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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국 이비인후과 의원 2574개소, 전 분기 대비 4개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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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국 이비인후과 의원 2574개소, 전 분기 대비 4개소 증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1.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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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던 전국의 이비인후과 의원수가 지난 3분기에는 소폭 증가했다.
▲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던 전국의 이비인후과 의원수가 지난 3분기에는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던 전국의 이비인후과 의원수가 지난 3분기에는 소폭 증가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의 이비인후과 의원은 총 2574개소로 전년 동기대비 3개소, 지난 2분기보다는 4개소가 늘어났다.

지난해 이비인후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의원 표시과목 가운데 소아청소년과에 이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코로나19에 따른 내원 기피 현상에 개인 위생 강화에 따른 호흡기 질환자 감소로, 내원 환자들이 크게 줄어든 것.

이에 따라 지난해 전국의 이비인후과 의원수도 늘고 줄기를 반복하며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3분기 전국의 이비인후과 의원수는 총 2571개소였으나 4분기에는 2569개소로 다소 줄어들었고, 지난 1북 2574개소로 늘어난 후 2분기 다시 2570개소로 줄어들었다.  

이후 3분기 다시 1분기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널뛰기 양상을 이어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3분기 경기도에서 4개소 서울에서 3개소, 충북과 전남에서 2개소, 대구에서 1개소가 늘었으나 부산과 경남에서 2개소, 강원과 전북, 제주, 세종 등에서는 1개소씩 줄어들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경기도에서 16개소가 늘어났고, 인천과 대구에서 4개소, 전남에서 3개소, 충북에서 2개소, 울산과 충남에서 1개소가 늘어난 반면, 부산에서는 9개소, 서울에서 6개소, 경남 5개소, 대전, 경북 2개소, 광주, 제주, 세종 등에서 1개소씩 감소했다.

한편, 3분기 현재 전국의 이비인후과 의원수는 서울이 675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가 670개소까지 늘어 서울과의 격차가 5개소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3분기 200개소를 웃돌던 부산에서는 192개소로 줄어들었고, 대구가 158개소, 인천이 136개소, 경남은 127개소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경북 88개소, 대전 80개소, 광주 76개소, 전북 69개소, 충북 59개소, 충남 58개소, 전남 50개소, 울산 49개소, 강원 44개소, 제주 26개소, 세종은 17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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