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전제 브릴린타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닥사스의 급여 상한액이 내달 1일 30%씩 인하된다.
상한액이 인하될 예정이었던 바이엘의 표적항암제 넥사바와 비엘엔에이치의 급성 알레르기 치료제 젝스트프리필드펜은 기존 상한액이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개정ㆍ발령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21-282호)
고시에 따르면, 내달 1일 브릴린타60밀리그램은 정당 892원에서 625원, 90밀리그램은 1132원에서 792원으로, 닥사스정500마이크로그램은 정당 1127원에서 859원으로 30%씩 인하된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과민성 방광증 치료제 베타미가서방정 25밀리그램과 50밀리그램은 나란히 23.6%씩 인하된다.
또한 한미약품의 미라벡서방정50밀리그램과 일양약품의 모티브정, 이티브정, 일양하이트린정1밀리그램, 일양아반드론산정150밀리그램, 일양세파드록실캡슐500밀리그램, 한국피엠지제약의 아세민정, 제로작캡슐, 리세나정, 세나톤정, 아트라셋정, 세프론정, 란스탑캡슐15밀리그램 등의 상한액도 20% 이상 인하된다.
이외에도 일양약품의 일양로자탄플러스프로정, 베타프롤정, 암비피정5밀리그램, 일양아토르바스타틴정10밀리그램, 일양로자탄정100밀리그램, 글리메드엠정2/500밀리그램과 한국피엠지제약의 유러펜정과 아트라셋세미정의 상한액도 10% 이상 인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웅바이오의 리바피타정2밀리그램, 일양약품의 글리메드정2밀리그램, 노팍신정, 니자락틴캡슐150mg, 로바펜정, 몬티딘정25밀리그램, 알보린정5밀리그램, 알코텔정, 액티글리정15밀리그램, 일양레바미피드정100밀리그램, 일양로자탄정, 일양로자탄플러스에프정, 일양로자탄플러스정, 일양세파클러캡슐250밀리그램, 일양에피나스틴정, 일양클로피도그렐정75밀리그램, 일양팜시클러버정250밀리그램, 일양피나스테리드정, 일양하이트린정5밀리그람, 포베린정20mg 등과, 테라젠이텍스의 란소드캡슐15밀리그램 및 30밀리그램, 한국피엠지제약의 보나드론정70밀리그램과 칼시본연질캡슐, 한림제약의 엔테론정50밀라그람과 150밀라그람의 상한액도 인하된다.
반면, 명인제약의 명인페르페나진정4밀리그램의 급여상한액은 정당 38원에서 51원으로 34.2% 인상되며, 다림바이오텍의 씬지록신정50마이크로그램과 55마이크로그램, 75마이크로그램, 88마이크로그램, 100마이크로그램, 125마이크로그램, 명인제약의 명세핀정6밀리그램 등의 상한액도 10% 이상 인상된다.
이외에 바이엘의 넥사바는 정당 1만 2992원, 비엘엔에이치의 젝스트프리필즈펜주 150마이크로그램은 6만 391원, 300마이크로그램은 6만 403원의 급여 상한액이 유지된다.
나아가 내년 11월 1일에는 닥사스가, 11월 21일에는 브릴린타60밀리그램 및 90밀리그램의 상한액이 추가로 23.5%씩 인하되며, 2023년 12월 1일에는 넥사바의 상한액이 정당 9939원으로 23.5% 인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