정된 품목은 총 4163개”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는 약국에서 이러한 내용을 대략적인 정보만 담긴 정보지를 통해 먼저 확인하고, 실물과 대조하는 작업을 해야만 했다”면서 “건정심 회의 이후 자료가 공개되는 시간이 짧아 업체에서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완료한 시점에는 이미 약국에선 반품 준비가 끝나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회원들이 현장에서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간편하게 약가 변동 품목과 변동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약국에서 조금 더 정확하고 간편하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회원들께서는 기존에 하던 방식보다 훨씬 편리하게 약가 관련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니 청구프로그램을 꼭 활용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약가 인하 정보는 이번처럼 약국에 혼란을 주지 않도록 기존보다 빠른 일정으로 공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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