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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연구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필요성 제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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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연구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필요성 제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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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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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연구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필요성 제기

▲ 조동호 교수(좌)와 김광남 교수.
▲ 조동호 교수(좌)와 김광남 교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인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생성된 항체가와 중화항체가가 접종 완료 4개월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부스터 샷 필요성이 제기됐다.

명지병원 MJ백신연구소 조동호ㆍ김광남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제 저명 저널 ‘Vaccines(IF=4.422)’에 ‘BNT162b2 백신 접종 후 4개월 이내에 SARS-CoV-2 항체가 급격히 감소(Rapidly Declining SARS‐CoV‐2 Antibody Titers within 4 Months after BNT162b2 Vaccination)’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지속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 논문에 따르면, 화이자 접종완료 2주 후에 1893.0U/mL를 기록했던 항체가가 4개월이 지난 후 851.7U/mL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와 함께 중화항체가 또한 1차 접종 후 54.5%에서 접종완료 2주후 84.5%까지 치솟았으나, 4개월 후에는 82.6%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백신 접종 완료 4개월부터 항체와 중화항체가 감소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독감)백신과 같이 향후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부스터샷 필요시점과 정기적인 접종의 간격을 알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명지병원 MJ 백신연구소의 이 연구는 한국에서 실시한 화이자 백신 접종 후의 항체 지속연구 중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최초의 논문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항체가 감소와 돌파감염의 추세를 지켜보면 백신접종 간격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적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 연구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명지병원 직원 중 104명이 참여, 동일한 참여군을 지속적으로 추적한 연구라는 특징이 있다. 성별과 나이에 따른 비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스터 샷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MJ백신연구소 김광남 소장은 “연구소 출범 2개월여 만에 거둔 백신 연구 성과”라며 “코로나 백신의 면역 반응 기전을 알고 부스터 접종 및 정기적 백신 접종 간격을 정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추적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구로병원, 클래스브이알코리아와 의료용 VR 콘텐츠 개발 업무 협약

▲ 고려대구로병원은 지난 13일(수) 오후 3시 심학기룸에서 클래스브이알코리아와 ‘의료용 VR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고려대구로병원은 지난 13일(수) 오후 3시 심학기룸에서 클래스브이알코리아와 ‘의료용 VR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지난 13일(수) 오후 3시 심학기룸에서 클래스브이알코리아와 ‘의료용 VR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클래스브이알코리아 조수형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질 향상을 위한 VR 콘텐츠 개발 ▲환자 교육 및 디지털 치료를 위한 VR 콘텐츠 개발 ▲의과대학생을 위한 의료용 VR 콘텐츠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고려대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클래스브이알코리아 조수형 대표는 “고려대구로병원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활용한 양질의 의료용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받은 고려대구로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 초기부터 선도적으로 의료기술지주회사 자회사를 설립해 의료분야 연구 사업화와 이끌어 오고 있으며, 산-학-연-병 융합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내 의료기술 발전을 견인해오고 있다. 


◇반측성 안면경련 미세감압술 완치율 예측 전기 생리학적 검사법 제시

▲ 지소영 전문의(좌)와 한정호 교수
▲ 지소영 전문의(좌)와 한정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지소영ㆍ한정호 교수팀이 반측성 안면경련의 대표적 치료법인 미세감압술의 완치율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전기생리학적 검사법을 제안하고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얼굴의 운동을 담당하는 7번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뇌혈관에 의해 압박받아, 맥박 등 혈관의 움직임이 안면신경을 자극하면서 의지와 무관하게 한쪽 얼굴에 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시도 때도 없이 눈꺼풀과 광대뼈 근육, 심할 경우 입꼬리까지 떨리는 증상을 보인다.

한 번 발생한 반측성 안면경련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려우며, 시간이 경과할 시 증상이 심해지고 발생 횟수도 증가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경련이 악화돼 눈을 뜨기가 점점 힘들어지며 시력 저하가 생기거나, 얼굴이 만성적으로 심하게 일그러지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의 위험에 노출된다.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뇌혈관을 찾아 안면신경에 가하는 압력을 줄이고(감압) 둘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미세감압술’을 받아야 한다. 

