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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10-27 13:31 (수)
고려대 의대 이호왕 명예교수, 2021년 노벨상 유력 후보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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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이호왕 명예교수, 2021년 노벨상 유력 후보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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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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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이호왕 명예교수, 2021년 노벨상 유력 후보 선정

▲ 이호왕 명예교수.
▲ 이호왕 명예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미생물학교실 이호왕 명예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21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2021 Citation Laureates)’로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는 2002년부터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및 경제학 분야 논문 피인용을 근거로 상위 0.01%에 해당하는 우수한 연구자들을 노벨상 수상 후보로 예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클래리베이트가 후보로 꼽은 연구자 59명이 실제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생 수상 유력 후보 5명 중 1명으로 한타바이러스의 분리 및 백신 개발과 연구에 기여한 이호왕 명예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호왕 명예교수는 바이러스의 병원체와 진단법, 백신까지 모두 개발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한국을 대표하는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다. 

1973년 고대의대에 부임해 의과대학장을 지냈으며, 1982년 세계보건기구 신증후출혈열연구협력센터 소장, 2000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9년 미국 최고민간인공로훈장, 2002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2009년 서재필의학상,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추대됐으며, 2002년 미국 학술원(NAS) 외국회원, 2009년 일본 학사원 명예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올해 피인용 우수 연구자로 미국,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등 6개 국가에서 총 16명의 연구자가 선정됐으며, 2002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에서는 5명의 연구자가 선정된 바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사랑의 도시락배달 봉사활동 전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5일(수)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사랑의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5일(수)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사랑의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은희)는 지난 15일(수)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취사환경이 취약해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결식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은희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르신들의 외출이 어려워지고, 결식 위기 어르신들도 많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 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미용주사 효과, 근거 부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 윤곽주사, 연어주사, 보톡스 등 미용과 건강증진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주사제에 관한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용ㆍ건강증진 목적의 정맥주사제를 포함한 의약품의 허가ㆍ신고 범위 외 사용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현장에서 쉽게 사용되는 반면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어 관리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보의연은 2016년 미용ㆍ건강증진 목적의 비급여 미용주사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 효과를 판단할 수 없고, 일부 주사제에서 과민성 쇼크와 발진, 두드러기 등의 약물과민반응 사례를 포함한 부작용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16년 연구에 포함된 5개 주사제 성분과 추가된 4개 주사제에 대한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국내외 문헌을 바탕으로 신속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고, 국내 부작용 사례 확인을 위해 ‘의약품부작용보고 원시자료(2010-2019)’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위해정보자료(2010-2020)’를 분석했다.
  
연구에 포함된 주사제는 ▲티옥트산(신데렐라주사) ▲글루타티온(백옥주사) ▲푸르설티아민(마늘주사) ▲글리시리진(감초주사) ▲자하거추출물/자하거가수분해물(태반주사) ▲아스코르빈산(비타민주사)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나트륨(연어주사) ▲히알루로니다제(윤곽주사)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 독소 A형(보톡스) 등 총 9개다.

연구결과, 이미 미용목적으로 허가된 보톡스 외에는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반면, 아나필락시스성 쇼크와 같은 중대한 유해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신데렐라주사(성분명: 티옥트산/알파리포산)와 관련해서는 티옥트산 성분의 체중 감량효과에 관한 문헌이 1건 확인됐으며,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티옥트산을 투여한 시험군에서 비만환자의 혈중 콜레스테롤 등 지질 수치가 유의하게 개선됐으나, 체중과 관련한 체질량 지수(BMI)는 차이가 없음이 확인됐다.

반면, 가려움, 발진, 어지러움, 두통 등의 경미한 부작용 외에도 아나필락시스성 쇼크와 같은 중대한 유해사례가 보고됐다.

