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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99영업일, 의약품업종 공매도액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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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99영업일, 의약품업종 공매도액 3조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9.2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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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내 7.1%, 시가총액 비중과 유사
셀트리온 7051억ㆍ삼성바이오로직스 6088억ㆍ신풍제약 5208억

지난 5월 3일 공매도 거래 부분 재개 이후 지난 9월 24일까지 총 99 거래일 동안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의 공매도 거래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의 전체 공매도액은 43조 1888억원으로, 의약품업종의 공매도 거래액 비중은 7.1%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내 의약품업종의 비중(9월 24일 종가 기준, 6.9%)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 지난 5월 3일 공매도 거래 부분 재개 이후 지난 9월 24일까지 총 99 거래일 동안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의 공매도 거래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 지난 5월 3일 공매도 거래 부분 재개 이후 지난 9월 24일까지 총 99 거래일 동안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의 공매도 거래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의약품업종 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의 공매도액 거래액이 7051억원으로 가장 컸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08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통 제약주 중에서는 신풍제약이 5208억원으로 유일하게 5000억을 넘어섰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도 4540억원으로 어깨를 나란히했다.

이외에 녹십자가 1665억원, 한미약품이 1113억원, 부광약품이 1050억원으로 1000억을 상회했다.

여기에 더해 의약품지수에서 제외된 한미사이언스도 1047억원으로 1000억을 넘어서 8개 제약주가 거래일 평균 10억 이상의 공매도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대웅이 876억원, 유한양행이 862억원, 대웅제약이 625억원, 한올바이오파마가 566억원, 녹십자홀딩스가 517억원으로 500억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일양약품이 493억원, 종근당이 435억원, 보령제약이 383억원, 영진약품이 270억원, JW중외제약은 258억원으로 18개사의 공매도 거래액이 100억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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