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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ㆍSK바사ㆍ삼바, 투자자별 온도차 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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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ㆍSK바사ㆍ삼바, 투자자별 온도차 극명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2.03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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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셀트리온 올인...기관 삼바ㆍSK바사, 외인 SK바사ㆍ신풍제약 구애

3분기에 들어서 3대 바이오주에 대한 개인과 기관, 외인투자자들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개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 기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외인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충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 규모는 지난 10월 1900억 규모에서 11월에는 2540억까지 늘어났다.

셀트리온 외에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100억을 넘어선 것은 유한양행이 유일했으며, 순매수액 규모는 197억으로 셀트리온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1300억 가까이 순매도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풍제약에 대한 순매도액 규모도 각각 739억원과 608억원에 달했다.

▲ 3분기에 들어서 3대 바이오주에 대한 개인과 기관, 외인투자자들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 3분기에 들어서 3대 바이오주에 대한 개인과 기관, 외인투자자들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10월 셀트리온을 120억 가량 순매수했던 외인들은 11월에 들어서 2000억 가까이 순매도,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여기에 더해 유한양행을 166억, 삼진제약을 104억 가량 순매도했다.

그러나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서는 800억 가까이를 순매수, 10월보다 150억 가량 순매수액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신풍제약에 대해서도 760억 규모의 순매수액을 기록했고, 녹십자도 300억 이상 순매수했다.

지난 10월 셀트리온을 2300억 가까이 순매도했던 기관투자자들은 11월에도 760억 가량을 정리했으며, 녹십자를 약 400억, 신풍제약은 162억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는 700억 규모를 순매수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도 500억 이상을 순매수, 2개 바이오업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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