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06:02 (금)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모과
상태바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모과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1.11.08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단단한 모과 열매는 그 자체로 향이 좋지만 말려서 차로 먹으면 감칠맛이 일품이다.
▲ 단단한 모과 열매는 그 자체로 향이 좋지만 말려서 차로 먹으면 감칠맛이 일품이다.

돌처럼 단단하다.

바위처럼 듬직하다.

가을하늘처럼 청명하다.

모과 이야기다.

들국화처럼 향기롭다.

말린 명태처럼 오래 두고 본다.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안 삼는

잘 익은 가을 모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