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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8-14 16:10 (일)
세브란스병원, 폐 모세관성혈관종증 환아 폐 이식 성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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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폐 모세관성혈관종증 환아 폐 이식 성공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1.1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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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폐 모세관성혈관종증 환아 폐 이식 성공

▲ 세브란스병원은 폐 기능을 상실한 환아 A군(만 14세)에 대한 폐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1일 밝혔다.
▲ 세브란스병원은 폐 기능을 상실한 환아 A군(만 14세)에 대한 폐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희귀질환인 폐 모세관성 혈관종증 환아가 폐 이식을 받고 무사히 퇴원했다.

세브란스병원은 폐 기능을 상실한 환아 A군(만 14세)에 대한 폐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폐 모세관성 혈관종증은 폐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과다 증식하고 혈관 내막이 두꺼워지는 희귀질환으로 폐동맥 고혈압을 발생시킨다.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생존 기간은 3년 밖에 되지 않는다. 근치적 치료 방법도 이식 외에는 없다.

A군은 작년 11월 증상이 악화돼 세브란스병원으로 전원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근치적 치료를 위해 환자를 폐 이식 대기자로 등록한 동시에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를 진행했다. 

올 8월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져 소아심장중환자실에 입원해 기도 삽관 후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인공호흡기 치료에도 상태가 악화돼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를 병행했다.

입원 9개월 여 만에 뇌사 기증자의 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식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수술 당일에 환아에서 동공 확장이 발견됐다. 

동공 확장은 이식 후 예후가 불량할 수 있다는 단서다. 폐 이식팀은 적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발 빠르게 이식에 문제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에크모 치료 중으로 이동조차 어려웠지만 CT 촬영만 두 차례 진행했다.

환아는 폐 이식 전후로 중환자실에서 약 한 달 동안 혼자서 병마와 싸운 스토리로 감동을 전했다. 당시 중환자실은 코로나로 면회가 제한됐다.

환자는 인공호흡기에크모 치료를 견뎠다. 환자 대퇴부와 목 혈관에 인공호흡기를 삽입하면 거동이 힘들어진다. 하지만 재활 훈련은 필수다. 

이식 받은 폐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호흡운동 근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환자는 누워 있기보다 기대지 않고 홀로 앉는 연습을 했다.

이식 후에는 본격적인 재활 운동에 돌입했다. 침상에 누워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홀로 앉고, 걷는 과정을 통해 코어 등 근력을 자극했다.

큰 인내가 필요한 폐 이식 과정을 보호자의 도움 없이 혼자 이겨낸 환아는 9월 17일에 일반 병실로 옮기면서 가족들과 재회할 수 있었다.

A군 어머니는 “아들이 신체적, 정신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의료진들의 정성 담긴 진료와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며 “세브란스병원을 믿고 충실히 진료를 계속해서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폐 이식을 집도한 흉부외과 이진구 교수는 "호흡기내과, 심장혈관외과 등 다양한 과와 함께 환자 컨디션에 맞는 최적의 진료 방향을 설정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폐 이식은 면역억제제 섭취와 호흡운동 재활이 필수인 분야이기 때문에 환자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케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구순구개열 성형술 7000례 달성

▲ 서울아산병원이 입술과 입천장이 선천적으로 갈라진 채 태어나는 구순구개열을 7000례 넘게 치료하며 얼굴 외형과 기능 장애로 위축됐던 많은 아이들에게 새 삶을 선사해왔다.
▲ 서울아산병원이 입술과 입천장이 선천적으로 갈라진 채 태어나는 구순구개열을 7000례 넘게 치료하며 얼굴 외형과 기능 장애로 위축됐던 많은 아이들에게 새 삶을 선사해왔다.

서울아산병원이 입술과 입천장이 선천적으로 갈라진 채 태어나는 구순구개열을 7000례 넘게 치료하며 얼굴 외형과 기능 장애로 위축됐던 많은 아이들에게 새 삶을 선사해왔다.