백옥주사(성분명: 글루타티온)와 관련해서는 글루타티온 성분의 피부톤 개선 효과에 관한 문헌이 1건 확인됐으며, 연구결과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과 글루타티온을 투여한 시험군 간의 피부톤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열, 메스꺼움, 두드러기, 구토 등의 부작용 증상과 호흡곤란,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등의 중대한 유해사례도 보고되고 있었다.

마늘주사(성분명: 푸르설티아민)은 피로개선 효과와 관련해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헌이 없었으며, 메스꺼움, 발진, 구토 등의 부작용 증상과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경련 등의 중대한 유해사례가 보고됐다.

감초주사(성분명: 글리시리진)는 건강증진 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헌이 없었으며, 의약품의부작용보고시스템에서 다른 성분을 함유한 다수의 품목이 동일한 ATC 코드로 분류되어 있어 글리시리진 성분만의 안전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태반주사(성분명: 자하거추출물/자하거가수분해물) 역시 미용 및 건강증진 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헌이 없었으며, 의약품부작용보고원시자료 내 자하거추출물관련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서는 두드러기, 전신 발진, 부종, 복통 등의 사고 경위가 접수됐다.

비타민주사(성분명: 아스코르빈산)와 관련해서는 아스코르빈산 성분의 피로개선 효과에 관한 문헌이 1편 확인됐으며,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아스코르빈산(비타민 C)을 투여한 시험군이 단기적(1일) 피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나 장기적·지속적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의약품부작용보고원시자료 내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위해정보자료에서는 부종 사례가 접수됐다.

연어주사(성분명: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나트륨)는 미용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헌이 없었으며, 보고된 부작용 또한 없었다.

윤곽주사(성분명: 히알루로니다제)는 미용효과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헌이 없었으며, 의약품부작용보고원시자료에서 부종, 피부변색 등의 이미 알려진 부작용 증상 외 중대한 유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반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위해정보자료에서는 보톡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부작용 사례가 접수되는 주사로, 피부 함몰, 염증, 하혈 등의 사례가 보고됐다.

 보톡스(성분명: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 독소 A형)는 이미 미용목적으로 허가받은 적응증(미간주름, 눈가주름, 이마주름)을 제외하고 허가 외 범위(얼굴 중간 아랫부위와 목 부위)에서 유효성을 살펴본 결과, 총 10편의 문헌이 포함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주름 및 근육 부피 감소에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그러나 사용량이 많은 만큼, 의약품부작용보고원시자료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위해정보자료 모두에서 9개 주사제 성분 중 부작용 건수도 가장 많이 보고되고 있었다.

이 중 호흡곤란, 연하곤란(삼킴장애), 안검하수, 신경병증 등으로 입원 또는 입원기간을 연장하는 중대한 유해사례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었다.

연구책임자 보의연 이민 정책연구팀장은 “현재로서는 문헌의 양이 많지 않아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는 부족하지만, 의료현장에서는 효과를 체감하는 경우도 있어 효과의 유무는 단언할 수 없다”면서도 “중대한 위해사례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보고되는 만큼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다양한 정맥영양주사 성분을 혼합하여 사용하거나 용량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부작용이 우려돼 관련된 잠재적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의 ‘정맥영양주사요법 사용 권고지침’을 준수하고 환자에게 허가 외 사용 및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 및 동의를 받는 등 국민이 안전에 위협을 받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 보고서 원문은 10월 중 보의연 홈페이지(www.neca.re.kr)에 공개될 예정이다.


◇고대의료원 ‘Again, 65만의 기적’ 캠페인 통해 200억 모금

▲ 고려대의료원이 ‘Again, 65만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200억원을 모금했다.
▲ 고려대의료원이 ‘Again, 65만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200억원을 모금했다.

고려대의료원이 ‘Again, 65만의 기적’ 캠페인(이하  65캠페인)을 통해 200억원을 모금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65캠페인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고,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 6월 5일 시작해 100일간 진행됐다.

1928년도 로제터 홀을 통해 개설된 조선여자의학강습소(고려의대의 전신)가 1938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로 승격되어 소외된 여성 건강에 앞장설 수 있었던 계기는 우석 김종익 선생의 숭고한 기부에서 비롯됐다. 

