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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12-05 07:32 (일)
고려대 연구팀, 혈액 통한 폐암 조기 진단 시대 열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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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구팀, 혈액 통한 폐암 조기 진단 시대 열었다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1.11.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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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구팀, 혈액 통한 폐암 조기 진단 시대 열었다

▲ (좌측부터) 홍성회 교수, 김현구 교수, 정혜선 교수, 최병현 교수.
▲ (좌측부터) 홍성회 교수, 김현구 교수, 정혜선 교수, 최병현 교수.

혈액 검사만으로 폐암 조기 진단 가능한 바이오 마커 개발폐암을 혈액 검사만으로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나왔다.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홍성회 교수 연구팀은 혈액 검사를 통해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GCC2 바이오 마커’를 개발했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진단 시기에 따른 5년 생존율이 높지 않다.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가장 효과적이어서 가이드라인에서는 매년 폐암 검진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흉부 X선, 저선량 컴퓨터 단층촬영 (low-dose computed tomography),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등은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어 반복해서 진행하기가 힘들다.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위험도가 낮은 혈액 등 액체생검과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진단법이 절실하다.

이 가운데 연구팀은 정상 및 비소세포폐암(NSCLC) 세포가 분비하는 엑소좀을 서로 구별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GCC2 단백질을 발굴했다. 

세포가 분비하는 작은 소포체인 엑소좀은 세포의 다양한 세포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GCC2 단백질은 세포내 골지체 (Gogi Apparatus)에 존재하는 막 단백질로써, 세포내 수송 역할을 수행합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마커는 단백체 분석에서 폐암 세포주에서만 검출됐으며, 폐암 병기 진행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폐암 병기 초기 단계에서 유의성 있게 높은 발현증가를 보여 폐암 진단에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폐암 초기(병기1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혈장으로부터 분비된 엑소좀의 GCC2 단백질 발현양은 건강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연구팀이 수신자 작동 특성 곡선(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ROC curve)을 통해 엑소좀 GCC2의 진단 민감도(sensitivity) 와 특이도(specificity)를 진단한 결과 각각 90%와 75%로 나타났다. 

ROC 값 0.844는 GCC2 단백질이 정상 및 폐암 세포에서 분비된 엑소좀을 효과적으로 구별할 수 있다는 뜻으로, GCC2가 비소세포폐암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임을 증명한다.

특히 환자의 조직을 채취해 검사하는 조직 생검(tissue biopsy)이 필요하지 않아 환자가 폐암 진단을 위해 감수해야 하는 불편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연구책임자인 홍성회 고려대 교수는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지만 조직 생검 등의 방식은 환자에게 부담이 많이 가는 방식”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혈액을 통한 폐암 진단 방식은 환자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조기 진단을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연구중심병원 사업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논문은 한국 시간 10월 31일 종양학(oncology) 분야의 우수한 학술지인 ‘cancer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국립암센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 위한 세미나 성료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19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증환자를 위한 사전돌봄계획 수립 방안 모색 –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유관기관 종사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활성화 및 사전돌봄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개회사와 조정숙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국립연명의료관리센터 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된 세미나 1부에서는 이일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중증환자 진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의의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의료 현장에서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박경숙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의료윤리사무국 간호사가 ‘의료기관에서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실무’라는 주제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진유정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 의료사회복지사는 ‘국립암센터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 현황과 사전돌봄계획 수립으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암환자 중심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국립암센터의 운영 현황, 사전돌봄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의료기관에서 환자 대상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활성화 방안 및 사전돌봄계획 수립 방안에 대해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불필요한 연명의료를 피하고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인식을 제고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원치 않는 환자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통해 삶의 마무리 단계를 스스로 결정하고 준비하는 건강한 임종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립암센터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과 편안한 생애말기돌봄을 위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이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연명의료결정제도 정착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진행성 간암 표적치료 효과 높이는 기전 규명

▲ (좌측부터) 김도영 교수, 박준용 교수, 조경주 연구원
▲ (좌측부터) 김도영 교수, 박준용 교수, 조경주 연구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박준용 교수와 의과대학 의과학과 조경주 연구원(박사과정)은 진행성 간암에서 신호전달 단백질 YAP/TAZ의 발현을 조절해 항암약물 전달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간학회지 ‘헤파톨로지(Hepatology, IF 17.425)’ 최신호에 게재됐다. 

