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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병ㆍ의원 취업자 1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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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병ㆍ의원 취업자 100만 명 돌파
  • 의약뉴스
  • 승인 2021.10.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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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63.4만 명 3.0%, 의원 37.5만 명 6.0% 증가
보건업 취업자 107.만명, 4.5% 증가...여성이 대부분 차지

지난 상반기 병ㆍ의원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은 19일,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총 취업자수는 2721.4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산업소분류별로는 음식점업과 작물 재배업,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등 3개 산업이 나란히 100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병원의 취업자수는 63.4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 전 산업 중가폭을 웃돌며 6위를 기록했다. 의원은 37.5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 15위에 자리했다.

▲ 지난 상반기 병ㆍ의원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 지난 상반기 병ㆍ의원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병ㆍ의원의 합산 취업자수는 100.9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해 100만 명을 넘어섰다.

다만, 병ㆍ의원 취업자의 대부분은 여성이 차지했다. 병원 취업자 63.4만 명 중 77.3%에 달하는 49.0만 명, 의원 취업자 37.5만 명 중에서는 81.6%에 이르는 30.6만 명이 여성이었다.

이에 따라 여성 취업자 중 병원 취업자가 전 산업 중 4위, 의원은 8위를 기록했으나, 남성에서는 병ㆍ의원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같은 추세는 중분류인 보건업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보건업 취업자수는 총 107.2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 전 산업 중 10위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84.6만 명으로 78.9%를 차지했으며, 이에 따라 여성에서는 교육 서비스업, 음식점 및 주점업, 사회복지 서비스업, 소매업(자동차 제외) 등에 이어 5위를 기록했으나, 남성에서는 10위 안에 들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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