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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제주도약, 후보자 토론회 논란 두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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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제주도약, 후보자 토론회 논란 두고 충돌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1.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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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무리한 일정 추진한 제주도약이 사과해야”...도약 “적반하장”
▲ 최광훈 후보 캠프 측은 제주도약 선관위에 근거 없는 토론회 개최 등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 최광훈 후보 캠프 측은 제주도약 선관위에 근거 없는 토론회 개최 등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대한약사회 선거 지부 토론회를 두고 최광훈 후보 캠프와 제주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최광훈 후보 측은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와 조율해 불참하기로 했다며 무리한 일정을 주장하고 있지만, 제주도약 선관위는 최 후보측이 연락해도 받지 않다가 토론회 전날 오후 8시에야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며 맞서고 있다.

이번 갈등은 대한약사회 선관위가 11차례에 이르는 대한약사회장 후보 토론회 일정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최광훈 후보 측은 11차례는 너무 많다며 선관위와 기자단 주최 토론회, 대구지부 토론회, 전북지부 토론회 등 총 4번의 토론회에만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최광훈 후보 측은 대한약사회 선관위와 관련 내용을 조율해 정리했다고 입장이다.

하지만 제주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7일 개최하려던 토론회에 최광훈 후보가 불참을 통보했다는 사실을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유감을 표명하자 갈등이 본격화됐다.

제주도약 선관위는 회원들에게 “최광훈 후보자에게 4차례나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을 받지 않아 문자로 통보했으며, 최종적으로 16일 저녁 8시에 불참을 통보받았다”고 공지했다.

이어 “최 후보 측은 후보자 모두가 참여하지 않는 토론회는 안 된다는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이에 제주도약 선관위는 토론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일방적으로 거부하며 토론회를 무산시킨 최광훈 후보자에게는 제주도약사회 회원의 알권리를 무시한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는 바”라고 밝혔다.

이에 최광훈 후보 측은 제주도약의 행동이 편파적인 처사라며 맞섰다.

25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도 최 후보 캠프는 “제주지부는 대한약사회 선관위와 정리한 내용을 문제 삼고 회원들에게 공지한 사실을 최광훈 후보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좌석훈 제주도약 선관위장은 “적반하장의 태도”라고 반박했다.

▲ 좌석훈 제주도약 선관위장은 최광훈 후보 측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했지만 닿지 않았다고 주장한 근거를 공개했다.
▲ 좌석훈 제주도약 선관위장은 최광훈 후보 측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했지만 닿지 않았다고 주장한 근거를 공개했다.

그는 “11월 15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47분까지 총 4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최광훈 후보 측은 받지 않았다”며 “같은 날 오후 3시 49분 통화 시도도 불발된 후 문자를 발송했고, 이를 수신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광훈 후보 측은 11월 16일 오후 7시 59분에서야 불참 의사를 문자로 통보했다”며 “어떠한 사전 연락 없이 일방적으로 일정을 취소한 것은 최광훈 후보 측”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제주도약사회장에게 알렸다고 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정관과 규정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광훈 선거 캠프에서 제주도약 선관위장에 대해 근거없는 명예훼손을 적시한 바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해 사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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