간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중 사망률 2위에 해당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율이 높지만 진행성 간암의 경우 항암, 방사선, 표적 치료 등에 있어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고 내성이 발생하는 문제로 생존율이 매우 낮다.

간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항암치료제 개발이 느린 편이다. 항암 효과, 이상반응 뿐만 아니라 ‘간 기능’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간의 경우 전체 기능이 악화된 상태에서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전체 간암 환자의 약 80%는 간경변증을 동반하는 등 여러 기저질환을 갖고 있다. 간경변을 동반한 경우 간에서는 기질이 활성화되고 혈관을 통한 물질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항암약물의 치료 효과가 낮아진다. 

연구팀은 유전자 조합을 통해 간암에서 나타나는 병리학적 특성을 모방한 마우스모델을 YAP/TAZ의 발현량에 따라 두 모델을 제작해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신호전달 단백질 YAP/TAZ의 발현이 낮은 모델에서 암 세포 기질의 활성도가 낮고 약물 투과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YAP/TAZ의 발현이 낮고 기질의 활성이 낮은 모델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약물 투여 효과가 암 주변 조직과 비슷했다. 

하지만 YAP/TAZ의 발현이 높은 모델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암 조직 내 약물 투과 효과가 암 주변 조직에 비해 약 4배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종양미세환경을 모방한 3D multicellular 간암 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해 YAP/TAZ의 발현량에 따른 약물 투과도를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YAP/TAZ의 발현이 낮은 오가노이드 모델이 암 조직 중심부로의 약물 투과도가 YAP/TAZ의 발현이 높은 모델과 비교해 약물 투과 효과가 약 8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김도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세포암종에서 YAP/TAZ의 발현량의 조절이 암세포 기질의 활성화 정도를 조절하고 약물 투과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향후 간암으로의 표적치료제 전달 향상을 위한 임상연구를 계속해 기존 표적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립대치과병원 협의회, 치과 보장성 강화 요구안 논의

▲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가 지난 18,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가 지난 18,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회장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는 지난 18,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는 치과 관련 정책 개발 및 각종 제안 등 국립대학교치과병원의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경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청희),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 전북대학교치과병원(치과진료처장 양연미) 등 6개 국립대학교치과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들은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 ▲환자안전 및 감염관련 수가 신설 요구(안)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치료 예약기간 단축 및 진료 활성을 위한 공중보건의사 배치(안) ▲전남대치과병원 및 전북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에서는 현재 치과병원은 전문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의과병원에서 수가로 산정하는 ‘감염예방관리료’와 ‘의료질평가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대한치과병원협회에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와 협의 중이라며, 협의회에서도 해당 수가가 치과병원에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전남대학교치과병원과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를 추진하고, 국립대학교치과병원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마친 후, 각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과 관계자들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센터)의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시설 등을 둘러보며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중앙센터와 각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다음 회의는 내년 3월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희대병원 백종훈 교수, 대한수부외과학회 우수상 수상

▲ 백종훈 교수.
▲ 백종훈 교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오주형)은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가 지난 ’제39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Young Surgeon-Scientist Session‘에서 우수 연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련 논문은 ‘원위 요골 골절의 수술적 치료 환자에서 발생하는 손가락 강직과 심리적인 요인과의 관계’다. 

원위 요골 골절은 손목을 이루는 두 개의 뼈(요골, 척골)중 하나인 요골에 발생하는 골절로 성인에게 발생하는 상지 골절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손을 짚고 넘어지면서 체중의 2~10배 정도의 힘이 손목에 가해지며 주로 발생하게 된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진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발생, 주의가 필요하다. 