구순구개열은 입술과 입천장 외에도 근육, 연골, 뼈가 총체적으로 갈라지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성년이 될 때까지 최대 5회 정도의 수술을 받아야 안면부가 정상적인 외형과 기능을 갖추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병원 문을 연 1989년부터 미래 사회 구성원이 될 어린이들의 선천성 질환에 관심과 투자를 강조하며 일찌감치 구순구개열 치료를 시작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올해 11월 초 서울아산병원 구순구개열 성형팀(성형외과 고경석ㆍ최종우ㆍ오태석ㆍ정우식 교수)은 마침내 7000례 수술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입술 봉합(구순성형술) 1,900례 ▲입천장 봉합(구개봉합술) 1,800례 ▲잇몸뼈 이식(치조골이식술) 800례 ▲일차 코 변형 교정(구순비교정술) 1,900례 ▲발음장애(구개인두기능부전증) 교정 500례 이상을 시행했다.

구순구개열은 피부뿐 아니라 근육, 연골, 뼈 등 여러 부위에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환자마다 조직과 비뚤어진 정도가 제각각이다. 

환자 대부분이 10세 미만이라 의료진의 사소한 실수에도 신경과 근육이 손상될 위험도 크다. 결손 부위를 정교하게 재건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풍부한 해부학적 지식과 수술경험이 절대적이다.

서울아산병원 구순구개열 성형팀이 시행한 7천례 수술 가운데 재발이나 신경 및 근육 손상, 수술부위 벌어짐 등의 부작용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구순구개열은 국내 신생아 1,000명 가운데 2명 꼴로 발생하고 있어 소아 선천성 질환 중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 출생아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구순구개열 환자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추세다. 

산모 고령화로 인해 선천성 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한편 생명존중 의식이 강화되면서 선천성 질환에 기인한 낙태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산전 초음파 검사에서 구순구개열이 진단된 경우 산부인과와 연계한 산전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출산해 치료에 적극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치료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신생아과, 교정과, 소아치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언어치료사) 의료진과도 유기적으로 협진하고 있다. 환자가 성년이 될 때까지 발달과정에 따라 결손되거나 변형된 부위를 체계적으로 교정하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치료의 연속성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게 된다.

구순구개열 치료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성형외과 고경석 교수의 뒤를 이어 현재 안면기형 및 두경부 재건 전문가인 성형외과 오태석 교수가 구순구개열 수술 및 치료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순구개열로 인한 상악과 하악 골격의 부조화와 부정교합을 최종적으로 교정하는 양악수술은 얼굴뼈 및 양악수술 전문가인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가 담당하며 구개열과 치조열 수술은 성형외과 정우식 교수가 일조하고 있다.

고경석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구순구개열 치료의 목적은 기능과 외적 결함을 개선함으로써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밝은 웃음을 되찾아 사회 속에 어울려 살아가도록 돕는 데 있다”면서 “이번 구순구개열 성형술 7000례 기록은 의료진의 사명감뿐만 아니라 의료진을 믿고 귀한 생명을 보듬어낸 부모의 의지와 헌신, 긴 치료기간 동안 인내심을 갖고 따라와 준 환자의 노력이 한 데 어우러져 이룬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오태석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구순구개열 성형술은 점차 발전해 최근에는 수술 부위에 미세한 흉터만 남을 정도로 치료경과가 좋다”면서 “풍부한 수술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정확한 상담을 통해 결손 또는 변형된 부위를 적시에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시간 근무, 건강생활에 악영향

▲ 강모열 교수.
▲ 강모열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동욱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한국의료패널 자료(2011~2014년)를 활용해 임금 근로자 6937명을 대상으로 주 평균 근로시간과 건강 관련 생활습관 위험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 평균 근로시간이 증가할수록 흡연, 음주, 운동, 수면시간 등의 항목에서 나쁜 생활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비선형적 연관성 분석법을 이용해 근로시간과 건강 관련 생활습관 위험요인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1주 평균 근로시간이 증가할수록 흡연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같은 흡연자라도 근로시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됐다. 

음주의 경우에도 근로시간이 길수록 음주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술을 마시는 사람 중에서도 음주량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다. 

또한, 근로시간이 길수록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비율이 줄었고, 수면시간은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은 연간 단위로 반복측정된 패널 자료를 이용해 시간불변 변수를 통제함으로써 연구 결과의 신뢰도를 높였다.

   주 40시간 근로자를 기준으로 52시간 초과 근무자의 건강 관련 생활습관 위험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을 비교한 결과, 흡연할 가능성은 21% 높았으며, 흡연자 중에서 흡연량을 같은 그룹에서 비교한 경우 6.7% 많은 흡연량을 보였다. 

