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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중소벤처기업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수상팀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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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중소벤처기업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수상팀 선정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2.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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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중소벤처기업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수상팀 선정

▲ 한국로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3탄’에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 총 5개사를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 한국로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3탄’에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 총 5개사를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3탄’에 참여해 ▲황반변성 질병 진행 조기 발견 ▲척수성 근위축증 증상 모니터링을 통한 질환 관리 과제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한 국내 스타트업 총 5개사를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의 과제에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취지 아래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나 기술을 활용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함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개방형 혁신 환경 조성 사업이다. 

한국로슈는 바이오헬스 대표기업으로 ‘대스타 3탄 - 자율주행과 바이오헬스 분야’에 참여했으며, 그 외에도 구글, GE헬스케어, 마이크로소프트, 셀트리온 등 11개사가 총 13개의 과제를 제시했다. 

한국로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황반변성 질병 진행 조기 발견 ▲척수성 근위축증 증상 모니터링을 통한 질환 관리 과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기술경쟁력, 사업화방안, 구체적 성장전략 등을 고려해 황반변성 프로젝트에는 랩에스디(1위), 픽셀로(2위), 척수성 근위축증 프로젝트에는 엑소시스템즈(1위), 인엘(2위), 엠셀(3위)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황반변성 과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랩에스디는 디지털 검안기로 눈 안쪽을 촬영하는 안저검사를 통해 진단과 모니터링을 보조하고, AI를 활용한 임상결정지원 시스템을 제안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픽셀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황반변성 질환 정보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눈 건강을 살피고 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척수성 근위축증 과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엑소시스템즈는 AI 학습 알고리즘이 비자발적 근수축신호를 기반으로 근기능을 평가해 질병 상태 및 약물 반응 정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뒤이어 사용자의 동작을 감지해 영상 기반 움직임 정도를 평가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질병상태를 분석 및 평가하도록 힌 인엘, 움직임 센서가 코팅된 스마트 의류를 활용해 사용자의 움직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질병 상태를 평가하도록 한 엠셀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척수성근위축증' 과제에서 참여기업 멘토링 및 우수기업 선정에 참여한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신진홍 교수는 “요원하기만 하던 희귀신경근육질환 치료제 개발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반면, 치료 효과의 평가는 고전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운동 기능의 객관적인 평가는 치료 효과의 모니터링은 물론, 나아가 더 나은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반자료가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의 뛰어난 역량이 로슈의 새로운 시도, 협업과 함께 디지털 운동 기능 평가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는 전세계 신경근육질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따.

한국로슈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클러스터를 총괄하고 있는 크리스토프 비즈너(Christof Wiesner) 리드(Lead)는 “로슈그룹은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전세계 바이오벤처와 협업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에서도 대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황반변성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나, 치료적기인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 솔루션’이 필요했고, 척수성 근위축증도 질환 관리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모니터링 방법이 요구됐던만큼, 한국로슈와 국내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이 이러한 환자들의 삶을 바꾸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한국은 디지털 기술이 발달해 있을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기대받는 국가 중 하나”라며 “로슈는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오늘 행하라(Doing now what patients need next)’는 기업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통합 맞춤의료 시대를 열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과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협업하여, 환자와 고객, 사회을 위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로슈는 황반변성 조기 진단 및 척수성 근위축증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을 위해 선정기업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본사와 협의해 협업 및 사업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도 대상 수상기업에게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이외에도 수출 지원(최대 1억원), 사업화(최대 2억원), 기술개발(최대 6억원), 기술연계보증(최대 30억원), 정책자금 지원(최대 100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기업에게는 상금과 함께 창업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한국MSD, 공식 홈페이지 전면 개편

▲ 한국MSD는 보다 강화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자사 정보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식 기업 홈페이지(www.msd-korea.com)를 6일 전면 개편했다. 
▲ 한국MSD는 보다 강화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자사 정보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식 기업 홈페이지(www.msd-korea.com)를 6일 전면 개편했다.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보다 강화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자사 정보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식 기업 홈페이지(www.msd-korea.com)를 6일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변화된 한국MSD의 홈페이지는 기업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기업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뉴를 구성하고 세부 콘텐츠를 강화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주요 메뉴는 ▲기업 소개 - 4가지 핵심 영역(제너럴 메디슨, 백신, 항암제, 호스피탈 스페셜티) ▲국내외 연구 개발 현황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을 포함한 기업 문화 ▲인재 및 채용 ▲MSD와 미국/캐나다 Merck 기업명 사용에 대한 설명 등이다.

