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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에도 임상시험 급증, 3분기 347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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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에도 임상시험 급증, 3분기 347건 승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0.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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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올해 들어 매 분기 300건 이상 승인
한국아이큐비아 14건 선두...알리코제약 9건ㆍ다산제약ㆍ서울대병원 8건 뒤이어

지난해 연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시작으로 쉴 틈 없이 4차 대유행이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거침없이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총 347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6.1% 증가 350건에 다가섰다.

국내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지난해 2분기 30.6%의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6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국내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지난해 2분기 30.6%의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6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국내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지난해 2분기 30.6%의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6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매 분기 300건 이상의 승인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3분기에는 350건에 육박, 9개월 누적 승인건수가 967건으로 1000건에 다가섰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한국아이큐비아가 3분기 14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알리코제약이 9건, 다산제약과 서울대학교병원이 8건, 아주약품과 PPD디벨럽먼트PTE,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동구바이오제약과 INC리서치, 화이자 등이 6건, 일화, 팜젠사이언스, 노보텍, 동아에스티,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위더스제약, 제일약품, MSD 등이 5건으로, 19개 기관이 5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지난 3분기 19개 기관이 5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지난 3분기 19개 기관이 5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대웅제약과 휴온스, 노보노디스크제약, 대웅바이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삼성서울병원, 에이치엘비제약, HK inno.N, 코반스, 파머수티컬리서치어오시에이츠, 파렉셀 등이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경보제약, 마더스제약, 셀트리온, 종근당, 얀센, 경동제약, 보령제약, 세엘진, 안국뉴팜, 애드파마, 일동제약, 베링거인겔하임, 한국프라임제약 등이 3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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