65라는 숫자는 이때 우석이 기부한 65만원의 가치를 되살리자는 의미다. 65만원은 당시로선 엄청난 거액이었다. 

국내 굴지의 의대에서 여학생 입학을 받기 시작한 것이 해방 이후임을 고려할 때 김종익 선생의 장거는 앞선 시대정신이자 생명사랑 가치의 실현이었다. 

의료원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일제 강점기 생명사랑으로 시작된 65만원의 기부를 오늘 팬데믹으로부터 고통받는 인류사랑의 정신으로 승화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 고려대의료원 교직원과 뿐만 아니라 교우와 기업인들, 환자와 일반인들이 앞다퉈 동참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84년 전, 우석 선생의 따뜻한 나눔이 시대를 초월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며 공명한 까닭이라는 평가다.

고대의료원 발전위원장인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의 기부로 65캠페인이 시작됐으며, 국내 교우뿐만 아니라 이역만리 해외에서도 평생 인술을 베풀며 모은 금액을 선뜻 전달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 성금을 지원했던 고대경제인회(회장 승명호) 또한 이번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 하루 만에 목표 모금을 달성했다. 

또한 반평생을 안암동에 거주하며 그저 고대가 좋아서 기부했다는 한종섭 여사,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위중했던 코로나 감염에서 회복 후 기부한 환자, 임종한 환자를 대신해 기부한 보호자, 백신혁신센터에 100억원을 기부한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르기까지 감동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퇴직하는 교직원의 마지막 봉급 기부, 어린 자녀의 기부 동참 등, 의대를 비롯해 안암·구로·안산병원 내부 교직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고려대의료원 내외로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65캠페인은 1차로 종료됐지만 환자 및 사회 각층으로부터 기부 문의가 잇따르는 등 캠페인의 물결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관계자는 “총 200억원이 모금되어 당초 목표 금액을 훨씬 초과달성했다”며 “100일 만에 이룬 것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유례를 찾기 어렵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기부의사를 전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모금된 기금은 올해 새롭게 10월 문을 여는 정릉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Korea University Mediscience Park, 이하 KUM Park)에 구축될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팬데믹 위기에 대응하는 국내외 보건의료인 교육 플랫폼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은 KUM Park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의 넥스트-노멀을 선도하고,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고려대의료원의 꿈에 힘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리 의료원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대의 물음에 답하고,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정면 돌파하는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오는 2028년, 고려대 의과대학 100주년까지 2천억원의 기금을 모금하며 의료계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다. 

65캠페인으로 거둔 성과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새롭게 출범한 사회공헌사업본부(ESG 본부)를 통해 국내공헌, 국제공헌, 통일공헌 등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는 청사진도 그려가고 있다. 

 

◇비뇨의학과의사회. 전문간호가 자격인정 등 개정안 폐기 촉구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비뇨의학과의사회는 “개정안에 따르면 ‘진료에 필요한 업무’, '지도에 따른 처방’이라는 모호한 문구를 새로 만들어 해석에 따라 간호사가 단독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둔 조치로 볼 수 있고 불법 진료보조 인력의 합법화를 위한 근거가 될 수 있다”며 “이는 의료법에 명시된 간호사의 업무인 ‘진료의 보조’를 넘어선 것은 물론 현행 법령체계에 부합하지 않는 부당한 법 개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사회는 “주사 및 처치 등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는 한의사가 전문간호사를 지도해 주사, 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한 것과 전문간호사가 의사 고유의 의료행위인 진단(아동 분야)이나 임상 문제 판단(임상 분야), 중환자실ㆍ치료기기의 설정 조정(중환자 분야)을 할 수 있도록 명시한 것은 의료법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의사회는 “개정안은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포괄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의사의 면허범위를 침범하고 불법 의료행위를 조장해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들어 직역간 갈등을 극대화시켜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의료계 각 직종이 면허의 범위와 각자의 영역 안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때 국민생명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다”며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잘못된 전문간호사 개정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이호국 초대전 개최