고위험 음주를 할 가능성은 12% 더 높았으며, 술을 마시는 사람의 경우 9.1% 더 많은 음주량을 보였다. 

고위험 음주는 최근 1년 동안 술을 마시는 날 평균 음주량이 남자 7잔 이상, 여자 5잔 이상이며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할 가능성은 20% 낮았으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2.8% 더 짧았다. 

즉, 장시간 과로로 쌓인 스트레스를 충분한 수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으로 해소하지 못하고, 흡연과 음주와 같이 건강하지 못한 방식으로 해소하는 경향이 확인된 것이다. 

   그동안 장시간 근로가 뇌심혈관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는 역학적인 연구결과들은 많이 제시됐으며, 장시간 근로가 스트레스인자로 작용해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과 혈압 상승 등의 기전을 통해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과 나쁜 생활습관으로 변화시켜 질환의 발생에 기여한다고 제시되어 왔다. 

   연구팀은 “장시간 근로가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근거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번 연구에서 장시간 근로가 근로자의 흡연, 음주, 운동, 수면에 미치는 악영향을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제시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강모열 교수는 “우리나라의 평균 근로시간은 2020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세번째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장시간 근로는 단순히 개인이 근로할 시간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삶의 영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요인으로 우리 사회가 인식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상 질병 심의 시 개인 생활습관이 나쁜 경우, 질병의 원인을 개인 탓으로 돌리곤 하는데, 그런 생활습관도 사실 근무 조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에 최근 게재되었다.  

 

◇은평성모병원,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 전개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와 은평성모병원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와 은평성모병원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와 은평성모병원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으며, 은평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직접 팔을 걷어 헌혈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헌혈증을 은평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기부했으며 병원은 기부된 헌혈증을 병원 내 저소득 계층 환자들의 수혈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혈액관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은평성모병원 임지향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수혈관리실장)는 “수혈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필수적인 치료법이지만 최근 수혈을 받아야 하는 환자는 크게 늘고 헌혈자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의료기관 종사자로서 교직원들과 함께 헌혈 참여를 통해 혈액자원 확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성모병원은 2019년 개원 직후부터 매년 2차례 이상 모든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캠페인 통해 혈액 부족사태 극복을 위한 헌혈 및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헌혈증 기부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향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연욱 교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호 젊은 연구자상 수상

▲ 김연욱 교수.
▲ 김연욱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연욱 교수가 지난 달(11월)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상은 만 40세 미만의 젊은 호흡기학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성과가 뛰어난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폐암 검진 및 조기진단과 병기설정에 대한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유수의 논문을 세계적 권위의 주요 호흡기학 저널인 European Respiratory Journal 및 Thorax에 출판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폐암학회(IASLC WCLC 2020)’에서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상(Early Career Award)을 수상했고, 가장 공신력 있게 폐암의 병기와 검사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IASLC(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tudy for Lung Cancer)의 최신 폐암병기설정 개정판(9판) 편찬 작업에 분당서울대병원의 폐암 데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폐암은 조기진단과 정확한 병기설정이 매우 중요한 암으로,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검진 효과가 입증되면서 점점 조기에 발견되어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한 폐암환자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주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진법과 장기적 치료성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 많은 환자를 도울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장암 면역항암요법 최신 지견 한 논문으로 발표

▲ 김창우 교수.
▲ 김창우 교수.

대장암에서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면역항암제를 이용한 병합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논문이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창우 교수와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찬·전홍재 교수팀은 유독 다른 암에 비해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가 없는 대장암에서 치료효과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는 ‘면역항암제를 이용한 병합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요약 및 정리했다. 

면역항암제는 1세대 세포독성 항암제, 2세대 표적치료제를 넘어, 소위 3세대 항암치료의 핵심이다. 특히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 암에서 뛰어난 치료 성적과 낮은 부작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대장암에서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낮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극히 제한된 결과가 나와야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4기 대장암 환자들의 실망이 컸다.

대장암의 경우, 암 조직에서 시행하는 유전자 검사 중 하나인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y, MSI) 검사 결과에 따라 면역항암제의 치료 반응 여부를 알 수 있다. 안정적인 타입(stable: MSS)일 경우 면역항암제에 잘 반응하지 않고, 불안정성이 높은 타입(MSI-H)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대장암이 MSS에 속해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되어 왔다.