미세감압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수술 중 안면 근육들에 침을 꽂아 원인혈관과 안면신경 사이의 비정상적 전기신호가 사라졌는지 확인하는 검사법이 사용된다. 

보편적으로 쓰이는 검사 방식이지만, 수술 중에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환경이나 마취약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수술 중 비정상 전기신호가 사라졌어도 약 5~10%의 환자에서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수술 중 시행하는 침 형태의 검사를 비침습적 방식으로 변경하고, 수술이 끝난 후 이를 추가적으로 시행해 교차 검증하는 전기생리학적 검사법을 제안했다. 

수술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마취약제 등의 영향이 사라지는 시기에 피부에 붙이는 방식의 전기신호 검사를 한 번 더 실시하고, 이를 수술 중 검사 결과와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술 결과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연구팀이 제안한 검사법의 정확도를 검증한 결과, 두 번의 검사 모두에서 전기신호가 사라진 환자에서 약 98% 수준의 완치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 가지 검사만을 시행했을 때보다 크게 높은 예측력을 보였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수술 후 완치율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재수술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도 검사 결과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불필요한 진료와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구에서 사용된 수술 후 피부 부착형 검사 방식은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적어 지속적인 추적 검사를 실시하기가 용이해,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정호 교수는 “기존 검사법에 추적 검사 결과를 조합함으로써 완치율을 보다 정확히 예측하고, 증상이 재발할 시 검사 결과들을 바탕으로 환자별로 재수술이 필요한지를 객관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본 연구를 통해 제시한 검사법의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외과학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의지ㆍ보조기 4종, 2021 굿디자인어워드 우수디자인 선정

▲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는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전자제어식 무릎관절장치(K-leg), 4축공압식 무릎의지(Multi-Flex Knee), 작업자용 요추근력보조로봇(Spinex),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PGO: Power Gait Orthosis) 등 4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는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전자제어식 무릎관절장치(K-leg), 4축공압식 무릎의지(Multi-Flex Knee), 작업자용 요추근력보조로봇(Spinex),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PGO: Power Gait Orthosis) 등 4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재활공학연구소(소장 이석민)는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전자제어식 무릎관절장치(K-leg), 4축공압식 무릎의지(Multi-Flex Knee), 작업자용 요추근력보조로봇(Spinex),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PGO: Power Gait Orthosis) 등 4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디자인(GD)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여 198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제품 기능, 외관, 재료, 경제성, 환경 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되는 제품에 '굿디자인(GD)’ 정부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서, 의지/보조기  제품이 우수 디자인 상품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활공학연구소는 산재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과 직업 복귀를 돕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연구 기관으로 1994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절단장애인을 위한 의지, 마비장애인을 위한 보조기 그리고 휠체어 등의 각종 재활보조기기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재활공학연구소의 디자인 개발 연구진(권칠용ㆍ신현준ㆍ이종원ㆍ박진국ㆍ홍범기ㆍ전경진ㆍ한지영)은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개발 노력과 '산재장애인에게 의지/보조기 등의 재활보조기기는 더 이상 숨겨야 할 기계 장치가 아닌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 내 몸의 일부로 인식 되어야한다'는 연구 철학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 산재장애인들의 자존감 회복과 그들의 정서적인 요인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과 감성공학 기반의 재활보조기기 개발'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수상은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의지/보조기 분야 재활보조기구의 디자인 품질과 상품적 가치에 대한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산재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촉진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적인 재활보조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한국병원, 삼성서울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 1호 협력병원 지정

▲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삼성서울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의 1호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삼성서울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의 1호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혜인의료재단(이사장 고흥범)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이 삼성서울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의 1호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제주한국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지난 8일 오후 2시 한승태 병원장, 고흥범 이사장, 삼성서울병원 손영익 QI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어 8일과 9일 이틀 동안 경영진 대상 병원 환자안전문화 교육, 실무자 대상 RCA교육, 환자 안전라운드 및 환자안전지표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1호 협력병원인 제주한국병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 안전사고 예방 및 홍보, 안전사고 보고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한국병원은 지역환자안전센터의 환자 안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한국병원의 환자안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병원에 적극 전파해 제주의 환자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도내 환자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제주한국병원 한승태 병원장은 “지난 1997년 삼성서울병원의 첫 번째 협력병원이 된 이후로 다시 한 번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상호 성장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환자안전역량 강화는 물론, 제주도민이 가장 믿고 먼저 선택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환자안전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 심사 평가를 거쳐 지난 6월 제 1기가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소다. 