▲ 전남대병원이 서양화가 이호국 초대전을 내달 4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 전남대병원이 서양화가 이호국 초대전을 내달 4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서양화가 이호국 초대전을 내달 4일까지 전남대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선을 그으며’라는 주제로 나무와 아이들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수많은 녹색의 선을 바탕으로 한 산과 나무 그리고 자전거를 탄 아이들 모습의 작품들은 어릴적 옛 추억과 함께 평온함을 전하는 듯하다.

특히 ‘나들이-4’라는 제목의 작품에서는 분홍색 꽃을 피운 두 그루의 나무 사이를 자전거를 탄 두 어린이의 모습이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느껴져 갤러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호국 작가는 작업노트를 통해 ‘녹색이 주는 평온과 안락함은 어느 무엇과도 대신할 수 없는 것 같다.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숲과 길은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소통의 끈’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보이지 않는 바람과 공기는 화면에서는 미적 도구로 재구성되어 나만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 형태는 불규칙적인 선으로 꿈틀거린다. 그 선이 나의 조형언어이며 아이들과 나무는 행복을 전해주는 매개체’라고 전했다.

이호국 작가는 서울과 광주 등에서 수십회의 개인전과 에꼴드 목포(일본, 중국), 한국ㆍ러시아전(러시아), 한국정예작가 초대전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래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지역 유명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 치대 교육현장 찾아 치의학 현안과 고충 청취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미래 치의학 인재 육성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최근 수도권 지역 치과대학을 연이어 방문,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고충과 치의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미래 치의학 인재 육성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최근 수도권 지역 치과대학을 연이어 방문,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고충과 치의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미래 치의학 인재 육성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최근 수도권 지역 치과대학을 연이어 방문,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고충과 치의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8일 단국치대를 방문해 이해형 학장과 김종수 단국치대병원장, 김철환 교수(치협 학술담당 부회장) 등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김종수 병원장은 “지방의 대학 출신으로 첫 협회장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치과계 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 대학과 더 소통하며 좋은 후배들이 육성되는데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해형 학장은 “올해 첫 국시 실기시험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학의 부담이 크다. 관련 제도를 운영하는데 대학과 국시원과의 소통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학장은 치의학교육 인증평가 제도와 관련해서도 대학의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개선을 요구한 부분을 들여다보고 관계자들과 논의해 대학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박 협회장은 이날 원광치대도 방문해 유용욱 학장과 피성희 원광치대병원장, 이 완 원광치대병원 진료부장 등을 만나 대학의 현안을 들었다.

유용욱 학장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대학 평가기준을 정하고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학장협의회와 소통하며 평가를 진행했으면 좋겠다. 더불어 국시 실기시험 실시에 있어서도 대학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피성희 병원장은 “대학의 역할은 우선 GP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의 교육내용이 개원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인지, 전문의 수준 교육에 맞춰 있는 것은 아닌지 헷갈릴 때가 있다. 대학 교과과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2, 3차 치과의료기관에서의 수가 현실화와 진단영역을 강화하는 등 치과진료형태에 대한 변화ㆍ발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완 진료부장은 요양시설 치과촉탁의제도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물었다. 

박태근 협회장은 “학장협의회 등과 소통 기회를 갖는 등 대학에서 요청한 개선사항들을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며 “치과 적정 수가 현실화 문제에 치협은 적극 노력하려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수들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정부 설득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 치과촉탁의제도 활성화를 위한 관련 입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을 방문해 심준성 병원장과 김의성 학장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심준성 병원장은 “치과계 중요한 현안들이 많아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며 “코로나19 사태 속 병원 인증평가에 대한 기준은 강화되고 있는 반면, 그만큼의 보상은 받기 힘든 상황이다. 그래도 아직까지 치대병원을 포함해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꾸준한 것은 치과가 그만큼 감염관리를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협회차원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과 감염 발생률이 적다는 사실을 많이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치대병원뿐만 아니라 일선 개인 치과에도 멸균기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 치과계 감염관리 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나다”며 “그러나 이에 비해 의료보험 수가 체계는 원가에 미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 국민 구강건강을 헤치게 된다고 본다. 과거 임플란트 블루오션을 경험했었던 만큼, 근본적으로 현 상황을 엎을 수 있는 새로운 역량을 우리가 비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심 병원장도 “치과계 발전을 위해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박태근 협회장은 김의성 학장과 만나 치대 교육 현안을 경청했다. 

