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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뉴스위크 선정 호흡기 내과 부분 세계 최고병원 35위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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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뉴스위크 선정 호흡기 내과 부분 세계 최고병원 35위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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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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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뉴스위크 선정 호흡기 내과 부분 세계 최고병원 35위 선정

▲ 인하대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시행한 ‘2022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호흡기내과 부문 세계 35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인하대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시행한 ‘2022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호흡기내과 부문 세계 35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시행한 ‘2022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호흡기내과 부문 세계 35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국내 의료기관 중 서울을 제외한 곳에 위치한 기관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는 것이 병원츠그이 설명이다.

뉴스위크는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 세계 20개국 4만 명의 평가단을 꾸려 리스트를 작성했다.

평가단은 의사와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등으로 구성했으며, 평가는 설문을 통한 평가단 추천점수(70%)와 공신력 있는 전문가 그룹의 평가점수(30%)를 합산해 세계 125개 병원을 고득점 순으로 나열하는 방식이다.

호흡기 부문 평가에서 전 세계 상위 50위 안에 국내 의료기관 5곳(27~35위)이 포함됐는데, 인하대병원은 국내 5위에 선정되며 글로벌 및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는 폐암을 비롯해 폐, 기관 및 기관지, 흉막, 종격동 등에 발생하는 질환들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필요에 따라 흉부외과와 치료방사선과 등 연관된 여러 과와 유기적으로 의논하며 최선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미래에셋생명과 업무협약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9월 29일 본회 회의실에서 미래에셋생명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9월 29일 본회 회의실에서 미래에셋생명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지난 9월 29일 본회 회의실에서 미래에셋생명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협은 본 업무제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자사 고객 건강증진서비스 향상방안으로 시행하는 니코틴 혈액검사를 실시한다.

앞으로 양 당사자는 미래에셋생명 고객의 건강증진을 기하는 헬스케어, 건강검진과 치료연계서비스, 건강생활 실천프로그램,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및 각종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가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로 미래에셋생명 건강관리서비스의 고도화 및 고객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4세대 다빈치 SP 로봇 수술기 도입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신 사양의 ‘4세대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수술기’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신 사양의 ‘4세대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수술기’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신 사양의 ‘4세대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수술기’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4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기 중 ‘다빈치 SP’는 단일공 플랫폼으로 한 개의 2.7cm 절개를 통해 깊고 좁은 수술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섬세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로봇 팔에 장착된 수술 기구와 카메라 모두 2개의 관절을 갖고 있어 다각도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정밀한 수술 집도에 용이하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또한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한 개의 관(cannula)에 장착해 기구 충돌이 발생하지 않아 기존 단일공 수술에 대한 한계를 극복했다고 소개했다.

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번 다빈치 SP 도입에 따라 기존 다빈치 Xi와 동시 운영하여 환자 병변에 가장 특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다빈치 SP를 통해 보다 좁고 깊은 부위의 수술이 가능한 만큼 특별히 두경부암과 갑상선 질환은 물론이고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의 여러 질환에 차별적으로 적용하여 향상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유방외과와 성형외과 수술팀이 새롭게 라인업하여 유방절제술 및 유방재건술 집도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7일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는 전립선암 환자에게 SP 로봇수술기 장점을 충분히 적용하여 첫 수술집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09년 2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기인 다빈치 S 도입 후 2016년, 2018년 2차례 4세대 다빈치 Xi 3대를 추가 도입하며 로봇 수술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2021년 9월까지 약 8000건을 달성하며 각 수술분야별 최고의 수술 결과로 우리나라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년 10월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로봇수술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으며, 2018년 5월 로봇 수술기 제공사인 인튜이티브사로부터 산부인과 로봇수술 교육기관 에피센터로 지정되어 숙련된 로봇수술 전문의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로봇수술센터장 위장관외과 송교영 교수는 “다빈치 SP는 기존 로봇수술기가 가진 고유한 장점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혁신적인 장비"라며 "환자 측면에서는 하나의 작은 절개를 통해 다관절 기구와 카메라를 삽입해 보다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 수술 후 통증 감소 및 흉터 최소화로 수술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로봇센터장은 이어 “의료진 측면에서는 기존 단일공 수술의 제한점을 극복해 수술 중 로봇팔과의 충돌을 개선하고 집도의사의 피로도를 줄여 수술 편의성을 극대화시켜 로봇수술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와 최고의 수술결과가 제공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생명을 존중하고 첨단의학을 지향하는 병원 이념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병원은 최근 4세대 다빈치 SP(Single Port)로봇 수술기 도입을 축하하는 축성식을 30일 본관 5층 로봇수술센터 수술실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을 비롯한 최소 인원의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했으며, 영성부원장 이요섭 신부의 주례로 환자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였다.

