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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12-05 07:32 (일)
의약품 수출 두 자릿수 성장세 회복, 백신 영향 적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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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출 두 자릿수 성장세 회복, 백신 영향 적자 지속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1.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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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액 6억 7740만 달러, YoY 18.7% ↑
수입액, 2개월 연속 10억 달러 상회...누적 적자 57.2% 급증

지난 9월 역성장세로 돌아섰던 의약품 수출액이 한 달 만에 다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회복했다. 

다만 수출액은 9월보다 소폭 줄어 다시 6억 달러선으로 후퇴했으며, 수입액 역시 9월보다 줄었지만 2개월 연속 10억 달러선을 상회, 누적 적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의료용 물질 및 약제제품(SITC54)의 월간 수출액은 6억 714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7% 증가했다.

▲ 지난 9월 역성장세로 돌아섰던 의약품 수출액이 한 달 만에 다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회복했다. 
▲ 지난 9월 역성장세로 돌아섰던 의약품 수출액이 한 달 만에 다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10개월 누적 수출액은 69억 1341만 달러까지 확대됐으나, 10월 성장폭이 9월까지의 누적 수출액 증가폭을 37.5%를 하회한 탓에 10개월 누적 수출액 증가폭은 35.4%로 소폭 하락했다.

백신 접종 여파로 가파르게 증가하며 지난 9월 13억 달러까지 넘어섰던 수입액은 11억 1925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48.9% 급증했다.

10개월 누적 수입액은 88억 9061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폭이 40%선에 근접(39.7%)하고 있다. 지금의 추세라면 연간 의약품 수입액은 100억 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수입액이 급증하면서 적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10월 의약품 무역 적자는 4억 4185만 달러로 앞선 9월 6억 6259만 달러보다 다소 줄어들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44.2% 급증했다.

하반기에 들어서만 4개월간 16억 6994만 달러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 10월까지 누적 적자폭이 19억 7720만 달러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2% 급증한 수치다.

앞선 8월까지는 전년 동기대비 5억 달러 이상 적자 규모를 줄였지만, 9월에 들어서 수입액이 14억 규모로 늘어나면서 적자폭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나아레 10월에도 4억 달러 이상의 적자가 추가되는 등 백신 접종의 여파로 적자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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