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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시약 누적 수출액 성장률, 마이너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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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시약 누적 수출액 성장률, 마이너스 전환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2.1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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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누적 약 18억 달러, YoY –3.4%...흑자폭도 10억 달러로 16.1% 감소
▲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진단시약(HS3822) 수출액도 다시 확대됐다. 
▲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진단시약(HS3822) 수출액도 다시 확대됐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진단시약(HS3822) 수출액도 다시 확대됐다. 

그러나 여전히 전년 동기 수준에는 이르지 못해 누적 수출액 성장률도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진단시약의 수출액은 1억 8421만 달러로 앞선 10월 1억 5540만 달러보다 3000만 달러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진단시약의 수출액이 3억 달러 전후로 크게 증가했던 터라, 전년 동기보다는 37.4% 역성장,  3개월 연속 30%를 웃도는 마이너스 성장세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11개월 누적 수출액도 약 18억 달러 규목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 성장폭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진단시약 수입액은 7709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 지난해 2월 이후 22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최근 3개월간이 성장폭은 모두 5% 전후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개월 누적 수입액은 8억 달러 규모로 전년 동기대비 19.2% 증가, 20%에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11월에 들어서 의약품 수출액이 앞선 10월보다 늘어나면서 무역수지 흑자도 2개월 만에 다시 1억 달러선에 복귀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흑자폭이 2억 달러를 훌쩍 넘어섰던 탓에,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월 이후 연속 흑자 행진은 20개월로 늘어났다.

또한 지난 9월까지 성장세를 유지하다 10월에 들어서 역성장세로 전환된 누적 흑자폭은 11월 약 10억 달러 규모로 전년 동기보다 16.1% 감소, 마이너스폭이 두 자릿수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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