 

◇국립암센터, 고양평화의료포럼 성료

▲ 국립암센터는 9월 30일(목) 킨텍스에서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국립암센터는 9월 30일(목) 킨텍스에서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9월 30일(목) 킨텍스에서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중계됐으며, 지역 내 병원과 보건의료 분야의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포럼의 서두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과 고양시 지역의 심상정, 이용우, 한준호, 홍정민, 신현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포럼 1부 기조연설에서는 △통일의료를 위한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및 통합(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과 △평화공동체를 향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활성화(통일연구원 고유환 원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통일의료를 위한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및 통합’을 주제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기 위한 남북 보건의료 R&D 사업에 대해 말했으며 지속가능한 대북 보건의료 협력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은 ‘평화공동체를 향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현행 남북 교류협력의 문제점과 코로나-19시대의 특수성을 반영한 남북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특히 지자체의 활발한 남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서 자율성 확대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세미나에서는 ‘평화와 교류의 시대를 여는 보건의료 협력 실천 방안’에 대해 △김열 국립암센터 혁신전략실장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과 △문진수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장이 발표했다.

열 국립암센터 혁신전략실장은 ‘북한이탈주민으로 살펴본 북한주민의 건강문제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의 진료 경험을 축적하면서 북한 주민의 건강 상황을 파악해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보건의료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모델과 최첨단 AI/VR 기술 기반 보건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는 ‘독일과 북한의 의료협력(Medical Cooperation between Germany and North Korea)’을 주제로 독일과 북한의 보건의료협력의 역사를 발표했다. 향후 독일과 북한의 교류가 이뤄진다면 간호인력 교육협력, 인도주의적 차원의 학술교류, 독일병원과 북한병원 간 의료협력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은 ‘남북 보건의료 격차해소를 위한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남북한 보건의료 협정에 대해 말했다. 향후 남북 미래보건의료제도 설계와 보건의료인력 교육시스템 구축, 건강보험시스템 통합 방안 등 보건의료체계 구축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진수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장은 ‘평화보건의료 미래를 향한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 한반도 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 중심으로’를 주제로 북한 의료진 교육의 중심이 되고, 빅데이터 융복합 연구 기반과 첨단 암연구 기능을 주축으로 보건의료분야 남북 교류협력을 선도해 나갈 ‘한반도 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를 접경지역인 고양시에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3부 패널토론에는 전우택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남종우 통일부 인도협력기획과 과장, 김기은 경기도 평화협력과 과장, 양승환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 최성정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대외협력본부장, 백성호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 고명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정훈 고려대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인도주의적 차원의 남북 보건의료 지원의 지속과 다양한 연구 데이터 수집 및 질병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 △감염병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남북 협력 및 국제적 공조체계 구축, △첨단의료 기술개발 및 한반도 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 조성을 통한 남북 상생과 공영의 미래가 논의됐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평화의료센터를 거점으로 암이라는 질병에 대한 국가적 관리의 경험을 나누고, 한민족의 유전적 특성에 기반한 암 치료제 개발 연구협력 등 남북의 보건의료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반도 평화와 교류를 향한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고양시는 남북관계 개선과 보건의료협력을 뒷받침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개천절ㆍ한글날 대체 공휴일에도 건강검진 실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평일 건강검진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고려해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인 10월 4일과 11일 정상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체공휴일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해 암검진, 채용검진, 종합검진 등 KMI의 전체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건강검진은 KMI 전국 7개 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모두 진행되며, 평일과 마찬가지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예약은 전국 콜센터(1599-7070)나 센터별 대표 전화번호, KMI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KMI 관계자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은 물론 암, 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아픈 곳이 없어도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대체공휴일 건강검진을 통해 평일 검진을 받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KMI는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과 수검자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마트사운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스마트청진기 기부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9월 30일 오후 2시 스마트사운드로부터 스마트청진기를 기부받고 기념식을 가졌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9월 30일 오후 2시 스마트사운드로부터 스마트청진기를 기부받고 기념식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9월 30일 오후 2시 스마트사운드(대표 이정호)로부터 스마트청진기를 기부받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식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종훈 원장과 호흡기내과 이은주 교수,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이사와 김재용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받은 스마트청진기 스키퍼(Skeeper)는 코로나 등 감염병 환자 진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블루투스 무선통신 기반으로 비대면 청진이 가능하며 폐음이 들리는 병변을 측정 위치별로 저장하여 여러 명의 의료진이 들으며 협진할 수 있다.

