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가 600p 이상 급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제약지수 역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614.32로 전일대비 606.60p(+3.57%),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589.46으로 508.17p(+4.59%)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45개 구성종목 중 하나제약(-1.68%)과 오리엔트바이오(-0.37%) 등 2개 종목, 제약지수에서는 108개 구성종목 중 지노믹트리(-0.41%)와 이노테라피(-0.37%), 케어젠(-0.15%) 등 3개 종목만 전일보다 주가가 하락했으며, 그나마도 낙폭이 0.5%를 넘어선 것은 하나제약이 유일했을 정도로 제약ㆍ바이오주 전반에 걸쳐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다만, 의약품지수에서는 5% 이상 상승한 신풍제약(+6.88%)과 삼진제약(+5.16%) 등 2개 종목에 불과했으며,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전무했다.
반면, 제약지수에서는 국전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비엔씨(+22.05%)의 주가도 20% 이상 급등했고, 바이오솔루션(+12.39%)과 바이오니아(+10.50%)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들을 포함 총 27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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