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가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제약지수도 하락세로 전환됐다.
2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021.90으로 전일대비 450.82p(-2.58%),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479.72로 189.04p(-1.77%) 하락했다.
지수 낙폭에 비해 종목별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5개 구성종목 중 셀트리온(-6.00%)만 5%를 웃도는 낙폭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종목들의 변동폭은 5%를 넘지 않았다.
제약지수에서는 제노포커스(+10.85%)가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외의 종목에서는 옵티팜(+5.35%)의 주가만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없었으나 엔지켐생명과학(-6.88%), 아이큐어(-6.49%), 셀트리온제약(-5.90%), 국전약품(-5.31%), 휴마시스(-5.12%), 제테마(-5.12%) 등 6개 종목이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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