박 협회장은 “여타 치대를 방문했을 당시 치의 국가고시 실기시험 준비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고 들었다. 교육 시설을 만들기에 앞서 재정적 부담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실기시험 재료 활용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왔다”며 “개원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치과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대한 평가를 덴티폼으로 하면 실제 치아를 다루는 것과 다른 면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의성 학장은 “(덴티폼은)치아와 아무래도 다르긴 하다. 그러나 현재 학생들의 실기평가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학생들이 실제 시험에 사용되는 인공치아로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구입이라도 용이하면 좋을 것 같다”며 “미국의 경우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는 방향으로 시험을 치는데, 우리나라 상황에선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이밖에도 극복해야 할 현안이 많은 만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다음날인 15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을 방문해 비급여 관련 문제와 올해 첫 시행 중인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치의학교육평가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을 역임 중인 황의환 병원장은 치과병원의 경영상 어려움과 코로나19로 인한 고충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한 손실보상에서 치과병원이 소외된 현실에 대해 안타깝다는 의견을 전했다.

황의환 병원장은 “당선을 축하드리고, 올바르고 공정하게 회무를 이끌어 나가시리라 믿는다. 치과병원이나 개원의나 결국 다 치과의사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가 최대한 협조해 나가자”고 발언했다.

박태근 협회장도 “항상 일선에서 국민과 치과계를 위해 힘써주시는 치과병원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윈윈할 수 있게 보조를 맞춰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이어, 박태근 협회장은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을 만나 치의학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종혁 학장은 “치평원이 대학 평가기준을 정하고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학교들과 소통하며 평가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학생을 교육하는 학교에서 수십 개가 넘는 평가 항목을 준비하기 위해 드는 인적, 시간적 비용을 가늠해달라는 의미에서다. 이어 국시 실기시험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됐다. 정 학장은 “본과 2학년부터 거치는 임상 실습과 치평원에서도 평가하는 부분을 4학년 때 다시 평가한다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 여러 얘기가 나오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태근 협회장은 “마네킹으로 평가하는 결과평가 부분에 대해서는 방문했던 여러 학교에서 의견을 주고 있다”며 “해당 사안을 보다 자세히 파악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비급여 공개 및 보고 사안과 학생들 커리큘럼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오갔다.


◇전남대병원 행정여직원 모임 ‘동그라미회’ 추석 맞아 어려운 환자에 사랑나눔 성금

▲ 전남대병원의 행정직 여직원 모임인 ‘동그라미회’가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6명에게 사랑나눔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 전남대병원의 행정직 여직원 모임인 ‘동그라미회’가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6명에게 사랑나눔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의 행정직 여직원 모임인 ‘동그라미회(회장 전진숙)’가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6명에게 사랑나눔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명절을 맞아 외롭고 경제적으로 힘들게 투병 중인 저소득계층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것이다.

