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주들이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는 낙폭을 크게 확대하며 4거래일째 동반 하락했으며, 양 지수 총 152개 구성종목 중 무려 139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하락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9044.43으로 713.12p(-3.61%) 급락했다. 제약지수 역시 1만 2733.60으로 230.32p(-1.78p)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총 45개 구성종목 가운데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일양약품(+0.32%)이 유일했다.
나머지 44개 구성종목 중 부광약품(0.0%)을 제외한 43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하락했다.
다만, 의약품지수가 4%가끼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동화약품(-8.59%)과 녹십자(-6.65%), 삼성바이오로직스(-5.33%) 등 3개 종목에 그쳤다.
제약지수 역시 107개 구성종목 중 9개 종목만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했으며, 97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약세장 속에서도 국전약품(+12.05%)은 3거래일째 세 자릿수의 상승률을 유지했으며, 한국비엔씨(+7.49%)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제노포커스(-7.31%), 씨티씨바이오(-6.98%), 휴마시스(-6.63%), 엔지켐생명과학(-6.45%), 셀루메드(-5.99%), 메디포스트(-5.62%), 앱클론(-5.59%), HK이노엔(-5.04%)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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