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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선거, 현직 회장-감사 경선 구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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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선거, 현직 회장-감사 경선 구도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0.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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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일 “회무 연속성을 위해 재선 도전” vs 금병미 “대구약사회를 활기찬 약사회로”
 ▲올해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는 조용일 현 회장(좌)과 금병미 현 감사의 양자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올해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는 조용일 현 회장(좌)과 금병미 현 감사의 양자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연말 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도 경선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조용일 현 회장과 금병미 감사가 최근 연이어 출마 의사를 밝힘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먼저 출사표를 던진 금병미 감사는 다년간의 약사회 회무를 통한 경험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이달 초 금병미 감사는 “지난 1월부터 대구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고민해왔다”면서 “다년간의 약사회 회무로 쌓은 경험과 경력은 회장 역할을 수행하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특히 금 감사는 “대구약사회를 통합시켜 화합과 단합의 활기찬 대구시약사회를 만들겠다”며 “열정과 체력과 근면성으로 약사회에 봉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대구시약사회를 이끌고 있는 조용일 회장은 회무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계명대 소송 등 중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회장은 12일 “3년간 회무를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회무공백이 컸다”며 “해결하지 못한 것들도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계명대 동산병원 관련 재판도 아직 남았고, 2년간의 회무 공백도 있었다”며 “여건이 된다면 3년 더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에 치러질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는 조용일 회장과 금병미 감사의 양자대결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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