동그라미회는 광주광역시 각 구청 및 전라남도 화순군의 추천과 전남대병원 본원 및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의 협조를 얻어 성금 대상 환자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전진숙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불우한 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동그라미회의 온정 소식을 접한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활동이 병원 차원 뿐만 아니라 이렇듯 직원들의 소모임 속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크다” 면서 “이같은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그라미회는 지난 1980년 구성돼 현재 회원 수가 180여명에 달하는 친목단체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적 소외계층 돕기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건강한 직장, 따뜻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대병원 최혜원 교수, 영상의학회 학술대회 우수학술발표상 금상 수상

▲ 최혜원 교수.
▲ 최혜원 교수.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최혜원 교수가 지난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1)에서 우수학술발표상(Best Scientific Award)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폐 초음파 : 영상의학과 의사가 알아야 할 것들 (Lung ultrasound : what the radiologist need to know)’ 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했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혜원 교수는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폐 질환의 초기 진단 및 평가에 초음파가 도움이 되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급성 폐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에게 빠르게 검사를 시행하여 환자의 선별 및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 손발톱 무좀 발생률 높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교수 연구팀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갑진균증(손발톱진균증)의 유병률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손발톱무좀으로 더욱 잘 알려진 조갑진균증은 손발톱 주변에 피부 사상균이나 효모와 같은 진균이 전염되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많이 생기고 손톱보다 발톱에서 더 자주 나타나며,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특히 발병률이 높다. 

단순한 무좀이라 생각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당뇨병 또는 면역결핍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피부과 조소연 교수,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보라매병원 정형외과에 내원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 520명을 바탕으로 조갑진균증의 유병률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질환의 중증도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결과 전체 대상자의 절반이 넘는 59.2%(308명)에서 조갑진균증이 진단되었는데, 이는 일반적인 조갑진균증 유병률인 4.3%보다 14배 높고, 60세 이상의 유병률인 20.7%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로, 이에 연구진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가 정상인보다 조갑진균증 발병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슬관절 골관절염 진단 척도인 ‘켈그렌-로렌스 분류법(Kellgren-Lawrence)’을 기반으로 무릎 골관절염 중증도를 분류해 조갑진균증 중증도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에서 둘 사이의 유의한 연관성이 밝혀졌다.   

무릎 골관절염 중증도가 낮은 그룹의 ‘조갑진균증 중증도 지수(SCIO)’는 평균 12.3인 데 비해 중증도가 높은 그룹의 SCIO는 평균 16.3으로 30%가량의 차이를 보여, 무릎 골관절염 중증도가 높은 환자일수록 조갑진균증의 발병과 악화 위험도 함께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의 주저자인 조소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무릎 골관절염을 가진 환자는 조갑진균증 발병 위험이 높고, 두 질환의 중증도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조갑진균증은 손톱보다는 주로 발톱에 많이 발병하는데, 관절염의 중증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기관리가 어려워지게 되고, 이것이 유병률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한 “무좀으로 사소하게 여겨지는 조갑진균증은 특히 노인에게는 막대한 의료부담을 줄 수 있는 손발톱 질환이기 때문에 무릎 골관절염이 있는 고령자는 자신의 손발톱 관리에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피부과학회지인 ‘액타 더마토베네리올로지카(Acta Derm Venereol )’에 지난 8월 게재됐다.  

 

◇인천성모병원, 인천 이주민ㆍ난민 위해 생필품 지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2021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맞아 인천교구 이주사목부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2021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맞아 인천교구 이주사목부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2021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맞아 인천교구 이주사목부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이장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원목부실장, 김현우 인천교구 이주사목부 부국장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 기획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샴푸, 세제 등의 생필품 450세트는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과 난민들에게 전달된다. 

이장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원목부실장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들과 난민들이 건강하게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현우 인천교구 이주사목부 부국장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에서도 소외된 이주민들과 난민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코로나19 담당 업무 중 극단적 선택한 고(故) 이한나 간호사 순직 인정
부산 동구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업무를 담당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한나 간호사의 사망이 순직으로 인정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고(故) 이한나 간호사가 지난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공무상 사망에 따른 순직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무원이 공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재직 중 사망하면 인사혁신처의‘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순직유족급여 지급이 결정된다. 

고(故) 이한나 간호사 사망 당시 대한간호협회는 추모 성명을 통해 “코로나 사태에서 간호사가 얼마나 외롭고 고독한 길을 걷고 있는지 함께 공감하고 있다‘면서 ”그의 사망이 업무상 재해로 순직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그동안 이 간호사가 순직으로 인정받도록 각계에 호소해왔다.