또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도모했다.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이미지와 영상 등 시각화된 콘텐츠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접속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MSD 대외협력부 이희승 전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보다 이용자 중심에서 기업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 여러 이해 관계자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인들의 생명을 구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한국MSD의 소식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MSD는 미국 뉴저지주 케닐워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머크(Merck & Co., Inc.)의 한국법인이다.

 MSD는 1891년 설립 이후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는 머크라는 상표를, 한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에서는 MSD라는 사명을 사용하게 됐다. 

한국MSD는 ‘삶을 위한 발명’이라는 기업 철학 실현을 위해 혁신 의약품과 백신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국내에 치료 및 예방 옵션이 없던 분야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길리어드, 2021년 희망갤러리 – 휴(休)머니즘 성료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메타버스 전시 ‘2021 희망 갤러리 – 휴(休)머니즘’을 개최했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메타버스 전시 ‘2021 희망 갤러리 – 휴(休)머니즘’을 개최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메타버스 전시 ‘2021 희망 갤러리 – 휴(休)머니즘’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휴(休)머니즘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마음을 나누고 베푸는 따듯한 휴머니즘을 실현하는 동시에 마음의 안식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희망 갤러리’는 예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소셜 플랫폼으로 부상하며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환경에 맞춰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길리어드 임직원을 비롯한 관람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작품 감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천진난만한 동물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따스한 정서를 표현한 송형노 작가 ▲색, 형태, 선, 기호 등으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사람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이경 작가 ▲강렬한 보색과 원색으로 자연과 사물, 공간과 시간, 가상과 환상 등 수많은 물체를 담아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고찰을 담은 조세랑 작가 ▲서로 다른 시공간에 있는 정물을 조합해 낯설지만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 최재혁 작가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시멘트를 사용해 소외되는 사람들을 표현해 생의 에너지를 전달하며, 존재 가치의 재발견을 표현한 최혜지 작가 ▲여행지에서 발견한 자연에 작가의 감정과 기억이 담긴 사물을 배치해 완벽한 균형에 균열을 만들어 저마다의 낙원을 상상하도록 한 황다연 작가 등 국내 유명 작가 6인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4일간 진행된 전시회에는 작가들의 작품 외에도 전문의의 소장품 및 작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3일(금)에는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미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미술강의, 전시 출품작의 자선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이번 자선 경매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올해도 비영리단체에 기부돼 예술을 통한 희망 나눔이라는 ‘희망 갤러리’의 따뜻한 의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길리어드 희망 갤러리는 예술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새로운 환경과 변화의 흐름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됐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시회를 즐기고, 진정한 희망과 안식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책임을 다하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의미 있는 기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길리어드 행복 나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은 물론 주요 간 질환인 만성 B형과 C형간염, HIV/AIDS 등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캠페인, 다문화 가정 검진 사업 등 국내 건강 증진과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보건 영역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존슨앤드존슨메디-서울대병원 박도중 교수팀, 국내 비만 RWE 연구 결과 발표
존슨앤드존슨메디칼 APAC HEMA RWE팀(Health Economics Market Access Real World Evidence)과 서울대학교병원 비만센터 박도중 교수 연구팀이 협업,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한 RWE(Real World Evidence, 실사용증거) 연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연구는 건강검진을 받은 40세에서 70세의 성인을 12년간(2002년-2015년) 추적 관찰한 후향적 분석이다.   

