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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1-21 16:23 (금)
다가오는 새해, 유한양행ㆍ대웅제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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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새해, 유한양행ㆍ대웅제약 주목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2.07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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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렉라자, 연내 FDA 혁신치료제 신청 전망...대웅 펙수프라잔 출시 예정

내년(2022년) 대형 제약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은 신약 파이프라인의 진전에 주목할 만하다 평가다.

유안타증권은 7일, ‘2022년 항암제 파이프라인 다시보기’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항암제 임상 파이프라인이 내년에는 정상화되리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목할 만한 업체로는 전통 제약사 중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을, 대형 바이오업체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꼽았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를 연내 FDA 혁신치료제로 신정할 예정이며, 이후 내년 미국 시장에 출시되면 기술수출한 얀센으로부터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중국 허가 및 유럽 런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위궤양치료제 펙수푸라잔도 출시할 예정이어서 전문의약품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리란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수주 계약금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4공장 일부가 가동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 내년(2022년) 대형 제약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내년(2022년) 대형 제약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어 보고서는 내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2개 대형 바이오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0.5%, 대웅제약과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등 4개 대형 제약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은 16.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업체별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유한양행은 내년 매출액 증가율도 올해처럼 7% 선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으나, 영업이익은 올해 20% 가까이 줄어든 이후 내년 40%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근당은 올해 2%선의 매출 증가율에 머문 이후 내년 6% 중후반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영업익은 내년에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4% 중만, 내년에도 5% 중반의 매출 증가율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영업익은 올해 100% 이상 급증하고, 내년에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영업이익 역시 30% 이상 급증, 내년에는 1200억 규모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실적이 크게 엇갈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내년에 다시 엇갈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액이 35% 가까이 증가, 1조 5000억을 넘어선 이후 내년에는 2% 선의 저조한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역시 올해 100%가까이 늘어 5600억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내년에는 증가폭이 4%를 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이후 내년에는 20%가까이 급증, 2조 2000억에 다가설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역시 올해는 7.2%의 증가율에 머물겠지만, 내년에는 30%이상 급증,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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