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제약지수와 의약품지수가 널뛰기를 거듭하고 있다. 동반 상승과 동반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1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9995.51로 전일대비 197.23p(+1.00%),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165.48로 125.40p(+0.96%)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원바이오젠(+!7.38%)과 제노포커스(+15.12%), 한국비엔씨(+14.11%) 등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티앤알바이오팹(+8.96%)과 펩트론(6.35%), 네이처셀(+5.98%), 국전약품(+5.83%)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엔지켐생명과학(-7.92%), 엔케이맥스(-5.77%), 오스코텍(-5.16%)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5개 구성종목 중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이 16개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가운데 5% 이상 상승한 종목도 팜젠사이언스(+7.58%)가 유일했지만, 지수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셀트리온(+3.18%)과 삼성바이오로직스(+1.86%)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지수도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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