심리적으로 조심성이 많거나 우울증이 있는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서 원위 요골 골절 수술 후 손가락 강직 등의 장애가 더 많이 발생하고 회복이 늦어지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혔다. 

백 교수는 “원위 요골 골절 치료시 동일한 치료법을 적용하여도 개인의 성향과 생활습관에 따라 회복이 달라지는 것을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며 “환자 개인의 특성까지 고려하는 치료 계획을 통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손가락 장애를 줄이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종훈 교수는 원위 요골 골절과 손목터널증후군 등 수부질환을 전문 진료하며 지난 2017년 대한수부외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도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한바 있다.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한국서비스경영학회 ‘Service Excellence Award’ 수상

▲ 윤승규 병원장이(좌)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유한주 학회장과 ‘Service Excellence Award’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윤승규 병원장이(좌)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유한주 학회장과 ‘Service Excellence Award’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이 11월 19일 서울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1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ervice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Service Excellence Award’는 서비스 경영에 기여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경영인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지난해 시작해 2년차를 맞았다. 

CEO부문 수상자는 4명으로, 의료기관에서는 윤승규 병원장이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병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스마트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출입통제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기시간을 단축시켰을 뿐 아니라, 고객 정보 보안도 강화하는 방안을 선보인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윤 원장은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 속에서 한국의 방역 시스템은 해외에서도 모범 사례로 언급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보건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내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맡은바 의무를 다하며, 나아가 세계의 표준이 되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병원, 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건립 컨설팅
  서울대병원은 지난 11일, 라오스 보건부와 라오스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병원 건립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오스 UHS 병원은 수도 비엔티안에 건립 예정인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으로 라오스 의료서비스 향상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4개 진료과와 특수클리닉으로 구성된 400병상(2만 8700㎡) 규모의 병원과 함께 시뮬레이션센터(2900㎡) 및 각종 부대시설(2700㎡)이 지어질 예정이다. 

  병원 건립을 위한 컨설턴트 선정 입찰에는 국내 유수의 병원들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9월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서울대병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종합건축사사무소명승건축,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케이씨에이)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11일 계약을 체결했다.

  컨설팅 사업비는 126억 원 규모로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으로 조달된다. 서울대병원은 개원 전 4년 동안 병원 건립을 위한 의료계획과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의료진을 한국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개원 후에는 3년 동안 전문 의료진들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해 의료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라오스는 현재 의료수요가 점점 증가하지만 열악한 의료서비스로 환자 진료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라오스 환자의 해외 유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한편, 라오스 내 유일한 의과대학 수련병원으로서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인 서울대병원 이동연 국제사업본부장은 “1950년대 후반 미국의 미네소타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의료가 눈부시게 발전한 것처럼 우리나라도 2010년부터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저개발 국가에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며 “UHS 병원 건립 컨설팅도 그 일환의 하나로서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 건립이라는 공공성과 상징성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인하대병원 오수지 전공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

▲ 오수지 전공의.
▲ 오수지 전공의.

인하대병원 흉부외과 오수지 전공의가 지난 4~6일 개최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 제5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Young Investigator Award는 연구 성적 또는 발표가 우수한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오수지 전공의는 ‘27 Cases of ECMO(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support for COVID-19 related ARDS(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발표는 인하대병원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에크모 치료 경험과 우수한 성적에 대한 분석을 담은 내용이다. 

흉부외과가 호흡기내과나 감염내과 등 타과와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연구 성과와 새로운 연구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오 전공의는 "앞으로 더 열심히 잘 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인 것 같아 감사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동료, 선후배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양윤석 교수팀 논문, 대한산부인과학술지 최다 인용 논문 선정

▲ 양윤석 교수.
▲ 양윤석 교수.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팀 논문이 2021년 대한산부인과학술지 최다 인용 논문(Most Cited Article)으로 선정됐다.