1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환자의 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주의경보 발령과 전파를 비롯해 환자의 보호와 의료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정희선 교수, 얼굴 흉터 체계적 조기 치료 프로토콜 임상적 개서 효과 입증

▲ 정희선 교수.
▲ 정희선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가 얼굴 흉터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토콜 기반 치료의 임상적인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기존까지 얼굴 부위에 발생한 흉터에 대한 예방적 치료 관련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실제 치료에 있어서도 흉터 안정화 시기를 넘긴 6개월 이후의 치료가 주로 고려됐으며 실리콘 연고, 실리콘 시트 외의 치료법들은 적극적으로 도입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최근 색 조절 레이저, 프락셀 등 흉터 치료 레이저의 조기 적용 효과가 밝혀지며 예방적 치료가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는 얼굴 흉터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리콘 시트, 보톡스, 흉터 레이저, 스테로이드 주사, 수술 등 각각의 치료법이 지닌 특성을 고려한 복합 치료 프로토콜을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면부 절개창을 봉합 치료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합 치료 프로토콜의 조기 시행 효과를 연구했다.

실리콘 시트 치료만을 적용한 환자들과 비교 분석한 결과 복합 치료 프로토콜을 적용한 경우 ▲환자 평가 지표(Patient Scar Assessment Scale) ▲절개창 흉터 평가 지표(SBSES: Stony Brook Scar Evaluation Scale) ▲비후성 반흔 지표(Vancouver Scar Scale) ▲ 관찰자 평가 지표(Visual Analog Scale)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임상적 효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정희선 교수는 여러 선진적인 흉터 치료 방법 또한 모색했다. 함몰 및 일반 흉터에 지방이식과 지방유래줄기세포를 적용한 연구를 미국 학계에 발표했으며, 최신의 지방이식 장비, 지방유래줄기세포 추출 기구, 농축 지방유래줄기세포 함유 지방이식 장비 등을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갖추고 관련 연구와 치료를 진행했다. 

더불어 보톡스의 진피 및 지방 주입 방식 도입, 스테로이드 주사 조기 적용, 비후성 반흔 발생 6개월 내 수술 등 적극적인 흉터 치료를 시도했다.

정희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러 치료법으로 복합 프로토콜을 구성해 적용한다면 흉터 치료의 효과를 대폭 높일 수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었다”며 “흉터클리닉과 관련 연구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 많은 환자들이 선진적인 흉터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흉터클리닉은 11종의 최신식 레이저와 지방유래줄기세포 추출 및 표피세포 이식술이 가능한 세포치료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흉터 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의 다학제 협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제4회 청암심포지엄 성료

▲ 대림성모병원은 13일 제4회 청암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림성모병원은 13일 제4회 청암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은 13일 제4회 청암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암심포지엄은 대림성모병원이 최신 지견 공유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협력 병·의원과 상생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학술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150명이 넘는 병·의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학정보는 물론 의료계가 당면한 현안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김광태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세션 1에서는 ▲위산 억제의 새 패러다임, P-CAB ▲1차 의료기관에서 볼 수 있는 두통의 감별 질환 및 치료 ▲개원가 소화기내과에서 시행하는 혈액검사의 해석 ▲의료분쟁의 최신경향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소개를 발표를 하였다. 세션 2에서는 ▲어깨가 아파요! 어깨통증 관련 질환 ▲갑상선초음파검사 기본 술기 및 해부학 ▲대림성모병원 유방암 1000례 : 치료 성과와 생존율 보고 ▲코로나의 교훈, 공공병원 VS 지역병원에 대한 발표를 했다.

이번 행사는 대림성모병원 의료진뿐만 아니라 각계 실무 경험 및 이론적 지식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인 정내과의 정규식 원장, 법무법인 세승의 현두륜 변호사,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연자로 참여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환자를 진료하고 연구하는 개원의들과 최신의 의료정보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건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대한민국 중소병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지난 역사에서 양적ㆍ질적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 및 협력 병·의원과의 상생 경영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고 있다. 


