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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사회적 부담은 절반으로, 환자의 혜택은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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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사회적 부담은 절반으로, 환자의 혜택은 두 배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1.30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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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슈 125주년 기념 미래 비전 발표...맞춤형 치료 리더 자부심

 

The Future of Healthcare,
We are Roche

올해로 창립 125주년을 맞이한 로슈가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헬스케어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약사업과 진단검사 모두에서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정밀의학을 선도해 사회적 부담은 낮추면서도 치료 성과는 높이겠다는 포부다.

▲ 올해로 창립 125주년을 맞이한 로슈가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헬스케어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올해로 창립 125주년을 맞이한 로슈가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헬스케어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로슈(대표 닉 호리지)는 30일,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는 “로슈는 지난 125년간 전세계에서 수많은 환자를 보살펴왔다”면서 “‘내일 환자에게 필요한 것을 오늘 행하라’는 미션에 따라 경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혁신으로 인류를 위해 더 나은 오늘을 만들어왔다”고 내세웠다.

제약과 진단 부문 모두에서 글로벌 리더로, 지난 한 해 3000만명에 가까운 환자들이 로슈의 치료제로 치료를 받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분야 R&D 투자 1위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필수의약품만 3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임직원수도 10만 명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한국에서도 지난 한 해 9만명의 환자들이 로슈의 치료제로 치료를 받았고, 4만명의 환자들이 임상 참여 기회를 받았다며 이는 전세계 4위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역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면서 “모든 국가의 환자들이 진정한 의미의 맞춤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비용은 낮추고 치료 성과는 높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에 대한 영향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헬스케어 회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항암제에 집중되어 있던 치료 영역도 확대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한국로슈 메디컬 파트너십 클러스터 이승훈 리드는 “항암에서 나아가 혈액질환과 신경계질환, 감염성질환, 면역질환, 안과질환으로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맞춤형 치료를 선도해 절반의 사회적 비용으로 2배의 의학적 혜택을 전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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