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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약물사용자문위,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승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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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약물사용자문위,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승인 권고'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1.1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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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이환 고위험 성인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로나프레브와 함께 권고
▲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의약청(EMA)은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과 로슈(리제레논)의 로나프레브(성분명 카시리비맙/임데비맙) 등 두 가지 코로나19 치료 항체 의약품에 대한 승인을 권고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길리어드의 베클러리(성분명 렘데시비르) 이후로는 처음으로 CHMP의 승인 권고를 받은 코로나19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라는 것이 EMA의 설명이다.

렉키로나는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지만, 중증으로 이환될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승인을 권고했다.

또한 로나프레브에 대해서는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지만 중증으로 이환될 위험이 높은 12세 및 40kg 이상 성인 및 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승인을 권고했다.

EMA는 CHMP가 유럽 집행위원회(EC)가 신속하게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권고안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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