◇인하대병원 김아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김아진 교수.
▲ 김아진 교수.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아진 교수가 연명의료 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한 ‘제9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기념식에서 호스피스와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며,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해 애써온 유공자 22명과 기관 5곳에 대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김아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환자들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제도 시행 직후부터 인하대병원 연명의료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의료진 교육과 QI 진행, 표준절차 마련, 진료과별 간담회 개최 등에 기여했다.

인천권역 공용윤리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이행하기 위한 자격조건인 윤리위원회를 갖추지 못한 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제도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위원회와 위탁을 맺은 9개 기관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제도의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의료인을 위한 연명의료 결정 사례집‘ 발간 및 제도 개선 공청회에도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김아진 교수는 “환자의 생애 말기와 임종기에도 최선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국내에서는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정해져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전개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14일 대운동장에서 개원 후 첫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를 열었다.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14일 대운동장에서 개원 후 첫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를 열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14일 대운동장에서 개원 후 첫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 수가 급감하면서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건전한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소매를 걷어붙이며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윤병우 원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난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 림프스캔검사, 국제 학술지에 소개

▲ 윤혜전 교수(좌)와 우경제 교수
▲ 윤혜전 교수(좌)와 우경제 교수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가 최근 림프관정맥문합술 전 시행하는 핵의학 검사인 림프스캔 검사(lymphoscintigraphy)를 통해 수술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혔다.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SCI)인 ‘Clinical Nuclear Medicine’에 발표했다.

림프관 정맥문합술은 암 수술 시 림프절 절제 후 발생한 림프부종에서 림프관의 흐름을 정맥으로 연결시켜 흐름을 회복시켜주는 수술로 최근 국내에서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는 국내 림프부종 수술적 치료의 절반 가까이 담당할 정도로 앞서있다.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 핵의학과 윤혜전 교수, 김혜옥 교수, 성형외과 우경제 교수는 이대목동병원의 림프스캔 검사 데이터와 림프관정맥문합술을 받은 환자들의 부종의 피부역류, 림프류 패턴, 림프절과 림프관 존재, 림프관정맥문합술 결과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림프스캔검사가 림프관정맥문합술의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에서 림프관정맥문합술을 받은 환자 133명을 분석한 결과 69.9%에서 부종 감소를 확인했는데, 특히 부종의 피부역류와 림프류 패턴이 수술 결과 예측에 매우 중요하고 독립적인 예측지표임을 확인했다. 

부종의 피부역류가 심했던 환자의 부종 감소율은 19.27%, 역류가 적었던 환자의 부종 감소율은 1.24%로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림프류가 몸통까지 흐르는 환자는 부종 감소율 21.46%이었지만, 림프류가 어깨 등 근위부나, 손끝 등 원위부에 국한된 환자는 수술 후 부종 감소가 거의 관찰되지 않은 것.   

림프관정맥문합술의 수술 결과가 환자마다 차이가 크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그런데 수술 후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하게 되면 수술 후 결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들을 미리 파악해 수술 효과를 극대화 하는 데에 활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책임저자를 맡은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 윤혜전 교수는 “지금까지 림프관정맥문합술의 결과 예측은 의학적 난제였으나, 그러나 림프스캔 검사가 향후 적절한 수술 적응증을 가진 환자를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초의 림프관정맥문합술 예후 판단 방법이라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를 높게 평가받아 국제학술지중 해당분야 상위 5%인 특A급 국제학술지에 올해 7월 등재됐다. 또한 올해 9월에는 국내 방사선의학 웹진에 ‘의미 있는 연구’로 소개됐다.

 


◇연세의료원, 메타버스로 신입 직원 교육

▲ 연세의료원이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신입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 연세의료원이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신입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연세의료원이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신입 직원 교육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교육자와 참여자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유도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메타버스를 활용한 것.