양 교수팀의 논문은 브이-노츠(vNOTES, transVaginal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 수술과 기존 복강경 수술 결과에 대해 비교한 것으로, 해당 논문은 2018년 2월 산부인과 학회지(Obsterics & Gynecology Science)에 게재된 바 있다.

브이-노츠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질을 통해 자궁 등에 있는 병소를 수술해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는 부인과 수술이다.

 양 교수팀은 지난 201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브이-노츠 수술을 시행했고, 관련 논문을 2014년 최소침습부인과저널(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Gynecology)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2017년 이후로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더한 로봇 브이-노츠 수술도 시행하고 있다.
 
양 교수는 “태동하고 있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통증도 적고 회복도 빠른 브이-노츠 수술을 대중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래의학연구재단, 오는 26일 미래의학국제포럼 개최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한상대)과 서울대병원 세포치료실용화센터(센터장 김효수)는 ‘Open Innovation for Advanced Biomedical Science’을 주제로 제5회 미래의학국제포럼(5th International Forum on Medical Innovation of Cell & Bio Therapy)을 개최한다. 

  행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대면과 비대면 형식으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글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전등록 홈페이지(www.fmi-liv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원할 목적으로 K-Bio 혁신을 통한 세계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전략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심장, 당뇨, 암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바이오 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바이오 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재단과 세포치료실용화센터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학·연·병 유관 분야에 개방형 혁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개설된 비영리법인이다.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의학생명과학 유망 기술과 연구 동향을 조사, 분석하고 창조적인 생명과학 연구와 이를 활용한 융복합 연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를 수행하는 차세대 연구자를 지원하여 미래의학생명과학 분야를 창조적으로 변모시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설립됐다. 
  
  매년 2차례 국내외 세계적인 생명공학 대가를 초청하는 미래의학춘계포럼과 미래의학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사업화 능력을 갖춘 글로벌 혁신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 프로그램인 FMI Business School을 개설해 차세대 인재들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로 개발된 우수한 신치료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Bio-Venture Competition & Congress’을 개최해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미래의학생명과학 분야를 지원하는 민간단체로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사업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최신동향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산,학, 연 유관분야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미래의학연구재단 홈페이지(http://medicalinnovation.or.kr)를 통해 후원을 할 수 있으며 후원금 전액은 조세특례제한법과 소득세법에 의거해 세금감면 혜택이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5년 연속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

▲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함께 5회 연속 선정된 우수기관에게만 수여하는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함께 5회 연속 선정된 우수기관에게만 수여하는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함께 5회 연속 선정된 우수기관에게만 수여하는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공단이 시행하는 금연치료 참여 기관 중 참여자 등록과 프로그램 이수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약물치료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 8주부터 최대 12주까지 진행되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은 2회까지는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후에는 전액 무료다. 모든 금연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본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환급받기 때문에 부담이 줄어든다.

양산부산대병원 박은주 과장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5% 미만이나 병원에서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30%까지 올릴 수 있다"며 "마치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걸어가는 것보다 기차타고 가는 것이 목적지에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는 것처럼 금연치료는 금연의 성공을 도와주고 금단증상을 줄여주므로 적극 활용하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가정의학과 외래의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상담 서비스와 니코틴 대체요법, 약물요법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범준 교수, 대한경추연구회 구연발표 최우수상 수상

▲ 김범준 교수.
▲ 김범준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외과 김범준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1년 대한경추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경추 후궁성형술을 시행 받은 경추협착증 환자에서 수술 후 후만 변형 위험인자에 대한 운동학적 분석 연구(Kinematics after cervical laminoplasty: risk factors for cervical kyphotic deformity after laminoplasty)’ 주제로 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궁성형술에 따른 경추후만증의 위험인자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수술 전 제1 흉추체의 기울어진 정도와 경추의 신전운동 각도가 후궁성형술 후 환자의 경추전만 감소 정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해당 구연 발표 논문은 척추분야 최상위 저널인 ‘The Spine Journal(Impact factor 4.166)’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경추 후궁성형술은 경추협착증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수술법 중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지만 그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수술 시행 후 경추후만증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 2021 KU MEDICINE R&BD Fair 성료

