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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美 포세이다와 유전자 치료제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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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美 포세이다와 유전자 치료제 연구 협력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1.10.13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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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 개발...최대 36억 달러 규모 계약

다케다제약이 미국 바이오기업 포세이다 테라퓨틱스(Poseida Therapeutics)와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대규모 제휴를 맺었다.

포세이다 테라퓨틱스는 12일(현지시각) 다케다와 회사 고유의 piggyBac, Cas-CLOVER, 생분해성 DNA 및 RNA 나노입자 전달 기술, 기타 유전공학 플랫폼을 활용해 최대 8개의 유전자 치료제를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한 연구 제휴 및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다케다는 지난주에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스와 유전자 치료제 개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포세이다 테라퓨틱스와도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 연구 제휴를 체결했다.
▲ 다케다는 지난주에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스와 유전자 치료제 개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포세이다 테라퓨틱스와도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 연구 제휴를 체결했다.

이 제휴는 포세이다의 혈우병 A 프로그램을 포함해 비 바이러스성 생체내 유전자 치료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우선 piggyBac, Cas-CLOVER, 생분해성 나노입자 기술, 특정 신흥기술을 비롯한 포세이다의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6개의 생체내 유전자 치료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다케다는 추가 프로그램 2개를 제휴에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며 모든 제휴 프로그램의 R&D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포세이다는 다케다로부터 계약금으로 4500만 달러를 받게 되며 6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전임상 연구 성과 보수로 1억25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차후 6개 프로그램이 모두 이정표에 도달할 경우 포세이다는 임상 개발, 규제, 상업화 성과 보수로 최대 27억 달러를 받을 수 있다. 2개의 옵션 프로그램까지 모두 이정표에 도달할 경우 최대 36억 달러의 성과 보수를 받게 된다.

이 제휴에서 포세이다는 후보물질 선정 시점까지 연구 활동을 주도하며 그 이후에는 다케다가 후속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포세이다의 에릭 오스터테그 최고경영자는 “자사의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 및 강력한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완하는 새로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노력을 경주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선도기업인 다케다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의 기술은 고도로 효율적인 유전자 전달, 완전 통합 비 바이러스 유전체 삽입, 초정밀 위치특이적 유전자 편집을 제공한다”며 “다케다와 협력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유전질환에 대한 잠재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케다 희귀질환의약품발굴부 총괄 마두 나타라잔은 “포세이다의 차별화된 플랫폼 기술은 기존 협력을 보완하는 새로운 유전공학 및 전달 기술을 사용해 비 바이러스성 생체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있어 큰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파트너십은 희귀 유전질환 및 혈액질환 환자에게 기능적 치료법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는 차세대 유전자 치료 접근법에 투자하려는 다케다의 노력을 강화한다”고 강조하며 “다수의 초기단계 전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주기 위해 자사의 광범위한 개발 역량을 적용하면서 포세이다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케다는 지난주에 미국 생명공학기업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스(Selecta Biosciences)와 리소좀 축적질환에 대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케다는 대형 계약 2건을 연달아 체결하면서 유전자 치료제 개발 노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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