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꽃은 아래를 보고 있다.
하늘보다 땅을 좋아하나 보다.
열매는 맺었으나 먹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해는 짧고 날은 추워진다.
꽃 몇개를 속아 주면서 남은 것이라도 챙겨보려 한다.
그러다 문득 보았다.
아래를 향했던 녀석의 모습을.
보라와 노랑의 궁합이 기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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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꽃은 아래를 보고 있다.
하늘보다 땅을 좋아하나 보다.
열매는 맺었으나 먹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해는 짧고 날은 추워진다.
꽃 몇개를 속아 주면서 남은 것이라도 챙겨보려 한다.
그러다 문득 보았다.
아래를 향했던 녀석의 모습을.
보라와 노랑의 궁합이 기막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