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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1-28 19:53 (금)
상장제약사 접대비 축소, 9개사는 10억 이상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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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접대비 축소, 9개사는 10억 이상 지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2.08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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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사 중 20개사 감소...3분기 누적 접대비 총액 213억 → 201억

올해에도 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액이 줄어드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체 규모는 줄었지만 업체수로는 접대비 지출액이 늘어난 업체가 더 많았다.

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액은 김영란법 도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줄어들면서 접대비 지출액은 더욱 크게 줄어들었다.

올해 들어서도 이같은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접대비 지출액이 크게 줄어들었던 지난해보다 더욱 축소된 것.

▲ 올해에도 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액이 줄어드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체 규모는 줄었지만 업체수로는 접대비 지출액이 늘어난 업체가 더 많았다
▲ 올해에도 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액이 줄어드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체 규모는 줄었지만 업체수로는 접대비 지출액이 늘어난 업체가 더 많았다

의약뉴스가 분기보고서상 접대비 지출액을 집계한 11, 12월 결산 45개 상장제약사들의 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합산 접대비 지출액은 2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12억, 5.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조사대상 45개사 중 20개사의 접대비 지출액이 줄어든 반면, 25개사는 늘어 오히려 접대비 지출액이 확대된 업체가 더 많았다.

업체별로는 신풍제약의 9개월 누적 접대비 지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2억 가량 급감, 가장 큰 폭으로 축소됐다.

여기에 더해 명문제약의 접대비 지출액도 7억 가까이 축소됐고, 경보제약과 유유제약도 2억 이상을 줄였다. 

이외에 화일약품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의 접대비 규모도 1억 이상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동구바이오제약의 접대비 지출액은 4억 이상 늘어났고, 비씨월드제약도 3억 가까이 확대됐다.

여기에 더해 고려제약과 팜젠사이언스 등의 접대비 규모도 2억 가까이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접대비 규모는 하나제약이 약 21억으로 유일하게 20억을 상회했으며, 대화제약이 15억대로 뒤를 이었다.

또한 팜젠사이언스와 환인제약이 13억대, 위더스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이 12억대, 한국파마와 삼천당제약이 11억대, 유유제약이 10억대 등 9개사의 접대비 지출액이 10억을 넘어섰다.

이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8억대, 고려제약이 7억대, 비씨월드제약이 6억대, 삼일제약은 5억대로 보고했다.


다음으로 광동제약과 유한양행, 신신제약이 3억대, 명문제약과 대한약품, 삼성제약, 진양제약, 삼진제약, 한국유니온제약, 화일약품, 대원제약, 셀트리온제약, 동국제약 등이 2억대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경남제약과 알리코제약, 동성제약, 일양약품, 경보제약, 대웅제약 등이 1억 이상을 접대비로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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