▲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목), 청담동에 위치한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산ㆍ학ㆍ연ㆍ병 연구ㆍ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1 KU MEDICINE R&BD Fair ‘미래의료를 고대하다 – 딥러닝, 증강현실 그리고 A.I’를 개최했다.
▲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목), 청담동에 위치한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산ㆍ학ㆍ연ㆍ병 연구ㆍ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1 KU MEDICINE R&BD Fair ‘미래의료를 고대하다 – 딥러닝, 증강현실 그리고 A.I’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함병주)이 지난 11월 18일(목), 청담동에 위치한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산ㆍ학ㆍ연ㆍ병 연구ㆍ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1 KU MEDICINE R&BD Fair ‘미래의료를 고대하다 – 딥러닝, 증강현실 그리고 A.I’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유관기관들에게 고려대의료원의 우수기술과 기업들을 소개하고, 바이오스타트업 기반과 연구 네트워크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김태훈 부단장, 이기열 의료영상센터 연구소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본부장 등 고대의료원 보직자를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 특허법인 등에서 총 8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증강현실,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리스크에 대한 특강, 고려대의료원 소속 의료진의 우수 기술 소개,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의 IR과 관심 기업 및 투자사와의 파트너링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어떤 의료기관보다 앞서 연구에 투자했고, 다각적인 범연구인프라 구축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역량을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다”면서 “산·학·연·병 연구 활성화를 통해 미래의학을 실현하고 인류의 건강과 번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바이오메디컬 산업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이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의료기술지주는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 보건의료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는 KU MEDICINE R&BD Fair는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최신 지견과 동향을 공유하고 임상 및 기초의학 분야 등 산ㆍ학ㆍ연ㆍ병 간 다양한 융복합 공동연구 및 협력의 장을 구축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유행성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성료

▲ 계명대 동산병원은 19일 대강당에서 2021년 유행성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개최했다. 
▲ 계명대 동산병원은 19일 대강당에서 2021년 유행성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개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19일 대강당에서 2021년 유행성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황재석 동산병원장, 배기철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로 구성된 훈련평가자와 감염관리팀, 각 병동·외래 수간호사, 행정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도상훈련의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날 훈련에서는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팀의 역할과 그간의 훈련 내용 등을 공유했으며, 확진자 이송절차 및 이송경로 등을 재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후 재원환자가 코로나19로 확진된 상황을 가정, ▲코로나19 진단검사 ▲상황보고 ▲확진자 격리 ▲접촉자 조사 및 검사 등의 과정에 대해 작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황재석 동산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코로나19의 위기를 몸소 경험하며 위기대응의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 부서들 간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유기적인 팀웍으로 환자 안전을 위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정호석 교수, 대한비뇨의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 정호석 교수.
▲ 정호석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정호석 교수는 11월 3~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3차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비뇨의학회는 SCIE에 등재되는 공식학술지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지난 1년 동안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기초와 임상 부문으로 구분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정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에스토로겐의 쥐 질 점막하 상피전구세포 조절’에 관련된 연구(교신저자 박광성 비뇨의학과 교수)로, 질 점막하 상피전구세포가 질 점막의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규명했다.

