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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이식의 아버지 토마스 스타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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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이식의 아버지 토마스 스타즐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1.11.08 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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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 토마스 스타즐은 위험한 장기 이식을 발전시킨 장기 이식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최초로 간 이식에 성공했으며 장기 이식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약물의 발전에 기여했다.

▲ 토마스 스타즐은 장기 이식의 발전을 이끈 이식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 토마스 스타즐은 장기 이식의 발전을 이끈 이식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스타즐은 1926년에 미국 아이오와주 르마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신문의 편집자 겸 공상과학소설 작가였으며 어머니는 교사 및 간호사였다.

1947년에 스타즐은 미국 미주리주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생물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1950년에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해부학 석사, 1952년에 신경생리학 박사 학위 및 의사면허를 받았다.

그는 7년 동안 존스홉킨스병원, 마이애미대학교,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수련과정을 거치면서 일반외과, 혈관외과, 흉부외과 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외과의사로서 노스웨스턴대학교, 콜로라도대학교, 피츠버그대학교에서 차례로 근무했다.

스타즐은 1950년대 후반부터 간 이식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개를 대상으로 한 일련의 실험을 시행했다. 이후 1963년부터 콜로라도대학교에서 인간 간 이식을 시도했는데 1967년에 처음으로 인간 간 이식을 실시하는데 성공했다.

스타즐은 이식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세웠으며, 이식 거부반응을 억제하는 약물로서 스테로이드제 및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과 항림프구글로불린,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타크로리무스(tacrolimus)의 유용성을 확립한 것이 주요하다.

이러한 성과는 이식을 간, 신장, 심장 등의 말기 질환이 있는 환자를 위한 치료법으로 발전시켰으며 다른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즐 덕분에 장기 이식 환자의 이식 생존율이 크게 개선됐다. 스타즐은 면역억제 분야에 기여했으며 이외에도 장기 보존, 조달에 관한 기술적 발전을 이끌었다.

그는 미국 국가과학상, 래스커 임상의학상을 포함해 수많은 상을 수여받았다. 스타즐은 1991년에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피츠버그대학교의 석좌교수로서 연구를 계속했다. 피츠버그대학교는 2006년에 그의 업적과 공헌을 인정해 의학연구동 중 하나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스타즐은 2017년에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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