박종훈 원장은 “스마트청진기가 감염병 진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호 대표는 “스마트청진기는 감염의 위험 없이 비대면으로 코로나 병증을 청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소리를 기반으로 원격진료를 지원하고 건강상태를 인공지능으로 진단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완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전공의 학술상 시상식 성료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10월 1일 제4회 전공의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10월 1일 제4회 전공의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이 10월 1일 제4회 전공의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상계백병원 학술연구부(부장 신장내과 김상현 교수)에서는 전공의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연구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전공의 학술상을 제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학술상은 내과계는 채지운 소아청소년과 4년차 전공의, 외과계는 김홍진 정형외과 3년차 전공의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채지운 전공의는 ‘한국 청소년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요소의 경향성, 2007-2018’ 논문으로, 김홍진 전공의는 ‘청소년기 특발성 측만증 환자에 있어 전통적 수술법과 최소 침습 측만 수술법 사이의 방사선학적, 임상적 결과의 비교 분석’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본ㆍ지부,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 7300여점 기부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부 및 전국 16개 시ㆍ도지부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가졌다.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부 및 전국 16개 시ㆍ도지부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가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부 및 전국 16개 시ㆍ도지부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직원, 고객 및 유관기관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도서 등의 물품을 각 지부 센터에서 취합 후 인근 아름다운 가게에 개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기증왕 선정, 기부영수증 QR등록 등 퍼네이션(Fun+Donation;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 방식을 도입해 많은 참여를 이끌었으며, 전국적으로 총 7300여점의 기증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특히 건협 강원지부에서는 지난 9월 17일 모인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판매하는 일일특별전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하기도 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해 준 임직원 및 유관기관,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환경보전의 뉴 패러다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및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등 다방면의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 교수 연임

▲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제16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2019년 12월 취임해 뛰어난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의료체계와 방역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및 3개 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청담 고영캠퍼스 및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는 등 고려대의료원이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주셨기에 지난 2년간 코로나19를 비롯해 의료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의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위한 변화와 혁신, 중장기 미래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진료, 교육, 연구, 사회공헌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대전환으로 초일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1958년 생으로 198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시더스 사이나이병원 부정맥연구소에서 연수했다.

고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순환기내과장, 제26대 고대안암병원장, 제15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장, 대한부정맥학회장 등을 맡아 국내 의료계 및 의학발전에 기여해왔다.

 

◇건보공단, 통합재가서비스로 재가서비스 활성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21년 10월부터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Ⅱ’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총 12개소의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여하는 본 사업은 주야간보호 시설 기반의 통합재가기관이 어르신과 한 번의 계약으로 세 가지 이상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ㆍ사회복지사ㆍ요양보호사 등이 협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재가서비스에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목욕, 간호 및 단기보호 서비스 등이 있다.