앞서 ‘제28차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학술대회’에서도 ‘부신종양 환자에서 양측 부분 부신절제술 동시 시행’을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지원과제로 ‘음경해면체 내피전구세포 및 혈관주위세포의 동시 국소화로 존재 규명 및 거세백서모델에서의 발현 변화’라는 연구과제가 선정되는 등 기초 및 임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인한 우울증 유병률 5배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주임교수 김재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유병률이 약 5배 높아졌고, ‘감사하는 마음’이 우울증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력이 없는 일반인 1492명과 대학병원 간호사 64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각각의 연구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인 ‘COVID-19 기간 동안 한국의 일반 인구에서 우울증의 위험요소와 보호요소(Risk and protective factors of depression in the general population during the COVID-19 epidemic in Korea)’라는 제목의 논문과 ‘COVID-19 기간 동안 한국의 간호사에서 감사와 지각된 스트레스의 연관성(The association of gratitude with perceived stress among nurses in Korea during COVID-19 outbreak)’ 논문은 영국의 저명학술지 ‘BMC Psychiatry’와 국제 정신건강간호협회 공식학술지인 ‘Archives of Psychiatric Nursing’에 발표돼 국제의료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뚜렷한 우울증세를 보인 환자는 2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우울증 평균 유병률인 4%대 보다 거의 5배 정도 높은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은 사람이 심각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의 우울증을 일컫는 ‘코로나블루’는 경제적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높은 경우 그리고 정신질환 치료 중이거나 청년층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평소 감사하는 마음을 자주 갖는 감사성향이 높은 사람에게서는 코로나블루 증세가 확실하게 낮게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는 우울증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변화된 사회 환경 속에서 일상을 유지하고 사회적 지지와 정서적 교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정부가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에 있어 반드시 감안해야 될 사항임을 지적하고 있다.

또 다른 연구인 빛고을전남대병원 등 대학병원 3곳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심리적 스트레스 증가 요인이 정서적 소진, 우울, 불안과 같은 정신건강의 문제로 나타났다.

반대로 직업적 전문성에 대한 효용감과 감사 성향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또 이번 조사에서 일반병원 간호사와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의 스트레스 자각 점수는 19.1점과 18.6점으로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로 긴장감이 높은 의료진에게 보람과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업무 환경과 정서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연구 책임자인 김성완 교수는 “이 연구들은 코로나19 팬더믹 재난 상황에서 감사의 마음이 일반시민과 의료진의 정신건강에 심리적 백신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면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정신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자원과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자살예방센터, 광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블루에 취약한 청년들의 정신건강문제 개선을 위해 국내 최초로 청년정신건강센터인 마인드링크를 운영하면서 공공의료 및 보건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박예수 교수, 대한골다공증학회 유박영 학술상 수상

▲ 박예수 교수.
▲ 박예수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 7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1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ICO)에서 대한골다공증학회의 대상인 유박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골다공증 학회가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학회인 ICO에서 수상하며 2년 동안 가장 우수한 논문에 대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대상 논문인 ‘Sarcopenia and fatty degeneration of paraspinal muscle associated with increased sagittal vertical axis in the elderly’는 최근 고령 환자들에서 증가하는 근감소증이 고령화 사회와 함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시상 불균형의 중요한 인자임을 확인한 논문이다.

저자는 이 논문으로 2년여의 기간 동안 국내 골다공증학회 학술상, 아시아 지역의 골다공증 대표학회인 AFOS의 best paper award, 유럽의 대표 골다공증 학회인 ECTS에서 Best poster award 등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박 교수는 최종적으로 본 논문을 European Spine Journal에 출판함으로 그 학술적 성과와 국제적인 인정을 바탕으로 유박영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예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했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수 손상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여성 건강 및 골다공증 재단의 사무총장과 대한컴퓨터 수술학회의 회장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박수빈 교수, 대한핵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 박수빈 교수.
▲ 박수빈 교수.

