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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헌신ㆍ봉사에 앞장선 여약사들에 봉사대상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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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헌신ㆍ봉사에 앞장선 여약사들에 봉사대상 화답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0.17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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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17일 제 46회 여약사대상 시상식 진행...소현숙, 김진선, 금병미, 윤정미, 최현섭 수상
▲ 대한약사회는 17일 여약사 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 대한약사회는 17일 여약사 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21 전국여약사 대표자회의 및 여약사 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약사회는 지역에서 봉사활동 및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온 소현숙, 김진선, 금병미, 윤정미, 최현섭 약사 등 5인에게 여약사 대상을 수여했다.

소현숙 약사는 베트남 호치민, 마리아 붕타우 등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하며 귀감이 됐고, 김진선 약사는 외국인 노동자 무료투약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약물안전사용 교육에 참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금병미 약사는 사랑플러스 캠페인 행사,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약사의 명예를 높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정미 약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선수촌 약국에서 819명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한 처방 중재 활동을 하고 142종의 의약품 관리 등을 통해 스포츠도핑약사의 역할을 사회에 각인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현섭 약사는 다문화가정 정착사업, 세월호 봉사약국 운영, 한센인 마을 지원사업 등 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아 제46회 여약사대상 수상자가 됐다.

여약사대상에 이어 약사회는 김수원, 노진희, 오혜라, 한갑이, 김말숙 약사에게 제1회 약사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노수진, 조혜숙, 박혜경, 정대균, 임병하, 이상흠, 안영기, 백준호 약사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강미선, 김옥희, 김명숙 약사가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을, 박기선, 김영진, 김강미 약사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대업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약사대회가 열리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고, 방역 지침이 변경되면 꼭 여약사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 환경으로 성대하게 할 수 있는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며 “위드코로나로 방역정책이 전환되면 내년 1월에는 반드시 여약사대회를 여는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뿌리없는 나무가 없듯 여약사대회에는 지도위원들의 보이지 않는 조언과 헌신, 노력이 녹아있다”며 “여약사대회는 약사의 공적 기능을 높이고,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토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업 회장은 여약사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역량으로 약사사회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약사사회는 자가투여 주사제 수가 현실화,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등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는 회원들이 자리에서 묵묵히 해온 일들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약사들의 힘이 바로 여기에 있다”며 “외부의 도전이나 위기가 있을 때 여약사들은 흔들리지 않고 역량을 집중해 현명히 대처해왔다”고 치하했다.

나아가 “이러한 여약사들의 역량을 믿고 단결된 힘으로 앞으로도 약사사회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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