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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약대 동문회 “젊은 인재 발굴, 모교-동문간 가교 역할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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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약대 동문회 “젊은 인재 발굴, 모교-동문간 가교 역할 최선"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2.05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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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문 재회의 날 행사 개최...“후배들 사회진출에 도움 주겠다”
▲ 숙대 약대 동문회 유영미 회장은 동문회과 동문과 학교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숙대 약대 동문회 유영미 회장은 동문회가 동문과 학교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는 5일 제40회 동문 재회의 날 및 숙명여대 약대 동문회 학술 세미나를 개최, 동문간 만남의 장을 열었다.

 행사에는 100명이 넘는 동문과 내빈이 참석했으며, 숙명여대 약대 동문들은 후배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선배들을 위한 회갑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동문 간의 정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숙명여대 약대 동문회 유영미 회장은 동문회가 모교와 동문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회장은 “숙대 약대 동문회는 동문의 정성어린 손길로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후배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다가오는 미래 시대에 발맞춰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모교와 동문회 간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까지 약대 동문회가 잘 유지될 수 있던 것은 훌륭한 선배님들의 희생과 노력 덕분 ”이라며 “그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더 영향력있고 앞서가는 동문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숙명여대 약대 김진석 학장은 축사를 통해 최고의 약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최근 일부 대학은 문이과 구분없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의 정책을 펴고 있다”며 “숙대 약대도 동문들이 거금을 쾌척해주신 것을 기반으로 우수학생들에게 졸업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속도로 바뀐 세상에서 동문의 지지에 힘입어 숙대 약대도 어떤 방향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갈지 고민하며 전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약대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한팀이 돼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1대 숙대 약대 동문회장인 백완숙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서울 개국동문회 김은숙 회장, 황양순 전 강원도 지부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귀자 전무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회갑을 맞은 28회 동문에게도 축하 선물과 꽃 증정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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