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바이오주의 부진으로 낙폭을 키웠던 의약품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제약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8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598.77로 전일대비 480.92p(+2.81%),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215.36으로 233.98p(+2.13%)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셀레믹스(+14.73%), 한국파마(+13.68%), 바이오니아(+12.83%), 애니젠(+12.08%) 등 4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퓨쳐켐(+9.71%), 바이젠셀(+6.81%), 나이벡(+6.30%),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6.12%), 파멥신(+6.06%), 씨젠(+5.34%), 테라젠이텍스(+5.05%)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신풍제약(+6.17%)만 5%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일동홀딩스(-7.59%)는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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