논문에 따르면, 이러한 MSS 대장암에서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없는 이유는 △ 종양변이부담 (Tumor mutational burden) △ WNT/β-catenin (암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 △ 혈관내피성장인자 △ 전환성장인자 베타 △ 간 기능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및 연구 주제는 △ MEK 억제제 △ Stimulator of Interferon Genes(STING, 암세포를 감지하는 생체 내 센서) Agonist △ 기존에 사용 중인 세포독성 항암제와 혈관내피성장인자 억제제로 대표되는 표적치료제 △ WNT/β-catenin 경로 억제제 △ 기전이 다른 면역관문억제제들 간의 병합 △ 항암 바이러스 △ 간에 대한 방사선치료 등이다.

김창우 교수는 “대장암에서 이러한 면역항암제와 관련한 새로운 시도는 실제 임상에서 시행하기도 하지만, 아직 대부분 전임상 실험, 즉 동물을 이용하는 연구단계”라면서 “하지만 전 세계 많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논문을 통해 면역항암치료 분야를 처음 접하는 연구자는 물론, 경험있는 연구자들이 짧은 시간 동안 방대한 양의 최신 지견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팀은 대장암 동물 모델에서 면역항암제와 항암 바이러스, STING Agonist 등을 병합했을 때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피인용지수 10.252) 등 유수의 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논문은 암 전문 국제학술지 Cancers(피인용지수 6.639) 출판사에서 각 분야 전문가 초빙 형식을 통해 발표된 것으로, 10월호에 ’Combination Immunotherapies to Overcome Intrinsic Resistance to Checkpoint Blockade in Microsatellite Stable Colorectal Cancer(현미부수체 안정 대장암에서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내인성 저항을 극복하기 위한 병합치료법)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강북삼성병원, 총동문회 온라인 심포지엄 성료

▲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7일 제4회 총동문회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7일 제4회 총동문회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지난 11월 27일 제4회 총동문회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웹엑스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강북삼성병원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0여명의 동문이 참여했다.

행사는 박창영 총동문회장의 개회사와 신현철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세션은 이화영 총동문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강북삼성병원의 지난 발자취와 미래 발걸음 (흉부외과 오태윤교수) ▲암과의 전쟁 (휘경우리들내과 류영석원장)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신호철 명예원장이 좌장을 맡아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감염내과 주은정교수) ▲코로나 백신 부작용과 대처 방안 (서울시감염병연구센터 서해숙센터장) 등으로 의견을 나눴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총동문회 회원들과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더 나은 의료를 위해 앞으로도 강북삼성병원이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센터, 연구중심병원 선정 기념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장 최동일 영상의학과 교수)와 디지털치료 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오는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K-DEM (Digital & Electronic Medicine) Station 사업 선정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신규유닛 K-DEM Station은 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병원 중심의 개방형 연구협력 플랫폼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협력하여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2021년 7월부터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분야 연구 및 향후 발전 계획을 소개하고, 해당 분야 산·학·연·병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 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과 토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온라인(http://smc-k-demstation.co.kr/)을 통해 진행되며, 당일 접수를 통한 온라인 강연 시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규유닛책임자인 전홍진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분야의 활발한 지식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국내 관련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성장을 위한 뜻깊은 기회가 되실 바란다” 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전화 02-3410-0819)


◇동남권원자력의학원, UNIST와 바이오메디컬 분야 협력 강화 협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과 UNIST(총장 이용훈)가 의과학 기술 개발과 바이오메디컬 분야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30일(화) 오후 4시 30분 UNIST 대학본부에서 의과학 기술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초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UNIST의 의료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담겼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임상 협력, 공동연구를 위한 인력교류, 공동장비 활용 및 정보공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UNIST는 최근 교내에 임직원과 재학생을 위한 진료 클리닉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이에 필요한 인력 파견 및 운영 자문 등을 협조할 방침이다.

 진료 등을 목적으로 한 상호간 정기적 인력교류 방안 등도 마련하고, 협력을 위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략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박상일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서 기초연구와 상용화를 아우르는 의과학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진정성 있는 공유, 협업을 통해 진료협력과 연구개발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용훈 총장은 “이번 협약은 부울경을 대표하는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으로서 그동안 연구사업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협력해 온 두 기관이 내실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UNIST 클리닉의 설립을 위한 자문과 의료진 파견에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종국 박사 연구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박종국 박사
▲ 박종국 박사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박종국 박사 연구팀이 12월1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베타 아포피크로포도필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민감제 개발 기술에 관한 특허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타 아포피크로포도필린은 연구진이 항암성분을 가진 천연물질인 포도필로톡신 유도체를 기반으로 합성 개발한 물질로, 암 조직에서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 효율을 증진시킨다. 

