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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제약주, 환산주가 순위 줄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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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제약주, 환산주가 순위 줄하락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0.13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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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50개 종목 중 48개 종목 순위 하락...이연제약ㆍ진원생과만 상승

올해 들어 제약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환산주가 순위도 일제히 하락했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시장 내 제약관련 종목(우선주 제외,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및 지주사주)들의 환산주가 순위를 집계한 결고, 50개 제약주 중 48개 종목의 9월말 환산주가 순위가 지난 연말보다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순위가 상승한 제약주는 이연제약과 진원생명과학 등 2개 종목에 불과했다. 

▲ 올해 들어 제약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환산주가 순위도 일제히 하락했다.
▲ 올해 들어 제약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환산주가 순위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연제약의 순위는 지난 연말 133위에서 9월 말 75위로 58계단을 뛰어올랐고, 진원생명과학은 228위에서 194위로 34계단을 전진했다.

이연제약이 100위 내로 진입했지만, 상위 100위 내에 제약주는 지난 연말 14개 종목에서 9월 말 8개 종목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위에서 21위로 2계단 내려앉았지만, 제약관련 종목들 가운데 선두에 섰고, 셀트리온은 15위에서 26위로 후퇴하며 뒤를 이었다.

이들과 함께 지난 연말 50위 이내에 진입했던 한미사이언스와 신풍제약, 한미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은 각각 67위와 70위, 73위, 74위로 밀려났다.

여기에 더해 75위로 100위 안에 들어선 이연제약과 52위에서 99위까지 밀려난 제일약품을 포함 8개 종목이 100위 안에 이름을 남겼다.

이와는 달리 대웅은 106위, 녹십자홀딩스는 111위, 유한양행이 112위, 대웅제약은 119위, 한독이 138위, 종근당은 144위까지 후퇴, 100위 밖으로 밀려났으며, 한올바이오파마는 87위에서 162위까지 하락했다.

이들과 함께 하나제약, 환인제약, 대원제약, 제일파마홀딩스, 진원생명과학, 종근당홀딩스 등이 200위 내에 자리했다.

이어 보령제약과 부광약품, 파미셀, 팜젠사이언스, 삼진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경보제약 등이 200~300위 사이에, 종근당바이오, 동화약품, 삼일제약, 일성신약,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삼성제약, 일동홀딩스, 일양약품 등이 300~400위 사이에 자리했으며, 이들 모두 연말보다 순위가 하락했다.

이외에 현대약품과 명문제약, JW중외제약, 영진약품, 동성제약 등이 500위 이내에 생존했고, 유유제약과 광동제약, JW홀딩스, 국제약품, JW생명과학 등은 500위 밖으로 밀려났으며, 오리엔트바이오와 에이프로젠제약은 700위 밖까지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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