연세의료원은 8일 메타버스 플랫폼 중 ‘게더타운’을 활용해 신입 직원 17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7~10명으로 구성된 5개의 팀, 약 50명이 하나의 클래스를 이뤄 ‘주 교육장’, ‘영상 상영관’, ‘체험 활동 공간’,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 각 맵에서 함께 강의를 듣고 조별 활동을 수행했다. 

‘주 교육장’ 및 ‘영상 상영관’에서는 연세의료원의 역사, 현황, 윤리강령, 세브란스 정신과 나눔, 일의 의미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일의 의미’ 강의는 발표 및 토의, 공동 결과물 작성 등 학습자 간 상호 교류를 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체험 활동 공간’에서는 각 맵의 5개 팀끼리 연세의료원의 역사와 핵심가치를 주제로 한 퀴즈 및 순발력, 창의력, 단합력을 요하는 팀활동을 통해 힌트를 얻는 ‘방탈출 게임’이 이뤄졌다. 우승한 팀에 대해 상품도 수여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신입 직원들은 강의 및 조별 활동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에서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직접 만날 수 없는 가운데서도 활발히 소통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연세의료원은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입 직원 교육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이 같은 형태의 온라인 교육은 적극적인 참여나 상호 교류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입 직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또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이 입사한 동료들을 만나 능동적으로 함께 활동하면서 소속감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수업방식이 처음에서는 어색했지만 재미있게 참가할 수 있었다’, ‘비대면이지만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새로운 교육방식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상훈 연세의료원 인재경영실장은 “교육의 내용뿐만 아니라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 이번 신입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천사데이 맞아 입원 환자 대상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 서울의료원 간호사들이 ‘천사데이’를 맞아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14일 가졌다.
▲ 서울의료원 간호사들이 ‘천사데이’를 맞아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14일 가졌다.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 간호사들이 ‘천사데이’를 맞아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14일 가졌다.

10월 4일은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된다고 해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착한 일을 하자는 취지의 ‘천사데이’ 기념일로 각계각층에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다.

 서울의료원 간호부는 매년 천사데이에 내원객을 대상으로 혈압 체크와 혈당 검사 등의 건강 체크와 함께 다양한 건강 관련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 천사데이 행사는 대체 휴일 관계로 14일로 옮겨서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내원객 대상 이벤트는 축소하고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실 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환자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었다.

최희정 서울의료원 병동간호팀장은 “백신을 접종하였다 하더라도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라며 “올해 천사데이를 맞아 원내 감염병 발생과 전파를 막기 위해 입원 환자 분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환자중심 로봇보조 재활이 뇌졸중 환자 상지기능 향상에 효과

▲ 윤대석 작업치료사.
▲ 윤대석 작업치료사.

신체 및 인지 손상은 뇌졸중의 대표증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마비의 경중에 따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그 중 상지 마비는 팔과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상 생활 즉, 세면, 옷입기. 식사, 핸드폰 사용 등 대부분에 생활에 영향을 주며 삶의 독립성 뿐 아니라 삶의 질이 저하될 수 밖에 없다. 경제활동을 하는 환자들의 경우 직업복귀에 대한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상지기능의 회복은 일상생활과 직업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윤대석 재활치료팀(박지웅 교수, 김세영 작업치료사)은 기계중심, 로봇중심이 아닌 환자중심의 로봇보조 재활이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향상에 효과적이고 일반적인 로봇보조 재활에 비해 일상생활 동작의 수행기능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을 방문한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 45명을 총 3그룹으로 나누고 15명씩 무작위 배정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1세대 로봇인 파블로를 활용했고 각 그룹은 3주 동안 주 5회, 일 60분씩 15회기를 적용했다.

실험군은 캐나다 작업수행평가(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를 이용한 사전면담을 통해 일상생활에 대한 요구도 파악 및 목표설정을 했다. 이후 일상생활 수행에 필요한 움직임 분석을 통해 로봇장치를 이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대조군 1그룹은 환자중심 중재를 제외하고, 로봇장치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누구에게나 적용되는(one size fits all)’ 프로그램을 적용해 어깨, 팔꿈치, 손목의 관절 움직임, 손의 장악력 및 집기력을 이용한 훈련 등을 진행했다. 