연구진은 이번 수상 기술을 지난 2018년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제이앤씨사이언스(대표 최종류)에 기술이전하고, 신규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민감제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박종국 박사는 “다양한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민감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상용화를 앞당겨 암 환자분들에게 하루 속히 치료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권 박람회로서 기술 선진국 도약을 위한 우수한 핵심 특허기술을 선발, 매년 시상하고 있다. 

 

 

 

◇건보공단 ‘SENDEX 2021, 재활&복지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13주년을 맞아 ‘SENDEX 2021, 재활&복지박람회’ 행사 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건보공단은 장기요양 제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21년 12월 2~5일까지 일산 킨덱스에서 진행하게 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신체ㆍ가사ㆍ인지활동지원 등 급여를 제공하여 노후의 삶의 질 향상 및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보장제도이다.

건보공단은 홍보 부스 운영기간 ▲복지용구 및 제도 이용절차 상담 ▲홍보영상(건강보험ㆍ장기요양) 상영 ▲공모전 당선작 사진전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최 측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전 국민 돌봄 보장’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서 그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대병원 박용범 교수, 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최우수 논문학술상 수상

▲ 박용범 교수.
▲ 박용범 교수.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최근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15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분야 최우수 논문학술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퇴행성무릎관절염 치료에 PRP 주사의 효능 및 성장인자와의 상관관계(Clinical Efficacy of Platelet-Rich Plasma Injection and Its Association With Growth Factors in the Treatment of Mild to Moderate Knee Osteoarthritis)’관련 연구논문을 SCI급 국제저널인 미국스포츠의학저널(Amerci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impact factor: 6.202)에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게 됐다.

이번 연구에서 박용범 교수 연구팀은 무릎골관절염 치료에 '혈소판풍부혈장주사(Platelet-Rich Plasma Injection)‘인 PRP 주사와 기존 ’히알루론산(HA)‘ 주사 치료의 효과를 비교 평가하고 성장인자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무릎골관절염 환자 110명에게 PRP 주사 또는 히알루론산(HA) 주사를 각각 주입했다. 6개월 뒤 두 그룹의 무릎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지수인 IKDC(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점수를 조사한 결과, PRP 주사 환자그룹이 히알루론산 주사 그룹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PRP그룹 11.5 vs HA그룹 6.3).

또한, 환자의 종합평가점수(Patient Global Assessment)도 PRP 주사 환자그룹이 히알루론산(HA) 주사 그룹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환자가 통증의 정도를 구분해 평가하는 ‘시각아날로그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에서도 PRP 주사 그룹이 더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연구팀은 초기 또는 중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있어 PRP 주사치료가 히알루론산(HA) 주사치료보다 더 나은 치료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밝혀냈으며, 임상적으로 효능이 높은 환자들에서 PRP내의 일부 성장인자와의 연관성이 있음을 증명했다.

박용범 교수는 “초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서 PRP 주사의 효능에 대해서 지금까지 이견이 있어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능이 입증된 PRP 주사의 선택에 대한 임상적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추후 효과적인 PRP 주사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민정ㆍ조범주 교수, 안과학회 우수구연 학술상 수상

▲ 이민정 교수(좌)와 조범주 교수.
▲ 이민정 교수(좌)와 조범주 교수.

한림대성심병원 안과 이민정ㆍ조범주 교수는 지난 대한안과학회 126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주제는 ‘눈꺼풀의 양성 병변과 악성 병변의 감별 진단을 위한 딥러닝 모델 개발 및 진단능력 분석’이다. 

이민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눈꺼풀 병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별 진단을 가능하게 한 선도적 연구”라며 “향후 관련 연구를 지속하며 눈꺼풀 종양 환자의 정확한 조기 진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을 개발한 조범주 교수(인공지능센터장)는 “딥러닝 기법으로 눈꺼풀 사진을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은 외관만으로 눈꺼풀 병변을 진단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악성을 구별하는 성능은 사람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인공지능 기술력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인공지능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 안과는 2021년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안과데이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의사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

▲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혈액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회원 및 가족들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혈액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회원 및 가족들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혈액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회원 및 가족들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이창규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이 헌혈의 집 삼산동센터에 방문해 헌혈에 나섰다. 헌혈 캠페인 기간은 2021년 11월 29일 부터 12월 4일까지 1주일이고, 울산 관내 6곳의 헌혈의 집으로 회원이 방문하여 헌혈을 하게 된다. 