또, 매월 사회복지사 또는 간호사가 가정으로 방문하여 적절한 급여제공이 이뤄지는지 점검(사례관리)하고, 이를 토대로 분야별 전문 회의를 통해 수급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보공단의 케어조정자와 기관의 사례관리자 간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질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 받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 등이 가능하여 지역사회 거주지원(Aging in Place)을 실현토록 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재가 제공 기관을 확대해 수급자의 욕구‧상태에 맞춰 요양서비스뿐만 아니라 필요 시 의료ㆍ특화서비스를 혼합해 제공할 예정이고, 예비사업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 하여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통합재가서비스는 미래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한 차원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의대 김재헌 교수, 전립선학회 BLUE 학술상 수상

▲ 김재헌 교수.
▲ 김재헌 교수.

순천향대학 비뇨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지난달 3일부터 4일까지 세텍(SETEC) 컨벤션에서 열린 2021 대한전립선학회 및 아시아태평양 비뇨기종양학회 공동심포지움에서 대한전립선학회 주관 제1회 BLUE 학술상을 수상했다.

BLUE 학술상은 전립선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대한전립선학회가 올해 신설한 최대 규모의 상이다. 전립선암 또는 전립선비대증과 관련한 최근 3년 이내의 SCI급 논문 5편을 심사해 분야별 1인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 제정한 학술상의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김재헌 교수는 전립선 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게 되었다.

김 교수는 “훌륭한 선ㆍ후배 교수님들 사이에서 1회 학술상을 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대학병원의 비뇨의학과 의사로서 임상과 이론을 잘 접목해 관련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헌 교수는 전립선 질환을 포함한 비뇨기 질환에 대해 매년 10편 이상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또 국내 비뇨의학과에서는 처음으로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0년간 서울ㆍ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의료이용 집중 지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지난 10년간,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의 점유율, 연평균 증감률, 비수도권 환자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이용 현황 등을 공개하며, 조속한 의료전달체계 개편 통해 의료 이용의 비효율성, 진료 왜곡을 초래하는 과도한 수도권 집중,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 추이를 보면 2010년에 상급종합병원이 25.8%(7조원), 종합병원이 23.8%(6.4조원)를 보였으며 2020년에는 상급종합병원이 28.2%(15.5조원), 종합병원이 27.0%(14.9조원)을 보이면서, 10년 동안 각각 2.4%p, 3.2%p의 점유율 증가가 있었다.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2010년 35.5%(9.6조원)에서 2020년 30.8%(16.9조원)으로 (-)4.8%p의 점유율을 보여,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 위주로 진료비 점유율이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를 ‘연평균 증감률’로 보면, 2010~2020년 기간 동안 상급종합병원은 8.3%, 종합병원은 8.7%로 전체평균 8.0%를 상회하는 증가율을 보였으며, 병원급은 6.7%, 의원급은 5.8%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5~2020년으로 기간을 축소하면, 상급종합병원은 10.2%, 종합병원은 10.4%로 역시 전체평균 8.6%를 상회했으며, 병원급은 6.6%, 의원급은 7.4%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 진료비의 증가율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 종별 외래내원일수 및 입원일수 점유율 추이’를 보면, 중증질환 등 입원환자 수술ㆍ치료를 중심으로 해야 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의 외래 내원일수는 지난 10년간 상급종합병원 19%, 종합병원 29%, 병원 13%가 증가했으며, 오히려 외래환자 중심의 의료를 제공해야 할 의원급 의료기관은 8%가 감소했다.