대조군 2그룹은 전통적인 작업치료를 시행했다. 종속변수로 상지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측정을 위해 중재 전・후 Fugl-Meyer Assessment upper limb(FMA), 뇌졸중 상지 기능 검사(Manual Function Test; MFT), 손의 장악력 및 집기력, 상지 관절가동범위, K-MBI를 중재 전ㆍ후로 측정했다. 

환자중심 로봇보조 재활을 적용한 실험군에서 상지기능의 각 하위항목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일상생활동작 수행 기능 측면에서도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또 대조군1은 상지기능의 각 하위 항목에서는 유의한 증가를 보인 반면 일상생활동작 수행 기능면에서는 유의한 향상을 보이지 않았다. 대조군2는 상지 기능 중 근위부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일상생활동작 수행 기능면에서도 가장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윤대석 작업치료사는 “뇌졸중 환자에게 시행하는 일반적인 로봇보조 재활은 다수의 선행연구에서 기능향상이 보고되었지만 회복된 상지기능이 일상생활 동작을 수행하는데 유의미한 변화를 보고한 연구는 드물었다”며 “환자와의 사전면담을 통해 환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우선순위의 목표를 정해 보다 세분화된 훈련을 적용하는 환자중심의 로봇보조 재활에 대한 연구는 처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윤 치료사의 논문 “환자중심 로봇보조 재활을 통한 작업치료적 중재가 뇌졸중 환자의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제목 :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n the Effects of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s using Patient-centered Robot-assisted Rehabilitation for Functional Improvement in Stroke Patients)은 SCIE 국제학술지 JMMB(Journal of Mechanics in Medicine and Biology, 의학 및 생물학 분야 역학 저널)에 등재했다. 


◇‘하지정맥류’ 환자 21만 명, 최근 5년새 5만명 증가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최근 5년새 5만명이 증가해 21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하지정맥류(I83)’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6만 2000명에서 2020년 21만 2000명으로 5만 명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7.0%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5만 2천 명에서 2020년 6만 7000명으로 28.7%(1만 5000명), 여성은 2016년 11만 명에서 2020년 14만 5000명으로 32.0%(3만 5000명) 증가했다.

2020년 기준 하지정맥류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21만 2000명) 중 50대가 26.9%(5만 7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3.8%(5만 명), 40대가 17.9%(3만 8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0대 25.5%, 50대 23.2%, 40대 15.5%의 순이었고, 여성의 경우는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8.7%로 가장 높았고, 60대 및 40대 이상이 각각 23.0%, 19.1%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하지정맥류 질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412.7명으로 2016년 318.7명 대비 29.5% 증가했으며, 남성은 2016년 203.5명에서 2020년 259.4명으로, 여성은 2016년 435.0명에서 2020년 566.8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하지정맥류 질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77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70대가 623.0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534.2명, 80대 이상 526.9명 순이며, 여성은 60대가 994.0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975.6명, 70대 739.5명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정맥류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16년 419억 원에서 2020년 608억 원으로 2016년 대비 45.1%(189억 원)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9.8%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성별 하지정맥류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28.7%(17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27.6%(168억 원), 40대 16.4%(100억 원)순 이었으며,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60대가 27.7%(65억 원), 여성은 50대가 30.5%(114억 원)로 가장 많았다.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 간 살펴보면, 2016년 25만 9000원에서 2020년 28만 7000원으로 10.8% 증가했으며,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33만 8000원에서 2020년 35만 원으로 3.5%, 여성은 2016년 22만 1000원에서 2020년 25만 8000원으로 16.4%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33만 2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31만 5000원, 50대 30만 5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50대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일반적으로 하지 정맥류는 여성 호르몬과 임신 등의 영향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정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50대의 경우 노화에 의한 혈관탄력의 저하로 혈관벽의 형태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시기”라며 “다소 경제적 여유가 있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연령대여서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대구차여성병원 병원장에 궁미경 교수 취임 

▲ 궁미경 병원장.
▲ 궁미경 병원장.

대구차여성병원은 신임 병원장에 난임 치료의 권위자인 궁미경 교수(산부인과)를 선임했다. 

궁미경 대구차여성병원장은 난소기능부전, 반복적 착상 실패,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최고 권위자로 30년간 난임 치료에 힘써왔다. 