기부한 헌혈증은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ㆍ강원이주여성상담소, 이주여성 지원 업무협약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달 29일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이주여성 지원 및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달 29일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이주여성 지원 및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달 29일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이주여성 지원 및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이주여성 보호ㆍ지원 협의체 구축을 주요 골자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범죄나 폭력으로 피해를 본 이주여성에게 회복에 필요한 진료ㆍ의료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강원이주여성상담소는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들이 제대로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관련 의사소통을 맡는 등 이들의 치료 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병원장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다문화가정ㆍ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이주여성과 그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춘천남부ㆍ북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눔 꽃 프로젝트’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성금을 모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심평원, 공식 학술지 ‘HIRA Research’ 제1권 2호 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달 30일 학술지 ‘HIRA Research’ 제1권 2호를 발간했다. 

HIRA Research는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금년 5월에 창간했고 연 2회 발행한다.

이번 호에는 ▲차기 정부에 바라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의 질 향상 ▲빅데이터 활용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 총 11편이 게재됐고, 학술지 홈페이지(www.hira-research.or.kr)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심평원은 HIRA Research의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Korea Citation Index) 등재를 추진해 전문학술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위원장을 맡은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창간호에는 공급자 단체, 이번호에는 의료계와 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HIRA Research가 앞으로 정부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담아 더욱 치열한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의총, 서울시의사회에 원격의료 연구 중단 요구
전국의사총연합이 서울시의사회 원격의료연구회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전의총은 “지난 11월 30일 서울시의사회 소속 원격의료 연구회는 세미나를 통해 원격의료를 초진도 허용해야 하며 병원급에도 허용해야 한다는 위험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러한 주장을 펼친 이유마저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환자들이 원격의료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도 안 되는 발언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의총은 “대한민국은 제도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어 환자가 진료를 보지 못해 위험한 경우를 찾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완전 의약분업을 실시하고 있어서, 택배로 약을 배송하기도 힘든 실정이라 원격의료의 실익이 전혀 없고 오히려 원격의료가 국민들의 건강에 더 위험할 수 있는 것이 실제 우리가 접하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전의총은 “의사들이 무조건 원격의료를 반대만 하는 것은 아니다”며 “원격의료 장비 발전과 대한민국 의료제도가 원격의료에 적합하도록 바뀌어 국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원격의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충분히 함께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의총은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의사들은 과거 원격의료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현재도 원격의료를 반대한다는 게 대한의사협회의 기본 방침”이라며 “서울시의사회는 독단적으로 원격의료를 찬성한다는 뜻을 넘어 원격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진도 허용해야 하고 병원급도 허용해야 한다는 망발을 늘어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의사총연합은 “서울시의사회는 당장 말도 안되는 발언을 한 원격의료연구회 연구원들을 징계, 해임하라. 당장 전국 회원들에게 자신들의 연구가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라”며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향후 어떠한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서울시의사회에 그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가천대 길병원 박인근 교수, ‘어느 날, 암이 찾아왔습니다’ 제작 감수

▲ 박인근 교수.
▲ 박인근 교수.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박인근 교수가 암 경험자를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윤슬케어(대표 정승훈)’와 함께 암 진단 후 일상에서 겪게 되는 문제 상황을 모의고사 형태로 제작한 ‘어느 날, 암이 찾아왔습니다’를 제작했다.

윤슬케어에서 출판한 ‘어느 날, 암이 찾아왔습니다’는 ‘암에 대처하는 40가지 질문’을 부제로, 암 진단 후에 일상에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문제 상황과 치료 과정을 시험지 형태로 제작한 출판물이다.

정승훈 대표는 “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기보다 암 환자와 보호자, 친구, 연인 등이 문제를 함께 풀며 서로의 생각과 배려 방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도구이자 진단 초기 환자를 위한 투병생활 가이드북”이라고 밝혔다.

