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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1-28 20:08 (금)
노바티스, UCB와 파킨슨병 질환조절제 개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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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UCB와 파킨슨병 질환조절제 개발 제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1.12.03 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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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후보 2종 공동 개발...15억 달러 마일스톤 계약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와 벨기에 제약기업 UCB가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질환조절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UCB는 현재 파킨슨병에 대한 임상 2상 개발 단계의 동종계열 최초 저분자,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 잘못접힘(misfolding) 억제제 UCB0599의 공동 개발 및 공동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 노바티스와 UCB는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질환조절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 노바티스와 UCB는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질환조절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양사는 UCB0599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 세계 개발을 위한 자금을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노바티스는 항 알파시누클레인 항체 UCB7853에 대해 진행 중인 임상 1상 프로그램이 완료됐을 때 옵트인 방식으로 공동 개발을 하기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UCB는 노바티스로부터 계약금 1억5000만 달러(약 1760억 원)를 받고 향후 특정 승인 및 특정 개발 및 판매 관련 이정표 달성 시 총 15억 달러(약 1조7600억 원)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UCB는 유럽, 일본에서 판매 허가 보유자가 되며 상업적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노바티스는 미국과 다른 모든 지역에서 상업화를 담당한다.

파킨슨병의 가장 두드러진 신경병리학적 특징은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과 잘못접힘이다.

잘못접힘은 파킨슨병의 병리생물학적 진행을 초래해 신경세포 손실로 이어지는 병리학적 연속단계의 주요 단계로 간주된다.

UCB0599는 파킨슨병 병리학의 초기 단계에 대한 작용을 통해 질병 진행 및 관련 임상 증상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

UCB7853 같은 항체 치료제를 사용해 알파시누클레인의 병리학적 종의 세포 외 확산을 표적으로 하는 것은 보완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다.

UCB는 전체적으로 UCB0599와 UCB7853이 파킨슨병의 주요 병리학을 표적으로 하고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UCB의 다발 파텔 최고과학책임자는 “이 파트너십은 신경퇴행성질환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UCB의 전문성과 다양한 신경질환에 대한 획기적인 질환조절제를 개발해 온 노바티스의 글로벌 역량 및 깊이 있는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파킨슨병을 앓는 사람을 위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UCB의 신경학 및 유럽/국제시장 총괄 샤를 반 질 부사장은 “파킨슨병의 치료법을 증상 관리에서 질병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는 치료로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의 장기적인 야망”이라며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성공 가능성을 최적화하고 야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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