순천향대서울병원 핵의학과 박수빈 교수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제60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콩팥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을 평가하는 Tc-99m MIBI 동적콩팥영상과 SPECT/CT의 잠재성’을 주제로 발표한 박 교수는 신장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을 평가하기 위한 수단으로 핵의학적 접근법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박 교수는 “핵의학과와 신장내과 권순효 교수팀과의 공동연구에서 콩팥의 미토콘드리아를 정량화할 수 있는 핵의학 융합영상을 고안해 임상적 잠재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콩팥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저하가 만성콩팥병 등 콩팥질환에서 중요한 병인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콩팥의 미토콘드리아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검사법이 없었기 때문에 연구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콩팥질환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콩팥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의 진단율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천중부지방해양경찰청, 가천대 길병원 김민준 간호사ㆍ김효선 매니저에 감사장 전달

▲ 김민준 간호사(좌)와 김효선 매니저
▲ 김민준 간호사(좌)와 김효선 매니저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김민준 간호사와 김효선 외상프로그램매니저가 해양경찰의 구급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으로부터 최근 감사장을 받았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적극 협조하여 왔으며, 특히 권역외상센터 위탁 교육과정 운영으로 현장에서 구급역량강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며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해양경찰관 154명을 대상으로 구급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대치과병원, 미래 치의학 선도할 첨단 치과병원 도약 선언

▲ 전남대치과병원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미래 치의료 선도할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 전남대치과병원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미래 치의료 선도할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미래 치의료 선도할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17일 전남대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김원재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홍주 병원장은 “전남대치과병원은 최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서 최상의 치과진료를 펼치며 명실상부한 지역거점 국립대치과병원으로 우뚝 섰다”며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보다 수준 높은 연구와 진료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춰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다져온 거점병원의 위상을 기반으로 과감한 개혁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이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병원장은 병원의 독립법인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대치과병원 중 전남대치과병원 등 2곳만이 독립법인화가 안된 상태이다.

독립법인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병원 내부 의견수렴, 타당성 용역, 정부의 승인 등 수많은 난제가 놓여있다.

박홍주 병원장은 “개원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휘했던 전남대치과병원 특유의 저력으로 하나씩 난관을 극복해 나가면서 목표지점에 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거점 국립대치과병원으로서 국민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국내 치과계 최초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지난 10년간 약 5만여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하면서 전국 최고의 장애인 치과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동검진버스를 도입 운영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진료서비스’를 펼쳐 공공의료기관의 업무도 충실히 수행했다.

또 지난 2018년 임플란트 센터, 2019년 스케일링 센터와 집중관리실을 운영하면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가 들어서 치과 의료기기 및 의료소재부품의 시험검사ㆍ제품개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은 “전직원이 하나된 모습으로 노력해 전국 최고의 국립대치과병원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 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전진해 세계 속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앙대병원 김재규 교수,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취임

▲ 김재규 교수.
▲ 김재규 교수.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총회에서 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1961년 대한소화기병학회로 출범한 대한소화기학회는 소화기 관련 학회들의 모 학회로, 현재 3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펼치는 국내 소화기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이다.

김재규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중앙대병원 진료부장, 대한내과학회 재무이사, 대한소화기학회 총무이사, 대한위암학회 부회장, 대한상부위장관ㆍ헬리코박터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내과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한양대병원 지승윤 전공의, ‘젊은 병리학자상’ 수상

한양대병원 병리과 지승윤 전공의가 지난달 27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제73차 가을학술대회’에서 병리전공의에게 수여하는 ‘젊은 병리학자상’을 수상했다.

지 전공의가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폐선암 환자의 낮은 MTUS1 발현과 생존률의 연관성(Low-Level Expression of MTUS1 Is Associated with Poor Survival in Patients with Lung Adenocarcinoma)’이며, 종양억제인자로 알려진 MTUS1의 발현을 폐선암 조직에서 면역화학염색을 통해 확인하고, 여러 병리인자 및 환자 예후와의 연관성을 통계학적으로 밝혀 폐선암에서 MTUS1을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젊은 병리학자상은 대한병리학회가 병리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전공의 기간 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한 논문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논문은 ‘Diagnostics’ 2021년 7월호에 게재됐다.