40가지 문항에는 진단의 순간부터, 대인관계, 직장생활, 연명치료 등 암 치료 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담았다. 박인근 교수는 문항 전체에 대한 감수를 통해 시험지를 풀게 될 환자, 보호자들이 치료 초기 단계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정보를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 교수는 “암을 진단받고 받아들이는 과정은 누구나 처음 겪는 일이기 때문에 서툴 수밖에 없고, 가족을 포함한 주위사람들도 어떻게 해야 상처를 주고받지 않으면서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는지 알기가 어렵다. ‘어느 날, 암이 찾아왔습니다’를 함께 풀어보며 환자들이 겪는 막연한 불안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암에 대처하는 40가지 질문, ‘어느 날, 암이 찾아왔습니다’는 문화ㆍ예술 콘텐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작됐으며, 윤슬케어 홈페이지(https://www.yunseul-care.com/shop_view/?idx=118)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의협 공제조합, 이비인후과의사회와 홈페이지 배너 광고계약 체결

▲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은 1일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와 공제조합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배너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은 1일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와 공제조합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배너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이정근)은 1일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회장 박국진)와 공제조합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배너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제조합과 이비인후과의사회는 앞으로 홈페이지 내 배너광고를 통한 공제조합 홍보 및 가입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의협, 각 시도 의사회 및 각 개원의사회 등의 홈페이지 배너광고 등을 통해 약 2만 5000여명의 조합원들이 공제조합에 가입하고 있으며, 공제조합은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명실상부한 의료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근 이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제조합 가입으로 안정된 의료 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국진 회장 역시 “우리 의사회와 조합은 안정적인 의료환경 조성이라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이번 협정은 공제조합의 상호공제, 의료배상공제 및 화재종합공제에 가입하는 시발점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배상공제조합은 조합원 대상으로 진료 중 발생한 상해로 사망한 경우 3억원까지 보상하는 ‘단체상해 사망담보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줌으로써 조합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제상품 개발과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료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이삼용 교수ㆍ빛고을전남대병원, 무림의림상 시상식에서 학술상 ㆍ특별상 수상

▲ 이삼용 교수(좌)와 박용욱 병원장.
▲ 이삼용 교수(좌)와 박용욱 병원장.

전남대병원 성형외과 이삼용 교수와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박용욱)이 제31회 무등의림상을 각각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의사회는 3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무등의림상 시상식에서 이삼용 교수는 학술상, 빛고을전남대병원은 특별상을 각각 수여했다.

무등의림상은 광주시의사회가 매년 의사의 날을 맞아 의료계와 학술발전 등에 공헌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학술상의 주인공인 이삼용 교수는 지난 1982년 전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86년부터 전남대병원 성형외과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안면재건 수술법 등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개안면 재건, 피부암과 유방암 등 악성종양 제거술 및 재건분야에 있어 다양한 수술적 치료술을 시행했고, 선천성 두개안면 기형 교정술에 심혈을 기울인 진료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활발한 학술ㆍ연구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총 154편의 논문(국내 126편, 국외 28편)과 2권의 교과서를 저술했고, 후배 의학도들의 연구활동을 지도하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제30대 전남대 의대 학장과 제32대 전남대병원장을 맡았던 이삼용 교수는 2005년 대한성형외과학회 광주ㆍ전남지회장, 2010년 대한성형외과 호영남지역학회 이사장, 2011년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이사장, 2012년 대한성형외과 호영남지역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성형외과의사들의 학술의 장을 마련했으며, 지회활동과 연수강좌를 통해 성형외과학 발전에 공헌해왔다. 

특별상을 수상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으로 확진환자 입원치료 및 확산방지에 앞장 서 왔다.

감염병 환자 입원치료를 위한 병동 격리 시설, 병실별 격리시설, 이동식 음압시설 설치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공사 7일 만에 확진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했으며, 광주지역 유일한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20년 2월부터는 대구ㆍ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1차 대유행으로 병상부족 현상이 발생해 입원치료가 어려운 대구ㆍ경북지역 환자 32명을 치료하는 등 영호남 협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최근까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환자 중 약 30%에 달하는 1700여명을 치료해왔다.