협회측에 따르면, 고(故) 이한나 간호사는 코로나 대응 최전선인 보건소에서 격무에 시달리다 신혼의 단꿈마저 접었다. 

평소 책임감이 강했던 그는 본업이던 정신건강 관리업무 외에 선별진료소 파견근무에 검체 조사, 백신 접종, 역학조사, 코호트 병원 관리 등 업무가 부과되었으나, 오히려 동료에게 일이 전가될 것을 우려하며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이한나 간호사의 순직과 관련, 부산시간호사회는 지난 5월 31일 “보건소 간호직 공무원 처우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후속조치로 간호직 공무원 정원 확대가 뒤따라야 한다고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건의했다.

보건간호사회도 지난 7월 23일 보건복지부에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보건소 간호사의 업무과중 해소를 위한 간호직 정원 확대를 간절하게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서를 제출하고 정부에 간호직 공무원 정원을 현실에 맞도록 조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코로나19 방역 보건소 간호사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해주세요’라는 동료 보건간호사의 글이 지난 6월 29일 올라온 이후 한 달 동안 6만6667명이 동의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고(故) 이한나 간호사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이 순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간호사의 적절한 배치와 근무조건,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간호법이 하루빨리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국내 최초 ‘아르테미스’ 도입

▲ 국내 비뇨의학과에서는 최초로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아르테미스(Artemis)를 도입했다. 
▲ 국내 비뇨의학과에서는 최초로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아르테미스(Artemis)를 도입했다. 

국내 비뇨의학과에서는 최초로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아르테미스(Artemis)를 도입했다. 

 이대서울병원은 비뇨의학과에서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와 전립선 자기공명영상(MRI)를 융합해 3차원 이미지로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는 아르테미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입한 아르테미스는 MRI와 초음파에서 3차원 이미지를 얻고 융합해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정확하게 추적해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반자동 로봇 기계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5년 생존율이 100%에 육박할 만큼 예후가 좋은 암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뼈 전이 및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전립선암은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암을 진단하는데 기존에는 전립선특이항원(PSA) 선별 혈액 검사의 상승과 직장 수지검사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되면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를 보면서 조직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암세포가 있는 정확한 위치가 아닌 암이 흔히 생기는 부위를 무작위로 조직을 얻기 때문에 암을 놓칠 가능성이 존재했다. 

 이에 최근에는 조직검사 전 MRI를 촬영해 영상으로 전립선암 의심부위를 참고하여 초음파를 이용한 조직검사를 실시해 정확도를 높였지만 2차원 영상의 한계, 시술자 숙련도는 물론 초음파에서 병변 구분이 어려울 경우 암을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아르테미스는 기존 조직검사와는 달리 MRI 및 초음파에서 얻은 3차원의 영상을 융합해 실시간으로 초음파에 표적을 표시, 조직 검사 위치와 깊이를 정확하게 결정해 전립선 조직을 채취할 수 있다. 

또한, 조직검사 중 환자가 움직여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해 전립선 위치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며 반자동 로봇팔로 손떨림을 최소화하여 정확한 조직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안현규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려면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실시간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아르테미스 장비 도입으로 전립선암 진단 정확도를 높여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림화상재단, 2021 메타버스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강연을 열었다. 
▲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강연을 열었다.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강연을 열었다. 

한림화상재단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국내 첫 메타버스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5회째 맞는 안전체험 축제이다. 한림화상재단은 2015년부터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화상안전을 알려왔다.

올해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 대신 메타버스 가상현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화상안전교육과 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진행 및 강연에는 화상 경험이 있는 화상경험 전문강사 및 화상경험코디네이터 6명(한옥선, 박성규, 김은희, 송순희, 임미나, 정우훈)이 참여했다. 화상경험 전문강사 및 화상경험코디네이터는 한림화상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SD나눔재단이 지원하여 양성된 화상경험 전문가다.  