 

◇폼 매트리스 사용, 욕창 발생률 낮춘다

▲ (좌측부터) 최정실 교수, 현선영 간호사, 장선주 교수
▲ (좌측부터) 최정실 교수, 현선영 간호사, 장선주 교수

욕창 발생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폼 매트리스를 사용하면 체위 변경 시간을 줄이고, 욕창 발생률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최정실 교수, 가천대 길병원 외상중환자실 현선영 간호사,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장선주 교수팀은 욕창 발생 저, 중위험군(Braden scale분류) 251명을 대상으로 적정 압력 분산 및 체위변경 시간에 따른 욕창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내 욕창 발생률은 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9.8%~13.2%이며 중환자실의 욕창 발생률은 17~45.5%로 보고 되고 있다. 욕창은 패혈증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고, 중등도를 높여 의료비와 입원기간 증가 등의 원인이 된다. 

욕창 예방은 위험군을 대상으로 누워있는 자세를 바꿔주는 체위 변경을 통해 이뤄진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은 환자의 수면 질을 저하시키고, 간호사의 체력 소진 및 업무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모대학병원의 6개 중환자실 입원 환자 중 욕창 발생 저위험군과 중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 25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상자는 입원 당시 욕창이 없었던 재원일수 2일 이상의 만 19세 이상 성인이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무작위로 체위 변경 2시간 주기의 공기 매트리스 A군(84명), 체위 변경 2시간의 폼 매트리스 B군(83명)과 체위 변경 3시간의 폼 매트리스 C군(84명)으로 나눠 14일 동안의 욕창 발생률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공기 매트리스 A군의 욕창 발생률은 7.1%(6명)로 폼 매트리스 B군의 욕창 발생률(2명, 2.4%)이나 C군의 욕창 발생률(0명, 0%) 보다 높았다. 

위험군별 분류에서는 저위험군의 경우 A군의 욕창 발생률은 4.7%(43명 중 2명)로 B군(38명 중 0명)이나 C군(41명 중 0명) 보다 높았다. 중위험군의 경우 A군의 욕창 발생률은 9.8%(41명 4명)로 10명 중 1명 꼴인데 비해 B군은 4.4%(45명 중 2명), C군에서는 한명도 욕창 환자(43명 중 0명)가 없었다.

의료 현장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으로 제작된 폼 매트리스는 신체와 접촉 면접을 증가시켜 압력을 재분배 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기 매트리스는 매트리스에 공기를 주입해 인체를 부양해 압력을 줄여준다. 

현 간호사는 “욕창 발생 저, 중 위험군에게 폼 매트리스를 적용하면 기존의 체위변경 시간인 2시간을 3시간으로 연장해도 욕창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욕창 발생률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방법은 환자의 수면의 질 증진과 간호사의 체력 소진 및 업무 부담감 감소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중환자실 욕창 발생 저, 중 위험 대상자의 적정 압력 분산 중재 및 체위변경 시간에 따른 욕창발생률 비교’라는 제목으로 ‘Advances in Skin & Wound Care(August 2021)’ 최근호에 게재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동욱 교수, 소방청장 표창 수상

▲ 이동욱 교수.
▲ 이동욱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이동욱 교수가 최근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천안동남소방서 지도의사 ▲충청남도 응급의료지원단 자문위원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교육협의체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 환자들의 빠른 이송과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동욱 교수는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과 응급의료시스템 발전을 위해 부단히 연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 진행
 

▲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병원 본관 앞에 마련된 이동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랑 실천과 생명나눔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 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로 운반해 보관한다. 

진단검사의학과 이영경 과장은 “해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는 늘고 있지만 혈액원의 적정핼액은 부족한 상태다. 게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부족량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 이번 헌혈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헌혈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경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가 심각한 만큼 의료기관 종사자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앞장서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11월 22일 자료에 따르면 적정혈액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이상이나 4.3일분 보유상태로 부족한 관심(Blue)단계이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혈액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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