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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바이오분야 23개 상장사, 9개월 자기자본순이익률 10%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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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바이오분야 23개 상장사, 9개월 자기자본순이익률 10% 상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2.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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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ㆍ제놀루션ㆍ메디톡스 등 30% 근접...평균 5.4%, 제조업 평균 하회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체들의 자기자본순이약률이 제조업 평균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FnGuide에 집계된 2080여개 상장 제조업체들의 자기자본순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까지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상장사들의 평균 자기자본순이익률이 5.4%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평균 7.2%를 밑도는 수치다.(12월 결산법인 기준)

조사대상 143개사중 23개사의 자기자본순이익률이 10%를 웃돌았지만, 절반에 가까운 59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 조사대상 143개사중 23개사의 자기자본 순이익률이 10%를 웃돌았지만, 절반에 가까운 59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 조사대상 143개사중 23개사의 자기자본 순이익률이 10%를 웃돌았지만, 절반에 가까운 59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비엔씨는 3분기 누적 적자폭이 1908억원으로 자기자본(2020년 기말~2021년 3분기말 평균)의 5배를 웃돌았으며, 피씨엘 역시 적자폭이 자기자본을 상회했다.

반면, 씨젠은 3분기 누적 2982억 규모의 흑자를 달성, 자기자본순이익률이 38.9%로 40%에 육박했다.

제놀루션과 메디톡스도 각각 38.2%와 37.2%로 40%선에 근접했고, 수젠텍 또한 32.5%로 30%를 웃돌았다.

이어 바디텍메드가 26.4%, 대한뉴팜이 21.0%,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3%로 20%를 상회했다.

또한 티앤엘과 파나진, 콜마비앤에이치, 휴온스글로벌 등도 15% 웃돌았으며, 파마리서치, 삼진제약, JW생명과학, 프로스테믹스, 파미셀, 진양제약, 휴온스, 셀트리온, 바이오플러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파마, 케어젠 등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셀트리온제약과 대한약품,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운메디칼 등이 9%대, 메타바이오메드, 하나제약, 바이넥스, 바이오니아 등이 8%대로 뒤를 이었다.

또한, 인트론바이오, 고려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환인제약, 종근당, 녹십자웰빙, 엘앤씨바이오 등이 7%대, 쎌바이오텍, 녹십자, 셀루메드, 에스텍파마, 국전약품, 휴젤, 휴메딕스 등은 6%대로 집계됐으며, 보령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종근당홀딩스 등도 평균(5.4%)를 상회했고, 디에이치피코리아, JW중외제약, 알리코제약 등도 5%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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