 

◇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의원급 외래진료 도입해야”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위원장 염호기)는 1일 코로나19 감염 상황에서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재택치료 관련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재택진료 시행시 지역 단위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진료 개념의 진료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산소포화도, 발열 체크만으로는 고위험군(노인 및 기저질환자)의 증상악화를 인지하지 못해 환자 건강에 위험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며 “지역 의료기관을 활용한 증상 변화에 대한 연속적인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체계를 도입하는 재택치료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코로나19 진단 후 고위험군 환자의 선제적 진료체계가 수립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진단 후 재택치료 전, 고령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환자에게 항체치료제를 선제투여할 수 있는 단기치료센터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단기치료센터의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전문의료진(호흡기내과,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의 관리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환자의 상황에 따라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우, 생활치료센터를 이용하도록 하며 항체치료제 투여를 실시해 환자의 중증도와 입원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재택치료에서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즉각적 이송이 될 수 있도록 이송체계를 확대 개편해야 한다”며 “중환자 발생시 한정된 의료자원에서 가장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중환자 병상 이용에 대한 진료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재택치료 환자의 가족(청소년, 조부모, 유소아 포함) 및 동거인의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및 집단시설의 공기조화설비 공유로 인한 감염에 대비책을 수립해야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어, “오미크론 변이의 해외유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격리면제제도의 한시적 중지가 필요하다”며 “감염환자 폭증에 대비한 대규모 정부지원 임시전담병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의사회, 건강보험 자격 확인 의무화법에 “사이코패스 정부” 맹비난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는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을 확인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대해 “도둑맞은 자에게 왜 당했냐고 벌을 주는 싸이코패스 정부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의사회는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에 대하여 건보 자격 확인을 강제로 의무화하여 책임을 묻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정됐다”며 “법사위에서 보류돼 극단적인 상황을 잠시 피하기는 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태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회는 “해당 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에 의해 발의됐고 의료계가 우려를 표하고 강력히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며 “해당 법안은 요양기관에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건강보험증 등을 통해 본인 여부 및 자격을 확인할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및 징수금 제재를 부과하려 하는 법안”이라고 전했다.

법안 발의의 목적이 건보재정의 건전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건보공단의 업무를 왜 요양기관이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없다는 게 강원도의사회의 설명이다.

강원도의사회는 “요양기관은 환자의 자율적인 협조 이외에 현실적으로 내원 환자의 자격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강제적인 방법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요양기관은 보험 자격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임의로 급여에서 제외해 진료를 볼 경우, 임의 비급여에 해당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자격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할 수 있는 근거 또한 전혀 없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응급 환자나 미성년자의 경우 신원 확인을 정확히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라며 “준비도 없이 의무만 부과해 자신들의 행정적인 책임을 환자와 의료기관에 전가하려고 하는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강원도의사회는 부정한 방법으로 건강 보험을 이용하려는 일부 환자들의 행태를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감하며, 건보공단과 보건복지부의 선제적인 조건 이행을 요구했다.

의사회는 “요양기관에서 확실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해야한다”며 “이 시스템에는 지문인식기와 신분증확인기 같이 요양기관의 행정 부담을 주지 않는 인프라의 제공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회는 “고의적이든 비고의적이든 부정한 방법으로 본인의 신분을 숨기고 부당하게 진료를 받은 경우, 의료기관에 확인 의무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보호하는 조항이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다면 환자가 역으로 이 법을 이용해 요양기관을 상대로 무리한 민원을 발생시키고 심각한 경우 협박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의사회는 “요양기관을 방문하여 의료계와 정부를 속이고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당사자에게는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속고 당하는 의료계만 철퇴를 맞는 작금의 사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의사협회와 뜻을 같이해 정의롭지 못한 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 국민 건강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천대 길병원 이기택 교수, 두개저학회 신임회장 취임

▲ 이기택 교수.
▲ 이기택 교수.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이기택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 11월 27일부터 내년 12월 1일까지 임기를 시작했다. 

두개저학회는 뇌의 기저부에 발생하는 종양과 혈관질환 등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과 등의 의료진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이다. 두개저질환은 병변이 뇌의 깊은 곳에 위치해 수술적 접근이 어렵고, 중요한 혈관 및 뇌신경들이 모여 있어 수술에 의한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 곳이다. 

따라서 고도로 훈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서로 협력해 환자 치료를 하고 있다. 두개저학회는 이러한 수술적 제한점을 극복하고,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활발한 학술적 교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기택 교수는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하는 학회인만큼 다양한 학문과 연구가 시너지를 창출해 연구 및 교류를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두개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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