보건복지부 고시인 ‘의료기관의 종류별 표준업무규정’에는 상급종합병원은 주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고난이도 치료기술이 필요한 중증질환을, 종합병원 및 병원은 주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일반적인 입원ㆍ수술 및 장기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로 입원이 필요한 환자 진료를, 의원급의 경우 주로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간단하고 흔한 질병, 예방ㆍ상담 등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그 표준업무로 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의료기관 종별 외래 진료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중 소위 BIG5 병원은 2010~2020년 기간동안 2.4%의 환자수 증가, 8.6%의 진료비 증가, 1.9%의 방문일수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2015~2020년 기간으로 보면 2.0%의 환자수 증가, 11.2%의 진료비 증가, 2.5%의 방문일수 증가를 보였다.

이에 비해 의원급의 경우 전반에 걸쳐 종별 의료기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가운데 2015~2020년 기간에는 환자수 0.4% 감소했고, 방문일수 2.1% 감소했다.

여기에 서울 및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비수도권 환자 비율(표5)은 지속적으로 증가, BIG5 병원의 경우 외래는 2010~2020년 동안 5.0%p 증가했고, 입원은 5.5%p 증가를 보이는 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의료 이용의 편중이 심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김성주 의원은 “상급종합병원 및 서울ㆍ수도권 위주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집중은 결국 환자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적정의료를 제공하지 못하고,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보장할 수 없다”며 “의료전달체계의 조속한 개편을 통해 의료기관 종별 기능과 역할을 시급히 재정립하여 의료 이용의 비효율성, 진료 왜곡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성 의원 “치매를 ‘인지흐림증’으로” 병명개정 추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1일 ‘치매’를 ‘인지흐림증’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치매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치매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5만명 2016년 42만명, 2020년 56만명으로 매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癡呆)’라는 병명은 ‘어리석을 치’, ‘어리석을 매’라는 부정적 의미로 인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유발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외국의 예를 보더라도 일본의 경우에는 인지증(認知症), 대만은 실지증(失智症), 그리고 홍콩은 뇌퇴화증(腦退化症)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 동안 ‘치매’ 병명 개정을 위해 다양한 병명으로 개정을 논의 하였으나, 다른 질병과의 혼동될 우려 등의 이유로 개정되지 못했다.

이 의원이 ‘인지흐림증’ 병명 개정을 위해 대표발의한 ‘치매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언론사(팩드경제신)문에서 3,000여건의 응모를 받아 전문가들의 논의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결정 되었으며, 다른 질병과의 혼돈 가능성이 적고, 부정적인 느낌도 덜하며, 병명설명이 명확하다는 평가를 받은 병명이다.

이종성 의원은 “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간질은 뇌전증, 문둥병은 한센병, 정신분열증은 조현병으로 질환명이 변경된 사례가 있는 만큼, 치매도 조속히 병명을 개정해야 한다”며 “치매 병명 개정을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겪고 있는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고,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서 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환우회, 인권외와 노바티스에 킴리아 건강보험 적용 촉구

▲ 한국백혈병환우회가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노바티스를 찾아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의 간강보험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 한국백혈병환우회가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노바티스를 찾아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의 간강보험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백혈병환우회가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노바티스를 찾아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의 간강보험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환우회는 1일(금) 오전 10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말기 백혈병ㆍ림프종 치료제 킴리아 치료 기회를 놓친 고(故) 차은찬 어머니 이보연 씨를 비롯해 킴리아 치료를 준비 중인 환자 및 환자보호자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권위에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킴리아의 건강보험 신속등재들 권고하도록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복지부장관이 ‘생명과 직결된 신약 건강보험 신속등재 제도’를 도입하지 않아 킴리아 치료를 받지 않으면 3~6개월 이내 사망할 풍전등화(風前燈火)에 있는 약 200여 명의 말기 급성림프구성백혈병 및 림프종 환자들 대부분 사망하는 심각한 인권침해 문제에 직면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이는 첨단재생의료기술에 대해 모든 환자들이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국가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닌 지적이다.

아울러 환우회는 킴리아의 암질환심의위원회 안건 상정 및 통과 불발 관련해 정부와 한국노바티스에 유감을 표명하고, 안기종 대표를 시작으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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