10년간의 추적관찰 연구 결과, 고도비만 환자군의 동반질환은 평균 1.88개에서 평균 3.6개로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비용은 연평균 42만원에서 10년 추적관찰 시 연평균 172만원으로 약 4배가량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구에서 60세 미만 중년의 고도비만 환자군이 가장 높은 사망위험을 보이며(HR, 1.58[95% CI, 1.41-1.77]) 적극적인 고도비만 치료와 관리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서울대학교병원 비만센터 박도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도비만을 가진 환자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과 대비하여 동반 질환의 수와 의료 비용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60세 미만의 중년에 이르러서는 사망 위험까지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실제로, 고도비만 성인이 65세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정상 체중의 성인의 1/3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도비만은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 단순한 생활 습관 개선 등으로는 쉽게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라며 “실제로, 식이 요법을 시행한 경우 BMI가 35 kg/m2 이하로 유지되는 확률이 3% 밖에 되지 않고, 약물 요법의 경우에도 10% 정도만 감량에 성공하나 이 마저도 12개월 내에 다시 증가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같은 고도비만의 치료에 있어서는 현재까지 수술적 치료가 가장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한 상태로, 수술 후 체중 감량 및 동반 질환을 개선해 결과적으로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를 보인 바 있다”며 “비만대사수술은 국내외 학술연구를 통해 입증된 장기간 축적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국내에서도 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는 만큼, 고도비만을 가진 환자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를 함께 진행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에티콘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서울대학교 비만센터가 최초로 협업해 10년 이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활용, 비만도에 따른 질병 부담과 사망 위험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고도비만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발하는데 있어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하였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에티콘 사업부는 지난해 9월 환자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연구인 ‘비만대사수술 환자 의견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며, 국내 고도비만 치료 환경에서 데이터 리더십을 공고히 한 바 있다. 

이 연구는 3년간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발생한 비만대사수술 관련 온라인 게시글 12만여 개를 수집ㆍ분석했으며, 고도비만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유의미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에티콘 사업부는 지난 11월 ‘비행기 캠페인(고도비만 행복찾기)’ 캠페인을 런칭하는 등, 다방면에서 국내 고도비만의 인식 개선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비젼, 유저 미팅 성료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가 안(眼) 전문가들과 함께 백내장 치료 및 노안 교정의 최신 지견과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IOL)’ 인공수정체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유저 미팅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미팅은 존슨앤드존슨 비젼 아시아ㆍ태평양(APAC) 지역 대표 크리스토퍼 본윌러의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국내외 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테크니스 시너지’에 대한 임상 경험을 나누고, 신제품 및 미래 백내장 치료기술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대표원장과 제이린안과 한상엽 대표원장이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교토부립대학 마사유키 오우치 교수, 싱가포르 탄톡셍 병원 팜 한보 교수, 호주 오스본 파크 병원 로버트 폴 교수 등 국내외 석학 13인 및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각 지역 대표 7인이 참석,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연자로 참석한 일본 츠카자키 병원의 산타로 노구치 교수는 ‘테크니스 시너지’가 적합한 환자군 및 실제 임상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노구치 교수에 따르면,‘테크니스 시너지’는 신기술을 통해 시력이 가장 잘 보이는 근거리를 기존의 40cm에서 33cm까지 앞당겼다. 

 ‘테크니스 시너지’는 다수의 임상을 통해 근거리 시력 교정 효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인 환자, △근시 보유 환자, △디지털 기기 이용률이 높은 환자에게 ‘테크니스 시너지’를 적용할 경우 환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노구치 교수는 “아시아인들의 핸드폰 사용 거리가 약 33cm라는 보고가 있다”며 “실제 경험에 따르면, 아시아인 환자 중에서도 디지털 기기 이용률이 높은 환자들이 테크니스 시너지 수술 후 안경 없이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제이린안과 한상엽 대표원장과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대표원장은 ‘테크니스 시너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한상엽 대표원장은 “환자 만족도가 높은 수술을 하는 것은 의사에게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최근에는 백내장 치료 시 노안까지 교정하고자 하는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테크니스 시너지’와 같은 노안 교정 효과가 우수한 인공수정체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준 대표원장은 “한국인의 평균 체형을 고려했을 때, 핸드폰을 주로 사용하는 33cm 거리에서부터 선명한 시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의들로부터 아시아인의 체형에 적합한 인공수정체로 평가받는 ‘테크니스 시너지’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한국인 환자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 사업부 성종현 대표는 “이번 유저 미팅은 ‘테크니스 시너지’에 대한 안과 전문의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앞으로도 전문의들을 위한 학술 교류 기회를 지속 마련, 국내외 백내장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존슨앤드존슨 비젼 아시아ㆍ태평양(APAC) 지역 크리스토퍼 본윌러 대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테크니스(TECNIS®)’ 인공수정체는 많은 전문의분들의 자문과 존슨앤드존슨 비젼의 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점점 더 진일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과 전문의 분들과 함께 많은 환자들이 ‘See better, Connect better, Live better’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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