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5거래일 만에 동반 상승에 성공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또다시 동반 하락세로 한 주를 시작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9818,49로 전 거래일 대비 280.01p(-1.39%) 하락, 지난 8월 10일 2만선에 복귀한 이후 한 달여 만에 2만선을 내줬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역시 1만 2868.05로 전 거래일 대비 140.36p(-1.08%)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녹십자(+5.79%)가 홀로 5%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오리엔트바이오(-11.57%)는 양 지수 통틀어 총 152개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국제약품(-8.20%)도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에서는 케어젠(+8.13%)과 대화제약(+6.70%), 바이오니아(+5.53%) 등 3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한 반면, 지놈앤컴퍼니(-6.03%)는 홀로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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