화상안전교육은 화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화상 안전 및 예방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화상 사고에 대해 OX퀴즈를 열고, 갑작스런 사고 시 쓸 수 있는 응급처치 등을 알렸다. 

북콘서트는 화상경험자들의 이야기와 느낀 바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화상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콘서트에서는 도서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내용을 중심으로 ▲나에게 화상이란 ▲화상상처를 대하는 자세 ▲화상이 왜 장애인가? 등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강사로 참여한 송순희 화상경험코디네이터(사회적기업 화담 대표)는 “우리 사회가 고통받는 사람을 살리고 서로의 존재에 감사함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화상재단 김기현 사무국장은 “디지털 지구라고 불리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시민들에 화상안전을 알리고 화상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한림화상재단은 화상경험자들의 사회 재통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협 박태근 협회장, 심평원 김선민 원장 만나 ‘비급여 공개’ 관련 개원가 고충 전달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찾아 김선민 원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에 대한 치과계의 우려 목소리를 전달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찾아 김선민 원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에 대한 치과계의 우려 목소리를 전달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찾아 김선민 원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에 대한 치과계의 우려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심평원의 신현웅 기획상임이사, 김남희 업무상임이사, 장용명 개발상임이사가 함께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원주 심평원 본원을 찾아 상견례를 하게 돼 더 반갑고 좋은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소통하며 함께 협력해 가자”며 “현재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관리대책에 대한 회원들의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비급여 신고에 대한 회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관련 정책 추진과정에서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부분을 잘 이해하고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선민 원장은 “치협 회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우려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다. 심평원도 치협과 소통하며 협력해 갈 것”이라고 답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심평원 원주 본원의 현황과 역할, 심평원 직원들의 원주 생활 등을 귀담아 듣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주를 찾아 적극 대면 회무를 진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민 심평원장을 만난 이후 박 회장은 올해 1월 심평원 치과 상근심사위원에 취임한 윤태철 상근위원(전 연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을 만나 환담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앞으로 보험비중이 높아져 가고 있고, 정부에서도 많은 부분을 급여화 하려 하고 있다”면서 “협회도 근관 및 치주치료, 발치수가 현실화 등 회원들을 위한 보험제도 개선에 더욱 힘을 쓰려 하며, 이 과정에서 조언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윤태철 상근위원은 “상근위원으로 근무하며 공정한 심사절차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치협이 추진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얘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17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17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17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회장 배해동)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준칙을 지키며 유경호 병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배해동 회장, 김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지역 환경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적 활동 모색 등을 논의했다.

한림대성심병원과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2013년 5월 최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8년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의 과제를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추진한 사업을 정비하고, 최근 급변하는 경영패러다임에 맞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상호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사회공헌 문화 정착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주민의 의료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기업에서 후원해주신 마음과 정성이 큰 힘이 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의 지원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해동 회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ㆍ과천지역의 가장 큰 대학병원으로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스마트병원 구축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교육과 운동,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녹색병원’을 지향하며 지난 2008년 병원계 최초로 ‘ECO 경영’을 선언하고 친환경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분야 기업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 국제 학술대회 성료

▲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 제2회 학술상을 수상한 오구택 교수(좌)가 장학철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 제2회 학술상을 수상한 오구택 교수(좌)가 장학철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10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and Atherosclerosis: ICoLA)를 하이브리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이틀간 국내외 800여 명 내외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질ㆍ동맥경화의 최신지견을 다룬 6개의 기조강연, 23개의 심포지엄에서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01년 한국지질학회와 대한동맥경화학회 통합 20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 출범 당시의 여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년간의 학술대회, 학회지, 희귀환자 등록사업, 교육사업 등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향후 전망을 조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학술업적을 기리고자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오구택 교수에게 역대 두 번째 학술상을 수여했으며, 한림의대 허지혜 교수에게는 신진학술연구비를 수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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