제일병원과 차병원 서울역센터에서 진료 하였으며 삼성제일병원 의학연구소장을 거쳐 보조생식학회 편집위원, 대한불임학회 학술위원, 대한생식의학회 대외협력위원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쳤다. 또한 KBS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총 3만 건 이상의 난임 시술을 시행했으며 2010년에는 출산율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궁미경 원장은 “내달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신축 오픈을 통해 이제 대구 및 영남 지역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난임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30여년간의 난임 치료 경험과 노하우, 연구실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최첨단 장비를 접목시켜 영남권 최고의 난임 특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차여성병원은 반월당역 부근으로 이전해 11월 초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를 오픈하고 진료를 개시한다. 

영남권 최대 3470㎡(1000평)의 규모로 궁미경, 강인수, 박동수, 임수연, 한애라 교수 등 국내 최고 의료진이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난임에 특화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김성곤 교수, 위암학회 ‘최우수 포스터 구연상’

▲ 김성곤 교수.
▲ 김성곤 교수.

건양대병원 외과 김성곤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1)’에서 ‘최우수 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우수 포스터 구연상은 학술대회에 제출된 세계 각국 위암 전문의들의 연구 중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 등을 고려해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진행성 위암에서 수술 전 전신 염증 매개 변수의 예후 가치’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같은 병기의 위암에서 수술 전 검사의 염증 수치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다.

김성곤 교수는 “국내 위암 치료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높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암환자 치료를 위해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허탁 교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위원 선정

▲ 허탁 교수.
▲ 허탁 교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허탁 교수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돼 13일 국무총리 주재 첫 회의에 참석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피해 누적, 사회적 양극화 심화 등 경제ㆍ사회 전반적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일상회복지원위를 구성했다.

일상회복지원위는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ㆍ의료 총 4개 분과위원회(위원 30명)로 구성됐으며,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정책자문기구이다.

현재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허탁 교수는 일상회복지원위의 방역ㆍ의료 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

방역ㆍ의료 분과위원은 허탁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의대 오명돈 교수ㆍ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ㆍ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ㆍ한림의대 이재갑 교수ㆍ서울대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ㆍ부산의대 윤태호 교수ㆍ가천의대 정재훈 교수 총 8명이다.

방역ㆍ의료 분과에서는 백신접종 및 이상반응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의료ㆍ방역체계 개편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이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운영방안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부겸 총리는 회의 모두 발언에서 “그간의 방역 성과와 높아진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더 이상 미지의 공포가 아닌 통제 가능한 감염병으로 바꾸고, 국민 여러분께 온전한 일상을 되돌려 드리는 준비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허탁 교수는 “일상회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으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 2022년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환자중심의 진료가 이루어지다 보니까 다른 중증응급 환자의 희생이 있었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코로나19에서 일상회복이라는 건 이러한 부분들을 회복시키기 위한 과정, 병원 전과 병원간의 관계, 병원과 병원과의 전원 등 이런 부분들의 유기적 연결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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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방문간호사에 대한 폭력행위 엄단 촉구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1일, 제주에서 발생한 방문간호사 피습 사건과 관련, 간호법안 제정을 통해 엄정한 법적 처벌을 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간협은 “방문간호사는 업무의 특성상 가정을 방문하면서 환자나 보호자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성희롱 등 여러 위험에 노출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폭력에 무방비한 상태”라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노골적인 성희롱에다 이를 거절하면 뺨을 때리고 방문간호센터를 바꾸겠다고 협박하는 몰염치한 행위들도 자주 벌어지고 있다”면서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방문간호사와 가정을 직접 찾아가 1차 치료와 재활을 도와주는 가정간호사들의 사정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초고령사회를 맞아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각종 간호서비스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며 “효율적인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가 나서 간호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문간호 현장에 폭력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한 법적 처벌을 확립해야 한다”면서 “일반 형법의 특수 상해가 아닌 의료법상 의료인에 대한 폭행이나 상해 등의 법령을 적용해 가중처벌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여야 3당이 발의해 국회 공청회까지 마친 간호법안이 시급히 제정돼 국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튼튼한 울타리가 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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