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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ㆍ가스트로 쌍끌이 기대감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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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ㆍ가스트로 쌍끌이 기대감 물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0.19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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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 소송 이슈 마무리, 글로벌 사업 가동...가스트로, 거대 품목 잠재력

대웅제약의 잠재력에 주목하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웅제약의 발목을 잡던 소송 이슈가 어느정도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글로벌 사업에서 다시 동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다.

상상인증권은 1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이 어려운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보타와 가스트로의 잠재력이 크다며, 수출에서의 성장비전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추진을 재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추진을 재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보고서는 먼저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추진을 재개할 것이라 전망했다. 

미국, 캐나다 시장에 이어 2022년에는 유럽 시장에 진출, 연매출 1000억대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다. 나아가 2023년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 성장폭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더해 현재 개발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스트로(성분명 펙수프라잔)도 거대 품목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경쟁 제품인 케이캡(HK이노엔)의 매출 규모가 1000억대에 근접한 만큼, 대웅제약의 마케팅 파워를 고려하면 가스트로 역시 단기간에 1000억대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가스트로는 조만간 국내 승인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미 미국과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국내 승인이 확정되면 가교서류로 브라질, 멕시코 시장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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